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백성현 시장은 8일 오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도입 농장을 방문했다. 송 장관은 “농업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 등 농업 현장의 문제에 대응하기위해 스마트팜 솔루션의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솔루션이 농업의 생산성향상과 노동 시간 감소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질의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에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스마트팜 솔루션을 도입한 농장을 둘러보고, 농업인과 기업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들었다. 농업인들은 병해충 예찰 서비스를 통해 방제 비용이 줄고, 병해충 피해가 감소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 경영에 스마트팜 솔루션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피력하며,“현대화된 비닐하우스 시설에서 온도와 습도 등의 최적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팜 솔루션(자동·원격제어가 가능한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의 보급을 위해 농가에 아낌없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5년을목표로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1일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돼 총사업비 354억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365 생활권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30분내 보건시설, 60분 내 문화복지 서비스, 5분 내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이다. 군은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29회에걸친 협의·의결과 더불어 설명회, 농촌공간학습모임 등 55회에 이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들어서만 농촌협약 자문을 7회나 진행하는 등 총 11회의 자문을 거쳐 전문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 이번공모 선정으로 부여군 서부생활권에는 5년간 총 354억원(국비 245억원, 지방비 109억원)이 투입된다. △홍산면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58억) △외산면·내산면·옥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각 40억) △은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단계(20억) 등 다양한사업이 마련돼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 분석에서 드러난 취약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을위한 다채로운 연계사업도 진행한다. 읍·면 간 주요기능 연계를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365 생활권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