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최된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Start A New Journey, 숲길을 걸으며》전시가 지난 21일 종료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과 아트엔젤컴퍼니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누적 관람객 3천 282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 전시에는 국ߵ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북유럽 그림책 작가 린다 본드스탑, 마티 피쿠얌샤,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제니 스윈딘 작가 4명의 작품 총 94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추구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삶의 이야기를 담아, 관람객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와 연계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먼저 상시 체험 프로그램은 ▲북유럽 오로라 영상존 ▲컬러링 체험 ▲전시해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인, 어린이, 장애인 등 유형별 맞춤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매일 4회 총 120회 이상 운영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관내 교육기관, 복지기관 등 총 30개 단체가 상시 프로그램에 참여했
의왕문화원은 제22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을 8월 22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학기 시의회의장, 이동수 의왕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은 성인부의 김윤남씨, 중등부 신경수 학생, 초등부 김수현 학생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0명, 입·특선 102명 등 총 12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8월 31일까지 의왕문화원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정성을 다해 완성한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백운서예문인화대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예술인 서예, 문인화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대전을 이끌어 주신 의왕문화원장님과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22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작품 활동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시에서 서예문화가 활짝 꽃피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전은 참여 대상을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한 지 다섯 번째 되는 해로 한글,
제19회 대한민국 열린미술대전이 8월 16일(화)부터 8월 26일(금)까지 경민현대미술관 에서 개최된다. 전시 내용1부 : 문인화, 민화, 서각, 캘리2부 : 서예, 한글, 인두화, 전각 3부 : 서양화, 섬유채색, 초대작가 ※ 경민현대미술관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을 올해는 현장에서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는 ‘더 큰 파주, 포크로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17일(토) 오후 4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 문화공연 활성화에 노력하는 공사에서 지난해부터 직접 기획·주관하고 있는 본 공연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했음에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3년 만에 관객과 호흡하는 대면공연으로 이뤄지는 만큼, 공사의 자체 공연기획 역량을 백분 활용하여 포크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시민공연추진위원회’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 확정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면, 1부에는 △앙하영 △일기예보(나들) △동물원 △김현성과 레밴드 △옥상달빛이, 2부에는 △다섯손가락 △임백천 △여행스케치 △이정석×전원석×이규석 △양희은 △육중완 밴드가 이름을 올렸다. 정학조 사장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그동안 마음껏 문화를 누릴 수 없었던 시민들이 진정으로
제40회 금산인삼축제의 지역사회 동참이 활기를 띠고 있다. 향토기업 ㈜맥키스 컴퍼니와 한국타이어는 지난 17일 각각 소주병 보조상표홍보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축제의 성공개최 지원에 나섰다. 맥키스 컴퍼니는 오는 22일부터 대전·충남권을 중심으로 40만 병의 소주병 보조상표에 금산인삼축제 홍보문구를넣어 출고할 예정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Link Tomorrow)’란 기업이념을 바탕으로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주)맥키스 컴퍼니는 지난 2020년부터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금산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7년 금산공장 설립 이래로 25년간 금산인삼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축제기간 자원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공헌에앞장서고 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에서는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을 주제로 금산인삼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공연·경연, 전시·교역 등 52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40회를맞이하는 금산인삼축제를 위해 홍보와 후
전라남도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영화 ‘한산’ 제작진과 김영록 도지사가 여수소재 영화관에서 15일 무대인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이순신 장군 역의 박해일, 왜장 와키자카 역 변요한, 준사 역 김성규 배우 등이 함께했다. 김한민 감독은 “‘한산’ 제작에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신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남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영화를 만들어 각별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충무공께서는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라고 말씀하셨고, 의향 전남의 선조들은 임진왜란 당시 군사 확보와 군량미 보급, 배를 만들고 물길을 알려주는 등 승전의 원동력이었다”며 이번 영화 ‘한산’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김 지사는 또 “케이(K)-무비, 케이(K)-드라마의 세계화를 위한 영상물 제작·촬영을 적극 지원하고 도내 숨어있는 로케이션 지역을 발굴해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2014년 영화 ‘명량’ 제작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여수시, ㈜빅스톤픽쳐스와 함께 ‘한산’, ‘노량’ 촬영에 필요한 세트장 조성 등을 위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선8기 시정과제의 내실 있고, 실행력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민선8기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점 추진할 ‘교육도시 시흥 스마트폰-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을학교, 평생학습 네트워크, 동아리, 일자리 관련기관 등 평생학습 각 분야의 시민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해,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먼저, 지난 9일 최종서비스를 개시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평생학습포털(오프라인) 통합 등의 고도화 전개에 집중한다.또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위해 △실용․일자리 평생학습과정 확대 및 내실화 △시민학습수요를 반영한 생활권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네트워크와 동아리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과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
일시: 8. 12.(금) 19:30 / 13.(토), 14.(일) 15:00 장소: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속초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장르인 ‘연극’을 전국적으로 알리면서 속초시가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도시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극단 파람불’의 예술의전당 공연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 4월, 전국 각지에서 공연 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 단체의 노력과 노고를 응원하고자 ‘2022 예술의전당 지역우수공연 작품 초청 공모’를 시행하여 많은 신청단체 중 최종 4개 단체를 선정하였다. □ 강원도에서는 속초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 파람불’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강원도 민간공연단체로서는 최초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 이에 극단 파람불은 오는 8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과 13일(토), 14일(일) 오후 3시에 총 3회에 걸쳐 실향민의 삶과 애환을 담아낸 연극 ‘그날, 그날에’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 극단 파람불 김강석 대표는 “연극 ‘그날, 그날에’는 실향민이자 극작가인 故 이반 선생님의 작품으로 점점 잊혀져 가
경민현대미술관에서 2022년 8월3일부터 8월12일까지 『경민대학교 자율전공 동아리전시전 & 과제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1학기 동안 성인학습자들의 학습결과를 다양한 예술적 형태로 구성하면서 학기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캘리그라피기초, 창의인성과 자기이해, 여행사진의 기초 등 2022-1학기 교과목들의 학습결과물이 융합적으로 해석되어 있다. 전시 진행 총 책임교수인 김동욱교수(자율전공과)는 “파란하늘에 비행기가 날아오르듯이, 성인학습자의 꿈과 비전이 파란 하늘에 날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민대학교 자율전공과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들은 다양한 문화콘텐츠 관련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비전적인 삶을 경험하면서 문화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