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가 2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는 민선 8기 첫 번째로 개소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다. 군포시 노동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활밀착형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기구 확대’의 하나다. 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6년까지 시·군에 노동자 지원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군포시 노동종합복지관 3층에 있는 센터는 사무실과 상담실, 대강당을 활용한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직원은 총 3명이다.노동자 또는 사업주 대상 노동법 교육과 노무 상담, 노동자 권리 찾기 캠페인, 노동정책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특히 개소 초기에는 영세사업장 밀집지역, 첨단산업단지와 일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성금 84,445,498원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본부장 노진선)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복지재단,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연합해 지난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 ‘2023 튀르키예 지진 피해 특별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남양주 시민을 비롯한 여러 사회단체와 남양주시 공무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 내 기업 등이 동참했다. 특히, 남양주시는 약 한 달 반이 넘는 기간 동안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모금액을 달성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아픔을 공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하루속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하며, 남양주시의 따뜻한 마음이 저 멀리 튀르키예까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노진선 본부장은 “한 달 반가량의 특별 모금 기간 동안 튀르키예를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남양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해 주신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장안동을 친수문화 도시공간 등으로 만들기 위해 ‘장안동 일대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장안동은 지난 70~80년대 장안평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장안 생활권이 조성된 이후 도시정비·관리 부재, 한정된 교통 환경 등의 사유로 발전이 정체돼 있는 지역으로, 대부분 평지이며 주변에 배봉산과 중랑천이라는 좋은 자연환경이 있다는 지역적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발전계획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이에 구는 면목선 신설(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중랑천 수변공간 개편 등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및 지역 특화 거점 육성방안 등 새로운 미래 도시전략을 마련하고자 장안동 일대(3.1㎢)를 대상으로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지난 4월 10일 장안동 일대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동대문구와 서울시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26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해 용역 추진 시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축 및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장안동 지역에 종합발전수립계획 용역의 착수와 동시에 관련 동주민센터에서 주민소통을 위한 주민설명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7월 1일까지 ‘2024년도 용인시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생각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공공질서, 교육,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예산 투자 우선 방향 ▲향후 5년간 가장 중점 분야 ▲공공질서, 교육 등에서 중점 투자할 세부 분야 22개 항목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4년도 예산안 심의조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최종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수집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달 27일 구리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경찰서,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학교폭력 전담 교사 등 청소년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학교폭력 예방대책 추진계획을 심의하면서 기간별 학교폭력 예방대책 사업을 공유했다. 한편, 본 회의에 앞서 위촉 기간이 만료된 위원 11명에 대해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 행사도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구리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에 참석해주신 각 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학교폭력이 다시 한 번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지역협의회가 학교폭력 대책 및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지원체계를 유지해 구리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통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구리시 통장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동해시 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2023년 구리시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멈춰 있던 통장 워크숍을 4년 만에 부활시켜 지역 봉사자인 통장들의 기본 소양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치경찰제도와 자치행정에 대한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특강을 시작으로, 구리시 발전을 위해 시장과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매도시인 삼척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인 삼척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준호 통장연합회장은 “구리시 통장연합회 워크숍을 위해 먼 곳까지 찾아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 새로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후 가장 큰 행사를 성료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 앞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통장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 통장들의 역량
- 남해안 관광개발 적기…투자유치, 개발 촉진시키는 특별법 제정 필요 - 김해, 양산 동부경남 지역 발전전략 계획 수립해 도민에게 알려줘야 - 국비확보 위해 지역 현안 논의, 중앙정부에 대응하는 협의체 구성 검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에 따른 도 차원에서 준비할 사항을 주문했다. “한미 간 우주동맹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이며 우주항공청이 설치될 경남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며 “미 항공우주국과 협력해 나가기 위해 필요하다면 경남연구원 등 출자출연기관도 우주항공 관련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와 관련해서는 “경남은 자동차 제조업 기반이 튼튼하고 차량 전용부두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유력한 후보지”라며 “보다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원전, 수소, 콘텐츠 등 이번 방미 성과와 관련한 경제적 효과를 경남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지난주 발표된 로봇랜드 감사결과를 언급하며 “로봇랜드 사업을 반면교사 삼아 계약 체결부터 이행상황 관리까지 민자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5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규식 부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확보 등 당면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실행가능하도록 내실있게 준비한 결과, 지난 4월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26개 시․군․구 기초단체장 대상 2023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8기 ▲3대 전략 ▲16대 시정과제 ▲113개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공약실천계획서를 수립했다. 3월 말 기준 ▲개발지역 동물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차단벽 설치 ▲친환경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4개 사업을 완료하고 109개 공약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정상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공약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5월 1일 ‘광명시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20개 팀과 약정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자를 적극 지원한다. 시는 이날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창업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생존전략으로서 ESG 경영은 기업의 비전과 목표 설정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도래하였으며 새로운 일자리와 비전을 담고있다”며, “생존이 최우선 과제인 스타트업으로서 ESG 실천이 어려운 경우가 많겠지만, ESG 경영을 통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도 ESG 포럼 등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우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초기기업의 ESG 경영 대응 능력 및 경영 체계 마련 등을 지원하는 광명시 자체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통해 57개 창업 팀이 지원했으며, 소셜 미션, ESG 반영 계획,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팀 역량, 사회적기업 진입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ESG 교육, 서면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