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무원은 불철주야(不撤晝夜)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8시 호우주의보가발령됨에 따라 비상 1단계 상황본부가 운영됐고, 본청 5개 반 14명, 16개읍면동 각 1명씩이 출근해 선제적 재난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어 오후 11시 20분호우경보가 발령되자 비상 2단계로 전환되면서 본청 5개 반 34명 읍면동 59명, 총 90명의 공무원이 폭우 상황 속에서 출근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 태세를 유지했다. 폭우가 지속됨에 따라 중앙 및 보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지시하에 읍면동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하천, 저지대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조치로 배수펌프장 3개소상황점검과 대천천·웅천천 하천산책로, 하상주차장 등 취약시설점검 및 통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문자를 8회에 걸쳐발송하고, 관내 마을방송을 6차례 하면서 시민안전 및 재난예방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여름철 각종 행사와 바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웅천읍 예찰 중 도로침수로 인한 고립상황이 발생해소방과 경찰의 협조를 통해 구조가 된 웅천읍 직원, 대천천 하상주차장 범람 대비로 회식중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1월 29일시청 상황실에서 4차산업기술을 활용하여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는 교통, 안전, 환경, 의료 등과 관련된 다양한 도시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하는 첨단도시를 뜻하며, 체계적인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계획 수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 수립의일환으로 급속한 도시화 및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함께 계룡시의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과 운영관리를 위한 최적화된중장기적인 계획 마련을 위하여 수행된다. 또한 국비 공모사업에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여부에 따라 지자체 우선 선정 및 가산점부여, 공모사업 내용을 스마트도시계획에 포함하는등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지침 변경에 따른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자 하는 시의 노력이 반영되었다.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참석했으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및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자문단 및 워킹그룹, 리빙랩 참여단 구
박범인 금산군수는 10월 31일열린 간부회의에서 “이태원 사고로 인해 많은 희생자가 있었다”며 “앞으로 군에서 추진되는 행사에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인원 및 현장 관리 등 안전 운영에 철저를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운영된다”며“이에 관해 취지를 이해하고 축제 등의 연기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금산인삼축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과 관련해서는 “금산인삼축제가 SNS 매체 부문 금상을 비롯해 총 4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며 “그 중 축제리더상은 축제를 위해 힘을 모아준 자율봉사자, 공직자, 군민들의 공으로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금산알리기 영상 제작, 귀농귀촌 도시민 유치 박람회참석 등에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재난 취약 시설인 농소리 급경사지 및 공동주택 건설공사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달 1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59일간 실시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일환으로, 관내 노후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50여 개소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에 나선 최성민 부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과 함께 시설물 상태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 안전관리 규정 준수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최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계기로 안전사각지대해소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시민분들의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 및 협조도 더욱 당부드린다”고말했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회장 이효택)는 지난 주 임원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실천결의는 날로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해 농업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마련 및 농촌지도자의 선도적 역할 다짐을 위해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에서는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참여를 유도하는 가운데 ▴농자재 소각금지 ▴화학비료 줄이기 ▴적정 시비 ▴1회 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농업현장 및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농작업으로인한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안전사고 발생시응급 대처 요령 등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과 생활 속 디지털 탄소 줄이기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이효택 연합회장은 “지구 온난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지금 우리가 직면한 커다란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환경정화 활동, 생활속 탄소 줄이기 등 농업인 선도단체로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화학물질안전원 주관으로 지난 21일 삼성전자(주)평택사업장에서 열린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 네트워크 구축사업’ 차담회에 평택시(시장 정장선),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회), 삼성전자(주)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부사장 윤태양) 등이 참석했다. 이 차담회는 기존에 사업장에서 화학물질안전원에 제출한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내 비상대응계획을 지자체에서 서면 검토하여 통지하는 일방적 전달체계에서 벗어나, 심사단계부터 안전원과 지자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상호 보완적 공유체계 구축 도입 시범사업으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사업성과와 상호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한 자리이다. 화학물질안전원에서는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평택시와 실시했으며, 기관 간 상호 협조 하에 안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효율성이 제고되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판단,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에 삼성전자와 평택시가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화학사고 대응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시범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