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하 학습원)은 지난 11월 5일 ~ 8일 순천시에서 개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했다.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전국 351개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였으며, 학습원은 의정부시를 대표하여 평생학습 우수 사례를 알리고 의정부시 명소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 및 체험관을 운영한다. 특히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통합관이 운영되어 의정부시를 포함한 전국 26개 장애인평생학습도시가 참가하였으며, 학습원은 AI로봇활용 등 장애인에게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의정부시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송원찬 의정부시평생학습원장이 수상하면서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송원찬 원장은“의정부시의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타 도시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시 특성에 맞는 발전된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번째인 설악사진가협회 회원전이 2021.11.6.부터 2021.11.30.까지속초 청년몰 갯배ST 2층 스타리안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설악사진가협회(회장 임흥빈)에서는 창립 4주년 기념 회원전을 “머물던 시간”이라는 주제로 14명의 회원들이 계절과 시간 흐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을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비경과 도시 풍광 그리고 속초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의 농촌 풍경 등을 카메라 뷰파인더를 통해 마음으로 담은 14점의 작품을 선 보인다. 특히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의 농촌 풍경 작품은 두부 만드는 장면을 촬영하였는데 부부가 정겹게 기다리는 뒷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그리고 아바이 마을의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과 명산 설악산의 웅장한 공룡능선 붉게 물든 자태 , 울산바위 첫눈 풍경, 맑고 청명한 동해바다 일출, 영금정의 여명, 물통 바위 장노출, 청초호 야경, 영랑호 가을 하늘 반영, 마이산의 새벽 가을 빛, 나무숲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비밀의 정원 풍경 그리고 한라산 봄의 풍경 등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설악사진가협회 서희영 사무국장은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 행사를 하지 않고 전시 기간중 지역
진주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김시민 장군 동상 앞 진주성 잔디광장에서 ‘찾아가는 왕릉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왕릉 브랜드 공연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채붕-백희대전’, 달빛기행 키트체험, ‘융건릉-야조를 만나다’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콘텐츠가 선보여졌다. 특히 조선의 풍자와 해학을 담은 ‘채붕-백희대전’은 조선시대 최고의 우인(優人) 광문이 “히히 그저 웃고 노는 게 좋은 광대, 광문이옵니다”로 극을 열고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출연진들은 소고잽이, 열두발상모, 사자춤, 솟대쟁이, 살판 등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왕릉 문화제를 찾은 김 모씨(남, 48세)는 “가족과 함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 진주성에서 왕릉문화 콘텐츠를 볼 수 있어 참 뜻 깊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달빛기행 키트 체험인 청사초롱 제작·체험 활동은 공연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공연기간 중 행사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어 시민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는데 찾아가는 왕릉 문화제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고품격 문화콘텐츠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9일 오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연극 토지Ⅱ’ 공연을 관람하고 경남도립극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연에는 하병필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정열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장, 이영실·성연석 도의원과 공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극 토지Ⅱ’는 경남도립극단의 정기공연으로 지난해 제작된 창단공연 ‘연극 토지Ⅰ’의 후속작이며, 경남 출신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를 최초로 연극화해 60여 명이 참여한 대작이다. 창단공연 ‘토지Ⅰ’이 하동 평사리를 배경으로 최참판가의 외동딸인 서희와 최참판가의 재산을 둘러싼 인물의 욕망과 삶에 집중했다면, ‘토지Ⅱ’는 무대를 확장해 간도로 이주, 다시 서울과 진주로 땅을 찾아 돌아오는 여정을 그린다. 인물 간의 갈등 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시절의 가혹한 민중의 삶, 독립을 열망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뇌하는 독립운동가의 모습 등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우리 민족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당일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고 관람객들에게 체온 측정 및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31일까지 진행되는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경남도
전라남도는 ‘마한문화권 발전과 마한역사문화 복원 및 세계화’를 광주시, 전북도와 함께 광역 대선과제로 건의하기 위해 국립나주박물관과 공동으로 ‘동아시아 고대해상왕국 마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馬한타고 남도가자’를 주제로 열리는 ‘동아시아 고대해상왕국 마한문화행사’는 26일부터 3일간 국립나주박물관과 영산포 등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6일 사전행사인 ‘마한 영산강 뱃길 재현 및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개막 공식행사인 ‘대선과제 공동건의 퍼포먼스’를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마한 영산강 뱃길 재현 및 정상회담’에선 고대해상왕국 마한의 찬란했던 영산강 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마한 영산강길 자전거 대행진을 한다. 또한 전남도와 곡성, 고흥, 진도를 포함한 14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고대 영산강 뱃길 재현, 마한 발전 비전 발표 및 대선과제 협의를 위한 마한정상회담을 개최한다.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대선과제 채택을 기원하는 마한문화행렬단, 도립국악단 마한 기획공연, 마한기예무단 공연 등 마한문화 발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개막행사의 핵심인 ‘대선과제 공동건의 퍼포
안산시(시장 윤화섭) 오는 26일 제8회 상록수문화제를 안산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한다. 이번 상록수문화제는 상록수 최용신의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최용신 일대기를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 ‘샘골강습소 최선생’ 공연을 무대에 올려 행사를 빛낸다. 올해는 최용신이 샘골마을(지금의 안산 본오동)에 YWCA 농촌지도사로 파견된지 90주년이다. 이번 공연은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평소 어려웠던 최용신을 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샘골강습소 최선생’ 공연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청년 최용신이 까막눈이었던 샘골마을 사람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삶의 주인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주고, 희생과 헌신으로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더 주고자 샘골강습소 증축에 이르기까지의 일화를 담은 진실한 사랑을 실천한 이야기이다. 공연은 안산 및 서울에서 활동하는 창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해 역사 인물의 작품성을 높이며, 공연 진행은 (사)안산민예총이 담당한다. 특히 지난 2019년 첫 공연과 달리 관내 학생이 아역 배우로 직접 출연해 공연의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기술(CT)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동전시관인 ‘어스뮤지엄’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등 6곳에서 순차대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문화기술은 문화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 홀로그램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가 대표 사례다.도는 도민들이 손쉽게 문화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이동전시관인 ‘어스뮤지엄’을 구축했으며 전시는 ▲고양 킨텍스 10월 7~10일(경기국제웹툰페어 연계) ▲하남 스타필드 10월 13~17일(문화기술 전람회 연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10월 21~31일 ▲부천 상동 호수공원 11월 4~14일 ▲11월 중순 이후 북부지역 1곳과 수원시 1곳 등을 각각 찾아가 진행한다.도는 면적 12~50㎡의 전시관 3개를 공상과학 영화 속 화성기지처럼 돔 형태를 갖춰 어스뮤지엄으로 제작했다. 전시관마다 거리두기 단계별 적정 수의 관람객(10명 미만)이 돔 내부로 들어가 문화기술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전시 기간이 끝나면 전시관은 해체 후 다음 전시장으로 이동된다.전시 주제는 ‘기후 위기를 경고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메시지’다. 전시 작품은 ▲빛과 소리로 감정을 표현한 미디어 아
광주시의 예술 영재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개최10월 29일까지 참가 접수-1위 수상자는 2021 송년음악회 무대선다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공연예술 각 분야의 영 아티스트를 찾는 <슈퍼키즈 오디션: 두드림(Do Dream)>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지역 내 우수한 재능을 지닌 예술 영재를 발굴하고 광주시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오디션은 음악, 무용, 전통 등 장르의 구분 없이 공연예술 각 분야에 재능 있는 광주시 어린이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광주시에 거주 중이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0세 이상 15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대안학교를 포함한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 가능하다. ○ 심사 기준은 연주력, 음악성, 신체 움직임 등 각 장르별로 요구하는 예술적 테크닉으로 하며 이와 더불어 각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 표현력, 예술적 재능을 포괄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 지원 방법은 자신의 재능을 담은 10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 등 개인 SNS 채널에 게시 한 후 관련 내용을 기재하여 네이버 폼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10월 12일부터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0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리그와 브람스’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객원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봉을 잡아 그리그(1984~1907)의 피아노 협주곡 1~3악장을 연주한다. 클래식과 노르웨이 민속 음악을 융화시킨 그리그 특유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브람스(1833~1894)의 4번 교향곡 1~4악장을 연주한다.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필생의 역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사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