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8월 24일(목)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협중앙회장, 수협 조합장, 상인대표들을 만나 수산물 소비 상황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조 장관은 8월 4일부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게 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상품권으로 수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이어 시장 상인대표들과 수협조합장 등 업계 관계자에게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 활성화 지원책 등을 설명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라고 강조하며, “철저히 방사능 검사를 하고,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소비 활성화를 통해 수산업계의 경영이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수산정책관 책임자 과 장 황준성 (044-200-5420) 수산정책과 담당자 서기관 이상윤 (044-200-5429)
경기도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제공을 위해 도내 축산물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회(8월 24일, 9월 6일, 10월 18일)에 걸쳐 실시한다.교육의 주요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절차 ▲영업자가 준수 해야 할 위생 사항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및 자가품질검사 등 현안과 관련돼 준비됐다.이번 교육은 2024년 12월까지 모든 축산물가공업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화에 따라 소규모 인증을 포함한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준비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 위생 점검 전문 강사 등이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핵심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1회차 교육은 8월 24일 14시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1층 다산홀(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에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양주시 평화로 1215)에서, 3회차 교육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광주시 이배재로 209-5)에서 지역별로 진행
기아가 전기차 고객 특화 멤버십 프로그램인 Kia EV Members(기아 EV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캠핑 행사를 마련했다. 기아는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해여림 빌리지 캠핑장에서 전기차와 함께 하는 ‘기아 EV멤버스 캠프데이’를 진행한다고 24일(목) 밝혔다. 캠핑은 9월 ▲16~17일(토~일) ▲18~19일(월~화) ▲21~22일(목~금) ▲23~24일(토~일)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오늘부터 9월 10일(일)까지 기아닷컴 및 기아멤버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yKia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전기차 캠핑 라이프 등 기아가 준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 기아 EV멤버스 회원 200명을 추첨한다. 당첨자 포함 최대 4명까지 참석이 가능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초가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기아는 캠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 참가 팀 별로 캠핑 텐트와 각종 캠핑 용품, 밀키트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는 배정된 텐트 옆에 차량을 주차해 차박과 캠핑을 함께 체험할 수도 있다. ‘전기차와 함께하는 캠핑 라이프’라
전라남도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총 2천40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안)’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최종 확정 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총 6천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사체 특화지구(전남), 위성 특화지구(경남),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대전)를 거점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계를 완성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예타 면제로 민간이 활용하는 발사장과 추적시설, 발사체 조립동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2천억여 원, 우주산업 입주기업의 사업 수행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에 40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민간 활용 발사장은 국내에 기반시설이 없는 상태로, 전남에 구축되면 국내 기업 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 상업 발사 서비스 시장이 새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사장 인근에는 이송된 발사체 단 조립 및 위성 조립 등을 위한 조립동을 건립해 민간기업의 발사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23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관내 전 지역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적의 침공이나 재난상황 발생 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가까운 대피소나 주변 건물 지하 공간으로 대피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토록 하는 전시 대비 실제 대피 훈련이다.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됐다.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등 기관에서는 시설 내 자체 방송망을 통해 훈련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파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지정된 민방위대피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주민대피 훈련은 시청에서 평촌학원가 6문까지 구간을 대상으로 경찰·소방·민방위 긴급차량 운행 훈련을 실시했으며, 먹자골목 지하보도 대피소에서 학원가 일대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대피한 가운데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이와 함께 구별 1곳을 선정해 차량통제(일부구간) 훈련을 실시했다.시는 특히 시민들이 대피장소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건물명 및 대피장소를 삽입한 안내표지판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제작했으며,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설계, 평생교육,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3년 하반기 참여자 2천550명을 모집한다.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지원을 위해 용인 강남대, 포천 대진대, 화성 협성대, 의정부 경민대, 양주 서정대, 안성 한경대 등 6개 대학에 전용공간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61개 과정에서 1천124명이 수료했다. 하반기에 모집하는 110개 과정은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 ‘나를 찾아가는 수업(나는 꽃)’, ‘새로운 지역에서 삶의 재발견’ 등 베이비부머 생애전환기에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경기도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이면 누구나 행복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일정 및 운영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행복캠퍼스 누리집(gg5060.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행복캠퍼스에서 이전의 나를 돌아보고, 다양한 삶을 탐색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기도는 베이비부머의 재도전
박승원 광명시장이 일선 행정에서 근무하는 소속 공직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박승원 시장은 21일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단체장과 직원 간에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동행사무실’을 개최했다. 동행사무실은 시장이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업무를 체험하며, 직원은 시장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대답을 들으며 서로 간 이해를 넓히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시장과 대면할 기회가 적은 본청, 사업소 소속 실무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박 시장은 직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기업지원과 소속 직원 16명과 함께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직장문화 개선방안,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사안을 주제로 기탄없이 대화했다. 이어 직원들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상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차수판 설치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아 관내 청년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청년지원단 업무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느낀 소상공인들의 업무와 어려움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정 목표를 달성하여 시민들을 위한 행정의 가장 기본 환경은 최일선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계없이 현재 취하고 있는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매일 수백톤의 오염수가 유출됨에 따라,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포함 8개현* 수산물 및 15개현**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해오고 있습니다. *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지바 ** 8개현 + 가나가와, 나가노, 사이타마, 야마나시, 시즈오카, 니가타, 야마가타 이러한 우리나라의 수입규제 조치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 처리계획하에 시행하는 이번 오염수 방류와 별개의 사안으로, 한국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한 세계무역기구(WTO) 한일 분쟁에서 2019년 4월 최종 승소해 국제법적인 정당성*이 이미 확보되었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일본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 가능한 낮은 수준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함을 인정 참고로 식약처는 수입 금지 지역 이외에서 수입되는 일본산 식품은 매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미량(0.5Bq/Kg 이상)이라도 검출되면 수입자에게 삼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기 연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이하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침내 청신호를 밝혔다. 도는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로, 총 사업비는 6843억 원이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시행할 예정인 예타에서는 서해선 KTX 연결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과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타당성이 인정되면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본궤도에 올라 본격 추진된다. 도는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6년 공사를 시작하면,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2030년 마침표를 찍으며 ‘서해안 KTX 시대’ 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해선 KTX를 이용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할 경우 소요 시간은 48분으로 예상된다. 서해선 경기 안산 초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