2023 논산시! 변화와 혁신 이어진다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 새해가밝았다. 귀여운 이미지로 시민에게 친숙한 토끼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세 개의 굴을 파놓는지혜로운 동물로도 알려져 있다. 논산 역시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고‘더 크고 더 강한’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민선 8기출범 이후 백성현 시장을 필두로 적극행정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논산시가 2023년 들어 방점을 찍고모색하는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새해에는 탑정호 출렁다리를 무료로 걸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중부권 대표 관광명소로 떠오른 탑정호 출렁다리의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입장료를없애기로 결정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관광객이 ‘부담없이’다리 위 탑정호의 진경(珍景)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민공원에는 아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철을 즐기며 보낼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시설(가칭)이 들어선다. 가족친화공원으로의 색채를 안고 남녀노소 모두가 힐링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논산하면 떠오르는 육군훈련소도 새 단장에 나선다. 일본 신사(神社)의 형태와 유사하고 노후화됐다는 이유로 교체 여론이 일었던 훈련소정문의 신축설계 예산이 국비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