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금산군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일원에서개최된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관광객 2만5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산벚꽃 절정 시기에 맞춰 축제를 일주일 연기한 덕에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이 그 어느 해보다북적였다. 보곡산골의산꽃술래길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산꽃술래길 안내지도 제작, 안내표지판 보강, 마을해설사 배치 등 안내 체계를 확충해 관광객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높였다. 보곡산골의명소를 찾아 인증샷을 촬영하면 소정의 상품을 얻는 ‘보곡산골 보물 인증샷 이벤트’는 준비된 상품을 조기 소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보이네요정자, 사랑의 연리목, 봄처녀정자 등 보곡산골의 명소를 새롭게 부각하는계기를 마련했다. 충남도에서제작한 ‘걷쥬’앱을 활용한 산꽃술래길 스탬프 투어도 인기를 얻었으며 봄철 걷기 좋은 명소로 보곡산골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산벚꽃을 배경으로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금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지역문화예술단체 13개 팀이 참여해 걷는 여정의 재미를 더했고 보곡산골의 산꽃을 주제로 조성된 시
금산군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 대응하고있다. 군은 올해를 금산인삼축제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자 금산세계인삼축제로 이름을 바꿔 개최하며 해외 관광객의 방문을위해 자매결연 도시 및 단체 상호방문 촉진 및 국제 네트워크 활용 홍보, 해외단체 방문 유치 등에 나서고있다. 군은 지난 24일 금산군청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및담당관·과, 직속기관, 사업소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해외 관광객 유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외신기자‧교류 도시‧단체 초청, 문화탐방, 관광객모집, 유학생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 체험 등 20개 부서의 해외 관광객 유치 계획 26건을 검토했다. 해외 관광객 유치 계획의 성공을 위해 군은 보유하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을 적극유치하는 등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온 힘을 쏟아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여러 통로를 통해적극적이고 파격적인 전략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엄마, 행복하세요’를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15
보령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3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현상과 함께이와 연관된 어업과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이뤄지며, 축제는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2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횃불 점화식과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홍진영, 박상민 등이출연한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의 독특한 어업활동 체험 프로그램인 바닷길 횃불체험은 2일오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맨손 광어잡기▲뜰채 대하(새우)잡기 ▲씨푸드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비누방울 체험▲그물망 물병 만들기 체험 ▲조개화분 만들기 ▲조개머드비누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공연행사는 1일 오후 7시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 공연인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
금산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체험 콘텐츠를 살아보기 프로그램 적용이 돋보였다. 금산군은 지난 4월 진행된 금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의 성공에 이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2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금산삼계탕 축제와 연계 전국의 귀농‧귀촌 희망자 등 30여 명을온라인으로 신청받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참여한 도시민이다. 참여자들은 부리면 적벽강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면서 금산군의 금산농업 현장, 체험농장, 관광지 등을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마지막 일정에는 제원면 신안사에서 1박하면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면서 산사에서 힐링하면서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1일차 오리엔테이션 △2일차 농산물유통샌터방문, 귀농·귀촌성공 사례 농가 방문, 도자기 체험 △3일차 농촌관광 서비스농업 강의, 남이자연휴양림 목재체험장 방문 목공채험 △4일차월영산 출렁다리, 귀농‧귀촌교육센터, 금산군농업기술센터방문 △5일차 금산 약령시장 인삼꽃 주 만들기, 금산삼계탕축제참여, 적벽강 수통리 강가 체험 △6일차 템플스테이 체험 △7일차 간담회 등이다. 특히, 2일차 4일에 대한민국최초 거점 스마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센터를 방문 마트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금산다운 삼계탕의 진가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대비 축제 규모가 2배가량 커졌으며 인삼이 강조된삼계탕을 선보이고 맛과 가격까지 만족시키면서 여름철 먹거리 축제로 전국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인삼이 풍부하게 들어간 10개읍면의 삼계탕 맛볼 수 있는 판매코너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를 증진하고 냉방시설을 확대해 취식 편의를 강화하는 등 맛과 서비스의 만족도를높였다. 금산인삼깻잎푸드코너에서는 인삼닭강정, 인삼탕수육, 삼도그 등 인삼과 닭을 활용한 요리와 함께 깻잎묵, 깻잎덮밥, 깻잎핫바 등 깻잎 요리를 선보였으며 약과품은달떡, 홍삼초코라떼, 인삼레몬에이드 등의 색다른 간식류 먹거리로 즐거움이 배가됐다. 금산약초체험마켓은 삼계탕 약재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쌍화탕첩 만들기, 약초 담금주 만들기 등의 체험이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린 우리가족여름삼캉스는 지난해보다 물놀이터를 확대하고DJ의 아쿠아 쇼, 버블 쇼 등의 재미 요소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시간을 제공했다. 가족여름문화체험은 여름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서울‧경기‧부산 등 전국에서모인 3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살기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가진 도시 주민들이 금산을 최적의 장소로 느낄 수 있도록자연환경 및 귀농‧귀촌체험 등을 제공하는데 집중하며 추진됐다. 군은 참여자들이 관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숙박장소를 제원면 조팝꽃피는농촌체험휴양마을과 신안사 템플스테이로정했으며 주요 일정으로 용강서원,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약령시장, 남이 자연휴양림, 귀농‧귀촌 성공 농가 등 방문이 추진됐다. 지난 14일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약령시장에서 진행된 인삼주 체험현장을찾아 체험자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산 인삼의 역사와 우수성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은 올해 10월까지 총 4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기수 참여자 모집은 온라인 플랫폼 및 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귀농‧귀촌 최적의장소”라며 “올해 추진되는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이점을확실히 알리고 지역축제, 관광콘텐츠도 홍보해 나갈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7일 진주시 동방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Pinnacle Award Korea)에서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받았다. 박 군수는 올해 축제에서 젊은 세대에게 인삼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했을 뿐 아니라 약재에서 음식으로의인삼 활용 영역 확대,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인삼약초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공로를인정받아 ‘도시재생 부문’ 축제 리더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산인삼축제가 ‘SNS 매체 부문’ 금상을 비롯해 ‘영상&오디오부문’ 은상, ‘대표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받았다. 군은 올해 인삼축제에서 미래 소비 주역인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아 ‘SNS 매체 부문’금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영상&오디오 부문’에서는금산인삼축제 40년의 역사와 상징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점이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고 ‘대표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인삼캐기체험여행이 캐기체험 이외에도 요리콘텐츠를 접목해 체험의 다변화를 이끌어 동상을 수상했다.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개최돼 전국에서 103만 명이 다녀갔고
보령시는 서울 이태원 대형 인명 참사로 인해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프렌들리 뮤직콘서트, 제19회성주산 단풍축제, 2022년 보령 김축제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022년 대천조개구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11월 1일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11월 3일 프렌들리 뮤직콘서트, 11월5일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 보령 김축제등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29일 저녁 서울 이태원에서 대형 인명 참사가 발생함에따라 지난 10월 30일2022년 대천조개구이 축제 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개최 예정이던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11월 6일, 보령시체육회장배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는 11월 8일, 보령 김축제는 11월 11일에연기 개최하기로 했으며, 프렌들리 뮤직콘서트는 공연이 취소됐다. 아울러시는 불가피하게 개최하는 행사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자제하는 등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국민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조치이다. 김동일 시장은 “행사 안전관리에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가 이뤄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지난 10일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올해 축제에 전국에서 103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40회를 이어 온 금산인삼축제의 위상을실감케 했다. 금산군은 올해 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젊은 세대가 인삼을 선호하는 계기를 만들고 인삼 활용 영역을 약재에서 음식으로확산하는 데 집중했다. 미래 로봇관에서는 댄스로봇, 자이로 로봇만들기, 곤충 로봇만들기, 로봇 퍼포머와 사진촬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참여도를높였으며 코로나를 물리치는 인삼로봇을 구현해 인삼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청소년들의 젊은 열기를 분출할 수 있는 대한민국 힙합콘서트, 금산인삼 K-POP콘서트 등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인삼을 가미한 간편 요리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은 젊은이들의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음식 판매코너에서는 삼계탕 등 금산 고유의 맛을 담은 음식을 판매했으며 인삼약초요리전시코너에서는 40여 종의 품격 있는 인삼약초 요리를 선보여 인삼 소비의 새로운 판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존의 틀을 벗은 개·폐막 행사도 참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의전 행사를 간소화하고 관람객 중심의 금산의 멋
9월 30일 개막한 제40회 금산인삼축제에 지난 3일까지 총 47만 명이 축제장을 다녀가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특히, 연휴 기간이 겹치며 축제장에 인파가 몰려 한때 교통이 마비되기도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미래 로봇관 및 MZ세대와 함께하는 금산인삼푸드 요리전시관등 젊어진 축제를 위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로봇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삼의 효능에 대해 전달하는 미래 로봇관에서는 체험객이 인삼 로봇의 입장에서코로나 로봇과 겨뤄 승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K-POP 미니로봇 댄스, 블록로봇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MZ세대와 함께하는 금산인삼 푸드테크를 주제로 하는 음식전시관에서는향토, 건강, 편스토랑, 밀키트등 4개 테마에 40여 가지의 음식을 전시하고 있으며 하루 300명 분의 시식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인삼소떡소떡, 인삼부르스게타, 인삼브리또, 인삼미트볼등 메뉴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총 88석 규모를 키우고 이용 편의성을 확대한 건강체험관의 홍삼족욕장에도관광객들이 몰렸다. 또, 족욕장 외 12개의 건강프로그램에도 방문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는 인삼과 관련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