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내 대형건설 공사장(건축·토목) 20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붕괴 우려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공사장 주변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 △침수 대비 수중펌프 등 장비·자재 보유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가벼운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며, 위험공사장의 경우 현장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시일이 걸리는 사항은 시정 완료 시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건설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현장의 인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도내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우기 대비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관계 공무원과 건설공사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례와 위험요인 사전 예방대책, 안전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 바 있다.
충남도가 섬과 바다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 비엔날레인 ‘섬 국제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섬의 지속 가능 성장동력이 될 비엔날레 추진을 위한 ‘섬 국제 비엔날레 주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운영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보령시 공무원을 비롯해 건축, 디자인, 관광, 전시기획 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충남 섬 지역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섬 국제 비엔날레의 주제관 건립 타당성 검토 및 비엔날레 행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추진한다. 도는 비엔날레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외 4개 섬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섬의 특성을 파악해 차별화된 섬 국제 비엔날레 기본·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의 중심인 원산도에 건립하는 주제관의 운영계획, 규모, 경제성 등 면밀한 타당성을 검토해 올 하반기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섬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3 회룡거리예술제”기간동안 플로깅 활동을 실시해 ESG 환경사랑 실천 의지를 더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021년도에 의정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총 16개소를 6개구역으로 나누어 쾌적한 상점가 조성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한 바 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상점가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권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회룡거리예술제 기간동안 회룡권역 활성화를 위한 상권활성화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 청소담당 공무원과 시민대표를 대상으로 폐기물 매립 현장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생생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필요성과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시민 자율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달 서울시 중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교육은 크게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혼합반입 실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등 이론교육과 시민들이 거주지역 폐기물의 반입규정 위반여부를 직접 단속해보는 현장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안 되는 폐기물을 직접 검사해보면서 그동안 분리배출 할 때 헷갈렸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더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매립지공사 최병진 반입검사팀장은 “매립해야 하는 폐기물만 매립하고, 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폐기물은 자원화시설로 배출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 : 교육 사진 1부. 붙임 교육 사진
□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센터장 김미희)는 지난 5월 13일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제9회 부천시장배 청소년 오리엔티어링대회에 참가해 공정무역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후기청소년: 20세~24세 연령 청년 □ 사회적협동조합 ‘에브리 소사’는 공정무역을 주제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기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창업기금 마련을 위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거래를 통한 정당한 대가 지불로 경제발전 혜택에서 소외된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 극복 지원을 위한 전 세계적인 소비자 운동이다. □ 이번 활동은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리엔티어링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시민 대상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정보 및 공정무역 원자재를 이용하여 음료를 제조하여 캠페인에 참가한 대상자들에게 제공하였다. □ 사회적협동조합 ‘에브리 소사’신규 구성원인 송하윤 후기청소년은 “세계공정무역의 날 캠페인 활동을 처음 진행하였는데 참가 청소년들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련 음료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좋았다.”며 소감을
□ 강원도는 충북 청주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증평까지 확산되는 등 도내 유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우제류 가축 전 두수에 대한 긴급 백신 추가접종과 발생 시·군 및 인접 7개 시군*에 생축(소) 농장 간 이동금지 조치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 발생시군 : 청주, 증평 / 인접시군 : 음성, 진천, 괴산, 보은, 천안, 세종, 대전 □ 우선, 도내 접종대상 소·돼지·염소 전체 789천두(소 267, 돼지 496, 염소 26)에 대한 긴급 백신 추가접종을 5.17.~5.19. 3일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시·군별로 공수의, 축협수의사 등 전문가로 접종반을 편성, 소규모 농가 및 접종 지원을 원하는 전업농가에 대해 접종을 지원하며, 자가 접종하는 규모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을 공급하고 감독공무원을 입회시켜 접종상황을 지도·감독한다. □ 또한, 도(道)와 동물위생시험소로 백신 접종 점검반(18개반)을 구성하여, 시·군별 백신 공급 현황, 접종반 운영 등 접종실적을 확인하고 올바른 구제역 백신접종 방법 안내 및 세척·소독 등 방역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강원도 인접인 충청북도에서 구제역이 확산,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하여 다소
밀양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생산 활동과 경영을 돕기 위해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시 자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6개 읍면동 담당공무원과 지역농협 보험관계자, 품목별 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작물 재해보험’ 추진방향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에 대처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과 경영을 돕기 위한 방안이다. 보험대상 작물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벼,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등 70개 품목이다. 이번 집중홍보 대상작물은 벼로 다음 달 23일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농업시설물과 풋고추, 딸기, 수박 등 시설작물은 올해 12월 1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보험 가입 시 보험 가입액의 90%는 보조 지원되며 농가는 10%만 납부하면 된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4월 과수 개화기의 갑작스러운 저온현상처럼 날로 심각해지는 기상이변으로부터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환)는 4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었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6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
경기도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오프닝 행사 가운데 하나로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평화음악회’를 연다.‘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은 ‘더 큰 평화’를 주제로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연중 개최되는 행사로 다양성과 개방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렛츠 디엠지(Let’s DMZ)’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로 명칭을 개편했다.디엠지를 주제로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총 3부 공연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의 뮤지션이 출연할 예정이다. 1부 공연은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국악과 서양음악 퓨전 장르를 연주하는 ‘경기팝스 앙상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경기도 홍보대사 ‘드림위드앙상블’,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 군악대가 출연한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진행되며, ‘명’ 오페라단 소속 어린이합창단, 슈퍼스타K(시즌7) 출신의 ‘곽푸른하늘’, 경기소방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완이화’가 출연한다.3부는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국내 최초 뮤지컬과 팝 음악을 접목한 ‘뮤지컬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