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이용록)이 2050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을선도하고 있다.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에 일일 가축분뇨 1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인 ‘원천에너지전환센터’가 지난 7월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최초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원천에너지전환센터는 ‘주민․축산 생태․상생마을’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을 근간으로 하는 농촌 에너지화 생태시스템 구축했으며, 이번 REC 인증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세외수입 증대까지 일석이조의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에 따라 일정규모(500MW)이상 발전설비를보유한 발전사업자는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하며, 발전소 등 공급의무자는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공급함을 증명하는인증서)를 구매하여 법적 의무공급량을 충당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원천에너지전환센터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인정발전량에 발급된REC를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주식처럼 현물시장 거래가 가능해졌으며, 시설이 국가
2023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공모에 참여한 4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악취개선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지자체및 사업농가의 개선 의지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선순위 사업자 23개 시․군을 선정하였다. 지난주 통보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홍성군은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상위 5개시․군(충남 홍성군, 경북 예천군·상주시, 전북 익산시, 전남 영광군)에선정, 신청사업비의 100%를 확보하였다. 홍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이끄는 축산업이 축산환경 규제 강화,악취 민원 등으로 점차 어려워지는 가운데,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하여공모사업 첫 시행인 2021년 이래 3년 연속 선정되는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올해까지 누계 사업비 7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올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신청 농가의 지원 적합성과 추진 가능성,시설 인허가 가능 여부 등을 철저히 사전 검토하였으며, 관내 축산농가와 법인 43개소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악취저감시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시설(장비) 지원과더불어 축산환경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 협업을 통해 악취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악취개선
홍성군은 농식품부 총괄(축산환경관리원 주관) ‘2022년 전국 축산환경 실태조사’를 위해 6월 말 ~ 7월 말까지 홍성군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사실상 축산환경 분야 최초의 전수조사로, 주요 축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시설(공동자원화시설·퇴액비유통전문조직·민간 퇴비공장 등)이 조사 대상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축산환경 전반에 대하여 현장조사 또는 유선조사(위탁 용역)를 통해 축산환경 실태 진단․분석, 지역 축산환경개선 방안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마련하여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축사 기본현황(사육마릿수·축사시설 등) △에너지 사용 현황(에너지 사용시설·절감 시설 등) △가축분뇨 관리현황(발생량·처리 주체 및 방법 등) △폐사체 관리현황 △악취관리현황 △소독·방역 시설현황 등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이번 축산환경 실태조사는 현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축산환경 개선과 축산분야 탄소중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하여 농가와 분뇨처리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실태조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