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축분뇨 적정 관리·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유역(지방)환경청 등과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 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도·점검은 환경부와 농식품부가 협업을 통해 기존의 단속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위반하기 쉬운 행위에 대한 교육 및 예방 활동 등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가축분뇨 관련시설을 비롯해 축산농가 및 경종(재배)농가 종사자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참여를 이끌고 환경보전 인식을 높인다. 아울러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지자체, 생산자단체, 농·축협과 협력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 및 경종 농가가 지켜야 하는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 처리의무 사항을 중심으로 지역단위의 교육·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의 하천 주변 또는 농경지 등 야적·방치,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 또는 미부숙 퇴비·액비 살포·투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30일, 산불 취약지역을 방문해 비상근무 체제를 점검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소속 공무원 4분의 1인 총 441명이 토·일·공휴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주광덕 시장은 예봉산과 천마산 등을 방문해 주요 산불취약지를 예찰하고 산불감시 비상근무 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주 시장은 비상 근무자들과 함께 주말 산행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과 함께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16개 읍면동별로 지정한 산불 취약지 66개소에 전진 배치된 산불 근무자들은 각 근무 지역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주 시장은 비상 근무자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시민들께서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사용을 삼가고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기동단속반을 병행 운영해 산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31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신속·정확한 성능평가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2년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수명(SOH*)을 신속히 측정하기 위한 S/W**방식의 기술개발을 시작해 2023년 기술 검증 및 실증을 거쳐, 지난해 11월 신속 성능평가를 위한 장비 도입을 완료해 글로벌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 수명을 1시간 이내로 측정하고 있다. * SOH(State of health) 사용 가능한 잔존 용량과 예상 수명 등 재사용 가능여부를 나타내는 정량화된 성능 수준으로,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측정하여 결정된 수명 ** S/W검사기법(Software testing method) 사용후 배터리 내 BMS 등의 이력 또는 실시간 정보를 활용한 사용 후 배터리 평가 기법 한편 공단은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를 회수-보관-민간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목적의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제20조의4에 따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등의 회수·보관·재활용을 위해 설립한 센터로 전국 4개 권역에 구축하여 운영 중 유럽 등 다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2025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주거비 경감 효과와 청년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대출 한도를 확대하는 등 여러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전면 개편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두고 주택도시기금 개인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버팀목 전세자금(청년 전용 포함),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 이용자의 경우 부부 합산 소득 1억 원 이하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유사한 사업(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으로 지원받고 있는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월 이후 본인이 납입한 대출이자의 30∼50%를 사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 신혼·육아 가구는 50%, 일반 청년은 30%를 지원받는다. 기존 지원을 받는 경우는 이전 공고문을 기준으로 연장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며, 정부24 누리집(보조금24, 충청남도 청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31일(월), 제주 서귀포지역에 자생하는 소귀나무와 붉가시나무의 보전을 위한 과학적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전다양성은 종다양성, 생태계다양성과 함께 생물다양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종의 진화적 요인을 내포한 유전다양성은 정량적 비교가 가능하여 보호구역의 규모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식용, 약용, 조경수 등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소귀나무[Myrica rubra (Lour.) Siebold & Zucc.]는 한라산 남사면의 저지대 하천 부근에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다. 서귀포지역의 소귀나무 자생지는 하나의 집단으로 간주되며, 유전다양성 분석을 통해 개체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늘푸른큰키나무인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는 우리나라 남부지역과 제주도에 주로 자생한다. 줄기가 곧게 자라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조림 권장 수종이다.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분석 결과, 제주 집단은 높은 유전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가치가 크다고 평가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김준혁
지난 3월 22일,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발생 9일 만인 30일에 완전히 진화됐으며, 현재는 뒷불 감시체계에 들어간 상태다. 산불이 가장 극심했던 위태리 일대는 수차례 주불의 진화와 재발화가 반복되었으나 27일 오후 6시경, 하동 전역에 제법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상황이 전환점을 맞았다. 약 10분간 2mm가량 내린 비는 큰 양은 아니었지만, 최전선에서 불과 사투를 벌이던 진화대와 주민들에게는 단비 그 자체였다. “세상에서 제일 반가운 비다”, “모두가 마음을 모은 덕분”이라며 주민들은 길가에 우산도 없이 서서 비를 맞으며 감격을 전했다. 이날 오후 7시, 옥종면 옥천관(옥종중앙길 132)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 긴급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연 도의원, 서석기 하동소방서장, 박동석 하동경찰서장 등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은 ‘속불’ 제거에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하고,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와 서천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은 하동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능하게 만든 결정적 요인으로 평가된
전라남도는 최근 전국 대형 산불로 사찰과 국가유산이 소실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산불재난 발생 시 국가유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예찰을 했다. 집중 예찰은 순천 송광사·선암사, 장성 백양사, 구례 화엄사, 해남 대흥사 등 주요 사찰을 포함해 국가유산을 보유한 106개소에 대해 도·시군 합동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찰 내 소화전 등 소화설비 점검 ▲동산문화유산 보호 계획 점검 ▲산불 재난 발생 시 위험 요소 등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국가유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찰별 예방·대응체계를 점검했다”며 “앞으로 재난 대응력을 더욱 강화, 소중한 자산인 사찰과 국가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함으로써 미래세대에 온전히 보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속초시가 시 청사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를 설치한 데 이어 민간을 위한 음식물 처리기 보급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속초시는 구내식당을 비롯해 청사 곳곳에 음식물 처리기 도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단체 급식, 당직·초과근무 등 음식 취식에 따라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여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에서는 공공기관을 넘어 민간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제 기기 215대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3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단독주택 및 RFID 기기 미설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처리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실천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여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시청 청사 내 음식물처리기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3월 31일부터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분석‧활용 분야의 4개 전문인력양성 과정 참가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개 전문인력양성 과정과 모집 기간은 △녹색융합기술 연구(3.31.~4.14.), △생물정보 빅데이터(4.1.~4.10.), △야생동물 관리 연구(4.7.~4.21.), △유전자 다양성(4.21.~5.7.)으로 구성됐다. ‘녹색융합기술 연구’와 ‘생물정보 빅데이터’ 과정은 석․박사과정생을 발굴하여 연구비, 취업 특강 및 현장 견학, 전문가 학술대회(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대학생, 석․박사과정생과 실무자가 참여할 수 있는 ‘야생동물 관리 연구’는 생태, 분류, 질병 및 개체군 조사에 대한 이론을 비롯해 관리 방법도 실습으로 배운다. ‘유전자 다양성’ 과정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유전자 분석 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교육을 받는다. 과정별 모집 기간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nibr.go.kr)의 공지 사항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작성한 후 해당 과정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 가운데 연구 기반이 취약한 분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