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경부고속도로 잠원고가차도(올림픽대로 공항방향 진입 램프)가 통제되었다.□ 이는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올림픽대로 본선(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통제된 가운데 올림픽대로 본선 교통량 감소를 위해 선제조치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운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월 14일 인천시 서구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기획본부장 주재하에 본사 및 전 지방조직 재난 업무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긴급점검 영상회의를 실시하였다. ○ 긴급점검회의는 7월 11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예방·대비 등 예찰활동, 취약시설 점검, 피해현황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 공단은 공사현장, 폐비닐 처리시설,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소, 압수폐기물 보관창고 등 약 800여개의 시설물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1개월 동안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호우, 강풍, 태풍 등) 대비 사전점검을 완료하였다 □ 한편,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한 재난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총 28회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전 직원의 재난대응 행동요령을 제고시킨 바 있다. □ 한국환경공단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은 “다음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 및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관련 사진 1부. 끝. 붙임 관련 사진 &l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의 소형선박용(100톤 미만) 기름여과장치 자동 오일 탐지 시스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2023년 해양수산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는 소형선박 내 선저폐수를 정화하는 기술이다. 공단은 2019년부터 3년간 거림엔지니어링(주)와 공동으로 연구해 세계 최초로 소형선박에 특화된 기름여과장치를 개발했다. 또 부산, 여수, 신안 어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범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술 개발에 반영했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는 소형선박 전용 기름감지 센서, 시스템 등을 구축해 기존 장치 대비 부피 87%, 무게 85% 축소시켰다. 한편 해양경찰청 해양오염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3년간 소형선박 선저폐수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 비율은 74.5%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에는 매년 28,000톤*의 선저폐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양오염 사고의 주범으로 평가받는다. * 정해종 외, 어선의 선저폐수 및 폐윤활유 발생량 추정 연구,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지, 5(1), 30-37, 2002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신기술로 소형선박 내 기름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
○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에 2만여 명 참여 신청 -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 모집 - 도민 1,400명 초대 계획에 총 2만여 명이 참여 원해 도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 확인 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만 명이 넘은 도민이 참여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도민의 이야기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2일 오후 7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앞서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간 ‘한여름밤 맞손토크’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도는 당초 경기도 인구 1천400만을 상징하는 도민 1천400명을 초대하려고 했으나 도민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많아 초대 인원을 기존 1천400명에서 약 1만 명까지 늘렸다. 참석 대상자는 13일 신청한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했다.맞손토크는 ‘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도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손토크가 끝나면 김주홍과 노름마치, 스윗소로우, 백지영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이
여수전역에 지난 15일 19시3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6일 오후 3시까지 돌산읍 205㎜ 등 평균 84.4㎜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집중호우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16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 등과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호우피해와 분야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정비 강화 등을 주문했다. 특히, 내일까지 50㎜에서 15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하차도나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 등 취약지역 시설 점검 및 대비 강화 ▲상습침수 지역 주변 배수로 정비 및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등 인명피해 예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집중호우를 넘어 극한호우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만큼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침수 우려 도로나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등이 있을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회의를 마
하동군은 이전 계획 중인 하동케이블카 내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 업체를 연장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현재 하동읍에 위치한 푸드마켓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금오산 케이블카로 이전해 새 단장하기로 하고,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현재 구축 중인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판매장에 입점 시 온라인 쇼핑몰에도 동시에 입점·판매되며, 온라인 쇼핑몰의 입점 지원교육 및 판매 대행을 통해 전자상거래에 취약한 지역 농가 및 업체와 전국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판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점 자격은 현재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을 직접 생산해 온 농업인이나 사업자다.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차류이며, 이를 가공한 상품이나 수공예품도 가능하다. 군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자 입점 희망업체 모집기간을 7월 21일까지 연장했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업기술센터 유통마케팅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이후 서류검토와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더불어 현장에서 구입한 차(茶)를 바로 간편하게 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청년공감형 도시 육성을 위한‘2023년 화성시 지역사회 청년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강연 및 토론을 통해 청년들에게 화성시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청년들이 모여 구체적인 문제의식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펼쳐진 2부 토크콘서트 ‘청년, 화성시장에게 길을 묻다’행사에는‘청년멘토’로 깜짝 등장한 정명근 화성시장이 청년들의 질문을 듣고, 청년들에게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워크숍은 토론을 통해 일방적인 학습보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의 정책 주도성과 효능감을 제고한 점에서 크게 호평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지키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으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청년보장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이하 ‘가스공사’)가 대구 서구에 위치한 중리 정압관리소의 설비 개체를 추진하고 있다. 중유를 주연료로 사용해왔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 대구 열병합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대구 열병합발전소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기준을 적용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운영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중리 정압관리소는 95년부터 약 30여년간 운영되었으며, 가스공사는 한난 열병합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부지면적의 증가 없이 설비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노후설비를 개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정압관리소는 다중체육시설 등과 같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지정된 생활 밀접형 안전시설”이라며, 이번 설비개선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서울과 수도권, 대전, 부산 등 주요 도심지를 중심으로 국내 전역에 5,124km에 달하는 배관망과 426개의 공급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LNG)를 공급받을 예정인 대구 열병합발전소는 1997년 준공 이후 대구시 달서구, 서구, 달성군 내 약 11만세대에 난방을 공급하고 전력
전국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낙동강 유역에 내린 비로 밀양시(삼랑진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7월 15일 오후 10시 5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16일 오전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삼랑진읍의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인한 홍수 취약지구를 예찰하기 위해 박완수 도지사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16일 11시 기준 낙동강 수위는 6.02m로 홍수주의보 수위인 5.0m를 넘긴 상황이다. 박 시장은 낙동강 인근 삼랑진읍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지역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고, 선제적인 통제를 지시했다. 또한 댐과 주요 하천 수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취약지역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삼랑진읍 남촌경로당을 방문한 박일호 시장은 “불편하시더라고 당분간 대피시설에서 생활해 주시고, 빠른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5월 발생한 부북면 춘화리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산사태 피해예방 대책 추진현황을 재점검했다. 현재 산불피해지 660ha 중 약 30%에 해당하는 199ha를 복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73억원을 투자해 벌채 및 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