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해양치유산업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의료진 및 종사인력을 대상으로 ‘2022 해양치유 프로그램’을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성공리에 막을 내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해양머드 웰니스관을 통해 선보였던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효과를홍보하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종사인력이며, 남은 일정은 오는 10일, 17일, 24일로 각각 1박 2일씩진행한다. 치유프로그램은 보령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해수체험·해양밥상· 해안트래킹 등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감정자유기법, 갯벌의 효능과 치유 강의가 진행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들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여 글로벌해양도시 보령시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웰니스산업 확장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2023년에 웰니스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홍성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9월 22일 0시 기준으로 93명(누적 46,539)을기록했다. 최근 6주간 홍성군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볼때, 가장 높았던 8월 3주차 2,015명(8.15. ~ 8. 21.) 이후 9월 2주차는 909명(9.12. ~ 9.18)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한달 사이 45.1% 감소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여름휴가와 명절 연휴 등을 감안하더라도 안정세를 보여 비상 대응체계에서 일상 대응체계로 전환될 가능성이 그려지고 있지만,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을 앓는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을 살펴볼 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군다나올가을에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더해 계절독감(인플루엔자) 유행까지 겹쳐 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트윈데믹(twindemic)’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발열·호흡기 질환 등증상이 유사하여 초기 진단만으로는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바이러스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는‘트윈데믹’이 올 경우, 지역 의료대응체계에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와관련, 홍성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관
홍성군(군수 이용록)이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급증하며 방역과 의료 대응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특별대응계획을 수립하고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는 5대 핵심 대응을 골자로 특별대응계획을 수립했으며, 첫 번째 인력 대응이다. 일일 확진자 발생 수에 따라 단계별 전문대응 인력을 추가 투입해 일 확진자가 500명 이상 시 상황실과 선별진료소 인력을 최대 100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동적인 인력배치로 현장 대응에 나선다. 두 번째는 방역 대응이다. ▲감염취약시설 및 집단시설 집중관리 ▲처방.입원관리를 위한 의료기동반 운영 ▲집단환자 발생 시 찾아가는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물품 사전확보등 신속한 대응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한다. 세번째 의료 대응을 위해 ▲확진자 원스톱(검사,진료,처방) 진료의료기관 확대운영 ▲전담병원 격리병상 확대운영(2실2병상→67병실 191병상) ▲응급환자대비 중증 치료병원 핫라인 유지 ▲응급·비상 상황 시 신속한 이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네 번째는 예방접종으로 ▲사전예약 및 콜센터 운영 ▲4차접종 대상자 홍보 ▲고위험 시설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통해 예방접종을확대하며, 다섯 번째는 예방활동 강화로 자발적 방역 참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큰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50대 연령층과 18세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도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령시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한편,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독려도 위탁의료기관과협력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동안 4차 접종 대상은 60세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 증진시설 입원·입소 종사자였다. 이번에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자는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가 새롭게 포함됐다. 4차 접종 간격은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해외 출국,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을 때는 3차 접종 후 3개월 이후에도 가능하다. 3차 접종까지 마치고 코로나19에감염된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을 받을 수있다. 4차 접종 대상자는 카카오톡과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위탁의료기관에전화로 연락해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사전 예약을 하고 접종을 받으려면 사전 예약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하여 예약일 기준으로 2주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
홍성군은 7월 18일(월)부터 코로나19 재유행에대비하여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생활시설 등으로 확대하여 접종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4차 접종은 60세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었지만,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백신 접종자와 감염자의 면역감소 시기가 도래했고,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BA.5)의 확산으로 재유행에 선제 대비하기 위해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결정이다. 접종 일정은 7월 18일(월)부터 사전 예약 및 당일 접종을 시행하고, 예약 접종은 8월 1일부터시작된다. 접종 장소는 홍성군 내 위탁의료기관 24개소 및홍성군보건소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된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화이자나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중에서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더불어 5세 이상 전 군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있다. 백신 접종 관련된 문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041-630-9900)로 문의토록 당부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입원실의 문을 오는 18일부터 다시 연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그동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은 물론 입원실간호인력까지 선별진료소와 이동 선별진료소에 투입하는 등 불가피하게 입원실을 운영하지 못했다. 입원실 규모는 5실 12병상이며, 외래 진료 후 환자에게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코로나19 PCR 검사음성 확인 후 입원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외출․외박 제한 ▲병실 내 마스크(KF94) 착용과 개인 위생용품 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 1인 필수 상주 조건을 준수해야 하며감염병 예방을 위해 면회객 방문 자제가 필요하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주민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입원 치료가 필요할때 다른 지역 병원에 입원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입원실이 정상 운영되면 주민 욕구에 맞는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원실 운영 일정이나 환자 입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진료관리팀(940-4920)에문의하면 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시설 및 학교 방역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확진자는 4만 1793명으로, 3월 한 달 간 확진자는 2만97명이며, 특히, 7월 들어 재유행에 접어들면서 최근 5일 간 일 평균 지역 발생확진자가 전주 대비 139.4%나 증가하여 일 평균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시 위중증율이 높고, 만일의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수 있는 노인·정신 요양시설 및 장애인거주시설 등을 포함한 고위험시설 이용자와 학기 중인 학교 내 확산세를저지하기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12일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에 소속된 역학조사관을 초청해 1차시 고위험시설 및 학교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확진자가 종사자일때와 확진자가 입소자일 때를 구분하여 각각의 대응 절차를 설명한 것은 물론 동일집단에서의 격리 방법과 실제 사례로 보는 현장 문제점 및 개선사항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차시에는 학교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확진 학생 및 교직원의 확진상황을따로 구분하여 대응절차를 안내하고, 평소 문의사항이 많았던 확진자가 시험에 응시할 때 시험장 내 동선분리 및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