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5일 기형도 문화공원에서 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광명시에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시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연면적 997㎡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국가무형문화재인 서도소리(제29호, 보유자 이춘목)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광명농악(제20호, 보유자 임웅수)의 전승 및 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의 충족과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형문화재전수관과 같은 문화적 인프라를 확대해 누구나 문화를 권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다”며, “무엇보다 올해 6월 문화도시 지정 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시민 누구나 함께 듣고,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음악동아리 <악동forU>를 통해 시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동아리 활동의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악동forU> 참여 분야가 다양해졌다. 음악동아리 <악동forU> 참여 대상은 음악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이며, 관심 분야가 같은 시민들로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신청 분야는 음악 감상(클래식, 재즈), 악기 연주(개인 휴대가 가능한 기타, 바이올린, 첼로, 플릇, 클라리넷 등)이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활동 공간을 비롯하여 분야별, 장르별 전문가의 코칭 교육, 무대 공연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이번 <악동forU> 활동을 통해 음악전문 공공플랫폼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활동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자율적 시민주도 참여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리 가입 신청서는 도서관 방문 및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1일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태영D&I(대표이사 김도훈), SBS A&T(대표이사 이동협)와 문화·예술·관광사업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SBS A&T 이동협 대표이사, 태영 D&I 정신욱 본부장 및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관광사업의 협력 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 공유 ▲각 기관 홍보, 콘텐츠 개발 등 협력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 및 홍보 ▲공동 관심 분야 개발 협력 ▲상호 기관 소유 시설 이용 협력 ▲기타 분야에 대해 협조 등이다. 태영D&I는 광명 역세권 중심 상업지역의 개발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되어 단지 내 보유 시설(호텔, 오피스) 운영 둥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편익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SBS A&T는 1988년에 창립된 방송 기술·미술·세트·시설 등 인프라 제공 업체로 광명시 문화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광명시가 진행하는 행사 등에
경기도가 콘텐츠 융·복합 분야 창작·창업 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동부 거점을 내년 여주시에 조성한다. 도는 이번 동부 거점 구축을 통해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동‧서‧남‧북 4개 권역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최근 동부권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설립 공모를 진행한 결과 여주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융·복합콘텐츠 발굴 등 창업생태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도가 설립한 대표적 문화콘텐츠 창작·창업지원 플랫폼이다.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도내 일곱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여주시에는 ▲연간 도비 10억 원 ▲경기콘텐츠진흥원(동부권역센터)을 통한 운영 지원 ▲문화콘텐츠 창작·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원격근무 확대로 ‘워케이션(Work+Vacation)’ 시장 등이 주목받음에 따라 도내 6차산업(농업, 제조, 관광 결합) 인증기업의 41%가 위치한 동부권 내 농촌과 휴양 융·복합콘텐츠 특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도는 여주시와 실무협의를 거쳐 도, 여주시,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조직하고 202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서울시 공모사업인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및 모국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이번 공모에 자조모임 분야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행복메아리’의 예술 공연 활동지원, 모국어교육 분야로 중국어‧베트남어 등 다문화 자녀의 부모나라 언어 및 문화교육 ‘엄마나라 언어교육’ 사업을 응모했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5월부터 자조모임의 예술 문화 활동, 다문화자녀의 언어교육, 문화체험, 부모 코칭 교육, 엄마아빠나라 언어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듯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문화가족의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다문화가정의 엄마가 동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부모 나라의 문화를 설명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26일 밀양아리나 스튜디오1극장에서 2022년 밀양아리나 춘계공연인 ‘봄의 5감 만족 마술쇼와 그림자 동물 퍼포먼스’를 필두로 한 밀양아리나 상설극장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6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총 2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매 공연마다 마술사 조용태(극단호랑 대표)외 3명과 MC리더스 소속 전문 사회자의 지휘아래 펼쳐지는 △레이저 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 △새봄을 여는 5감 만족 마술쇼 △동물 그림자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확실하게 사로잡을 계획이다. 토요극장은 밀양아리나에서 토요일 상설공연을 이어가기 위해 밀양시가 지원하고 대경대 산학협력단이 기획·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관람객들에게 연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희일 문화예술과장은 “위드 코로나로 가는 정점에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가운데 밀양아리나를 방문하셔서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며, “이번 2022년 한해도 밀양아리나에서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약은 사전에 문자로 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5매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공연은 1일 2회
◈ 3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 학생, 일반인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교육·체험 프로그램 마련◈ 부산·수영민속예술관, 부산전통예술관(3개소)에서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 공연·체험, 무형문화재 기능체험 등 3개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까지 무형문화재를 보존·전승하고 시민들과 학생들이 쉽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2022년 무형문화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2022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부산·수영민속예술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 공연·체험, 무형문화재 기능체험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먼저, 부산민속예술관에서는 오는 11월까지 동래야류 체험교실 ‘온고지신-옛것을 배워 새로움을 깨닫다’를 운영한다. 복합교육프로그램인 ‘온고지신’은 국가무형문화재인 동래야류(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를 배워보고. 동래지역 무형문화재인 동래학춤, 동래지신밟기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연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무형문화재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민속예술관 사무국(051-5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2월 25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올해 첫 무대‘씻김 비나리 2022’을 마련한다. 지역에서 우리 소리 대중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리꾼 김소영 명창이 관객과 소통하고 풍물예술단 버슴새와 울산무용협회가 함께한다. 무대는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비나리’로 막이 오른다. 이어 장구를 비스듬히 어깨에 둘러메고 가느다란 장구채에 흐드러진 춤사위가 흥에 겨워 풀어지는‘풍류 장고' 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작품인‘바램꽃’과‘방울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램꽃’은 배정혜 선생님의 살풀이춤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꽃과 몸의 조화를 절제있게 표현한 춤으로 생명의 커다란 의미를 종이꽃을 통해 상징하였다. ‘방울춤’은 무구인 방울을 활용하여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춤사위로 간절한 염원을 그려내며 강한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2부에서는 남도민요로 불리는 금강산타령과 동백타령을 기악연주곡으로 재구성한‘금강산동백타령’을 선보인다. 또한 풍물예술단 버슴새가 장구가락과 북가락의 다양한 리듬으로 창작하여 비와 구름의 의미를 담아낸‘신요고’를 들려주며, 김소영 씨가 판소리 흥부가 중‘박
- 대상 수상작 <REO> 등 6작품, 현직 웹툰ㆍ드라마ㆍ영화 제작 PD 7인이 심사- 본선 진출작 21편의 사업화를 위한 온라인 피칭 갤러리 선보여- 사업화 확정시, 6개 진행기업 대상 프로듀싱 지원금 400만 원 지급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만화원천IP를 활용한 OSMU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REO>(양지숙(호빵맥))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작 21편의 사업화를 위한 온라인 피칭 갤러리를 오픈했다.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웹툰산업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심사의 전문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웹툰, 드라마, 영화 제작 프로듀서 7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최종 6작품을 선정하였다. 수상작을 살펴보면 ▲ 대상은 양지숙(호빵맥) 작가의 <REO>, ▲ 최우수상은 황민식(Minick) 작가의 <호신>, ▲ 우수상은 김민지(뽀뚜) 작가의 <노아의 숲>과 이재호 작가 <죄의 무게>, ▲ 장려상은 김유신(춘추) 작가의 <청소하는 대학 동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