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37명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구·동,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금융 교육과 대기업 탐방도 이뤄진다. 성남시는 연수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1730원을 적용한 하루 3만5190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4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19만646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5.22)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신청은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대학생지방행정체험)를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자원봉사자, 연장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 원도심의 핵심 상권인 산성대로 일대가 라이프스타일 콤플렉스(복합문화상업공간)로 재탄생한다. 성남시는 시비 10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의 주요 상권인 산성대로 일대를 상권 특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소비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수요층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남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중앙지하상가 주변에 대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산성대로 도시재생 TF팀’을 구성했다. ‘TF팀’ 운영 결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가 자체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성대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두 단위 사업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산성대로 콤플렉스 사업으로 지하철 8호선 수진역에서 우리은행 사거리에 이르는 길이 1.3km, 폭 15~26m의 광장형 산책로인 녹지형 보행광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광장형 산책로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 지하철 8호선과 간선급행버스체계인 S-BRT 등과 연계하는 이동 수단 편의성 극대화와 지하상가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관내 조림 후 20년 이상 경과된 활엽수림 중 사후관리 및 생육상태가 양호한 대상지에 대해 5월 26일까지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불피해지 복원, 내화수림대 조성, 기후변화 대응 등 대내외적으로 활엽수 조림 확대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추진되었다. 활엽수 조림 성공지 조사를 통해 온대 북부(경기, 강원) 지역에서 잘 자라는 수종을 발굴하고 대상지의 지황(토성, 토심, 방위 등) 등을 파악 및 분석해 적지적수(適地適樹)를 이끌어내고, 이를 토대로 기존 침엽수 위주의 조림에서 벗어나 활엽수 조림 성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취지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활엽수 조림 성공지 조사뿐 아니라 활엽수 양묘·조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활엽수림 확대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담당 부서 북부지방산림청 책임자 과 장 박동신 (033-738-6280) 산림경영과 담당자 주무관 김성현 (033-738-6284)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지자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건설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 0)화를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와 시군이 발주한 공사 및 수행사업 중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120억 원 이하 중소규모건설현장 90여 곳이다. 합동 점검반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산업 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천안·보령지청 및 서산출장소)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소속 전문가 30개조 12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현장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사고유형과 비계, 사다리 작업 등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 중이다. 도는 합동 안전점검에 앞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현장 안전 전문가 10명을 추가로 위촉했으며, 18일에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산업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전반의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자체 발주공사 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페루 ‘알비나 루이스 리오스’ 환경부 장관, 에콰도르 ‘루이스 바야스’ 외교부 차관과 연이어 양자 면담을 하고, 각국의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양자 면담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확보 등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환경 분야 대해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중남미 지역의 공동 대표국인 페루, 에콰도르와 국제 플라스틱 오염 관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제철 차관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인 페루와 에콰도르에 2030년에 개최될 예정인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위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기후변화 등의 환경 문제는 우리나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전 지구적인 협력이 필요한 문제”라며, “이번 양자 면담을 계기로 페루, 에콰도르 외의 다른 중남미 국가와도 환경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페루 및 에콰도르 양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외국인 관람객 유치는 물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아우르는 ‘국가의 날’행사를 연일 성황리에 치러내며 국제행사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21일, 여수항으로 입항한 프랑스, 미국 크루즈 관광객 50여 명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정원을 돌아보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5월, 장미정원이 굉장히 아름답다. 사진 찍기 바빴다”, “여행 일정이 정해져 있어 더 둘러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재방문하고 싶다”며 박람회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조직위는 지금까지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외국 크루즈 관광객만 하더라도 200여 명 이상이며, 10월에는 구미주 관광객 350여 명의 방문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체결한 한국여행업협회와의 업무협약, 수차례에 걸친 여행사 초청 설명회, 전남관광재단 및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온 조직위의 관람객 유치 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랑스․미국 크루즈 여행을 유치한 크루즈갤러리 여행사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동양 국가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18일 15시부터 2・5호선 왕십리역에서 공사 직원・지하철경찰대・시민(한국여성단체협의회, 법무부 시민서포터즈) 합동으로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참여한 인원은 지하철보안관 등 공사 직원 15명, 지하철경찰대 15여 명, 시민 4명으로 총 34명이었다. □ 활동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범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효과를 높여 안심할 수 있는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왕십리역 역사 내 환승통로에서 이용객들에게 ‘성추행・불법촬영 OUT! 안전한 지하철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범죄 예방 홍보물(물티슈 및 휴대전화 부착 그립)을 나눠주었고, 이후 역사 내 화장실을 합동으로 점검해 불법촬영 장비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며 범죄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화장실 합동점검을 통해 발견된 불법촬영 장비는 없었다. ▲ 왕십리역에서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물티슈에 부착된 안내문. <지하철을 범죄청정구역으로…CCTV 확충・경찰 핫라인 등 예방책 마련> □ 공사는 지하철 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실행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이사장 김희매, 이하 연맹)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최종 후보에 오른 3명의 후보 모두 문재인 정부 탈원전에 협력한 인사들로 현 정부의 에너지분야 국정철학과 맞지 않는 인사라며 반드시 재공모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최종 후보에 오른 강승진 한국공학대 명예교수, 김현제 에경연 선임연구위원, 양의석 에경연 부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조력했던 학자들이다.강승진 교수는 문재인 정부 때 전기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김현제 에경연 선임연구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탈원전정책을 내부적으로 주도한 조용성 전 연구원장을 보좌했다. 양의석 현 부원장 역시 전임 임춘택 원장이 부원장으로 임명했던 사람이다.유권자 연맹 관계자는 이런 어이없는 일이 발생한 원인으로 문재인 정부 알박기 논란을 일으킨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지적했다. 연맹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반발이 윤석열 정부 출범의 주요한 배경 중 하나인데 전 정부 에너지정책을 함께했던 사람이 에너지 분야 씽크탱크 수장에 오른다는 것은 난센스”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정부의 현실을 외면한 탈원전정책 추진으로 에너지정책
진주시는 20일 충무공동 영천강변과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아홉번째‘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모모장터는 진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5개 이전공공기관과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그리고 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이외에도 해피빌더스,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경남서부보훈지청,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영천강변과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 공원 등에서 나누어 개최되었으며, 자원순환체험 및 로컬푸드 장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안전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었다. 올해 행사에는 특별히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창작활동가들의 기념품 연계 지원을 위해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하였으며, 공공기관 관계자 및 지역민들에게 창작활동가들의 물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 가상 안전점검 VR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등 기관별로 특색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양말목 공예·안전모 화분 만들기·짜투리 가죽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