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 거듭난다. 기후위기에 맞선 탄소중립 실현을 넘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산업 구조를혁신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한다. 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상협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콜린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홍문표 국회의원,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추형욱 SKE&S 사장, 박영규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안동일현대제철 대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신동주 한국중부발전노조위원장, 유승재 한국서부발전 노조위원장 등 250여 명이참석, 도의 미래 구상에 대한 응원과 동참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김 위원장 특별연설, 김 지사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업무협약 체결, 탄소 발자국 세레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탄소중립 경제는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보령시는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충남 미래사업 과제 발굴’에 총 3건의 과제가 후보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본청 및 도 미래사업발굴협의회, 15개 시·군으로부터 과제를 접수하여 지난 19일 총 15개 후보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제안한 4개의 과제 중▲K-Seafood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지역특화형재난·안전산업 생태계 조성 ▲보령머드 k-뷰티·치유 클러스터 조성 과제가 후보 과제로 올랐다. 도는 28일 개최하는 2022년미래사업발굴협의회 워크숍을 통해 국정 부합, 이슈 선점, 지역특화및 미래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7건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3개의 과제가 최종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고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해 시정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보령시는 2022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17건 중 5건이 선정되어 명실상부 적극행정특별시의 위상을 드러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