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8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결의대회에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4개 국유림관리소장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관행적 부패 척결, 청렴한 사회 조성,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하는 반부패청렴 결의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여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문화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모든 직원들이 청렴의 꽃을 피워내겠다는 의미로 ‘청렴 무궁화’를 함께 구성해보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에 이어 부패방지교육 및 청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공정과 신뢰,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청렴한 중부지방산림청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 사진 3부(9.8. 16:00에 배포 예정입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9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안)’ 설명회를 열고, 기업 관계자 등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친환경 표시‧광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또는 행사 포스터의 정보 무늬(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그린워싱)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월 산학연 각계 전문가로 작업반을 구성하고 약 6개월간 논의를 거쳐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 초안은 기업에서 많이 행해지는 8가지 친환경 경영활동의 각 유형*에 대한 표시‧광고 원칙 및 방법, 실증 세부 사항 등 표시‧광고 시 지켜야 할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 ① 환경경영 의지(방침, 목표) 표명, ② 환경 관련 인증 등의 획득, ③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④ 탄소중립 주장, ⑤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⑥ 원․부자재 및 용수 사용 절감, ⑦ 폐기물 발생 저감, ⑧ 협력업체 환경경영 지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
충남도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7-8일 이틀간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푸른 하늘을 지켜내기 위한 대기환경정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국제연합(UN)에 제안해 지정된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시대 국가와 도의 대기질 현황과 나아갈 방향 및 대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포럼은 ‘다음 세대를 위한 푸른 하늘, 준비된 충남’을 주제로, 도 및 시군 공무원, 전문가, 기업체 등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제 및 토론, 특강, 환경시설 현장방문 등 순으로 진행한다. 발제는 김진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후환경연구소장의 ‘탄소중립 시대의 대기질 관리방안’을 시작으로, 심창섭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상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국가 및 충남의 대기질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맹기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대기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종합토론을 통해 푸른 하늘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강은 정내권 국제연합(UN) 초대 기후변화대사와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센터장이 맡았으며, 우리 스스로가 기후변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가 현대인의 정신적, 육체적 치유를 위한 농업농촌 체험 및 교육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6일 군에 따르면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 관계자 10여 명이 손불면 ‘이리네 치유농장’과 ‘ 학교면 소재 ’행복이랑‘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했다. 이리네 치유농장(대표 변수정)은 백향과 하우스를 활용한 카페형 교육장이며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의 느림보길 걷기, 밤호박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과 노인 대상 미술 치유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이랑 농장(대표 김민정)은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을 받아 학생, 성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와 미술·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임만규 부군수는 “함평군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치유농장 확대를 위해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임만규 함평군 부군수가 치유농장 현장을 방문한 모습)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소성로*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9개 시멘트공장 주변 6개 지역에 대해 공장 밀집도, 주민 수 등을 고려하여 영월・제천(2023년 9월∼2025년 12월)을 시작으로 단양, 삼척, 강릉・동해 지역 순으로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1,450∼2,000℃로 가열하여 석회석, 점토 등 원료로 클링커 생산, 유연탄, 합성수지(폐비닐 등), 폐타이어 등을 연료로 사용하며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 배출 ** 지역별로 2년간 조사 예정이며,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총 5∼9년 소요 예상 국립환경과학원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계 질환 중심의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나, 최근 호흡기계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대한 건강 피해 우려 및 재조사 필요성 등이 제기됨에 따라 새롭게 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지역(6개)을 대상으로 △공장 배출구의 계절별 오염물질(중금속, VOCs 등) 배출현황 조사, △주민 거주지역의 환경매체별(대기, 토양 등) 오염도 조사, △체내(혈액・소변) 오염물질 농도분석 및 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수입 수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높아져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산물 명예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진행하며, 관내 수산물 유통업체, 농축수산물 판매업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사항은 ▲일본 수입 비중이 높은 활가리비· 활참돔· 활우렁쉥이(멍게) 등 수산물 ▲추석 및 김장철 소비 중점품목에 대한 원산지 미표시와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표시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으로 지정된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방어, 전복, 부세의 원산지 표시 의무를 이행하도록 지도⋅홍보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가 주촌신도시 악취의 주요 원인인 인근 돈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52억 원을 포함해 총 45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주촌면 원지리 대리마을과 석칠마을 일원 7만6068㎡(2만3000평)에 있는 6개 축사 정비를 추진 중이다. 1, 2지구로 나눠 1지구(1만1858㎡)는 2025년까지, 2지구(6만4210㎡)는 2026년까지 정비할 예정이며 축사 정비 이후 농업클러스트와 치유공원,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1지구 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이달 중 농식품부, 경남도와 2지구 기본계획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2지구 기본계획 승인, 내년 2월 1지구 시행계획 승인, 3월 1지구 정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촌지역 공장, 축사 등으로 인한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고 계획적으로 개발해 미래형 농촌 정주공간을 만들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김해는 도내에서 양돈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다. 하지만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지 확장으로 돈사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시는 25개 사업으로 구성된 축산악취저감 5개년(2021~2025) 종합
- 카메라 센서 가리지 않고 흙·먼지·빗방울 등 외부 오염 제거하는 기술 개발 … 전면의 커버 글라스 회전시켜 내장된 워셔 노즐과 소형 와이퍼로 세척 … 우천 상황에서도 워셔액·빗방울 뭉침 없이 깨끗한 시야 확보 가능 … 주요 부품 일체화 설계로 워셔액 외부 비산 차단 및 사용량 최적화 효과 거둬 … 커버 글라스 시스템의 고질적인 내부 습기 문제 또한 독자 프로펠러 구조로 해결 - 상용화될 시 향후 Lv.4 이상 완전 자율주행 기술 구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 -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편의기술 개발 위해 노력할 것” 현대자동차∙기아가 카메라 센서에 묻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카메라를 보호하는 커버 글라스의 회전과 소형 와이퍼를 결합해 외부오염을 제거하는 ‘로테이터캠(Rotator-Cam)’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개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꼽히는 자율주행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적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센서에 묻은 조그마한 이물질 하나라도 치명적 오류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 자율주행 기능이 정교하게 작동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센서 클리닝 기술 확보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 7일부터 이틀간 경원재 앰배서더호텔(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제2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을 개최한다. ‘한-메콩 국제 물포럼’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메콩강 지역의 5개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와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국제개발처(USAID) 등 메콩 지역 개발협력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제8대 유엔 사무총장), △메콩지역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정부 대표와 대사를 비롯해 미국, 호주, 국제기구 등 메콩지역 개발협력기관 및 국내 물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메콩지역 기후변화 탄력성 제고’이며, 제1차 포럼에 이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물관리 필요성과 함께 메콩지역의 물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 및 신규 사업(프로젝트) 발굴 등을 논의한다. 9월 7일에는 사전 행사로 메콩지역 물분야 사업현황 등을 공유하는 2개의 모임(세션)이 열리고, 9월 8일에는 개회식, 고위급 대화 등의 본 행사가 진행된다. 한화진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