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힘쎈충남’ 도정의 동반자인 제7기 도민감사관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7기 충남도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6기 및 제7기 도민감사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6기 우수도민감사관 감사패 전달 △제7기 도민 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지사와 대화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지역여론 청취를 거쳐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 61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61명 중 77%인 47명이 자격증 보유 또는 경력자인 만큼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전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정부패·비리, 제도 개선, 도민 생활 불편 사항을 감사위원회에 제보하고, 감사 및 현장 점검에 참여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임기는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지역과 도정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며 지난 2년간 도민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작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규제혁신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규제혁신 선도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 지자체의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88건이 접수됐다. 예선 1·2차 심사를 거쳐 입상 사례 17건이 선정됐고, 그중 상위 10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혁신 사례들은 1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발표 심사를 치렀다. 본선에 진출한 고양시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불가했던 개발제한구역 공장 제조시설, 틈새 규정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개발제한구역 내 기존 공장의 제조시설 증설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제조시설면적을 기존의 벽면 기준에서 제조장비 구역 외곽 기준으로 산출하는 틈새 규정을 발굴하여 적용한 사례이다. 고양시의 규제 혁신 사례는 기업의 오래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전국 타 지자체에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큰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고 있고, 올해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이에 따른 처인구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의 빅뉴스가 쏟아졌습니다. 각종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므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서 용인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7일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새마을 열린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스토리가 있는 그림과 건축의 세계'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예술가들이 창작한 여러 미술작품을 사례로 제시하고, 관찰력과 상상력, 창의적 모방 등이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5세기 북유럽 화가 ‘얀 반 에이크’의 ‘세례 요한과 성모자 성상화’를 소개하면서 '이것이 조각 같으냐, 그림 같으냐'라는 물음을 던지며 특강을 시작했다. 수강생들은 "조각 같다"고 대답했으나 이 시장은 그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룡사 벽에 '노송(老松)'을 그렸더니 새들이 진짜 소나무인 줄 알고 앉으려다 벽에 부딪쳐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
17일 화성시 보훈회관에서 ‘제16회 화성시 항일독립항쟁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가 개최됐다. 광복회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독립항쟁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각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1항쟁부터 제암리 참변 등 항일 만세 운동을 상기하며, 일신의 안위도 포기한 채 침탈당한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대항했던 순국선열·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만큼, 보훈정책에 있어서도 그에 걸맞은 일류보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순국선열과 보훈가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는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4개 분과별 위원과 양평군의회의원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3년 양평군의회가 추진한 회기 및 정책협의회, 의회 내부 운영사항, 그동안 추진한 의정활동 실적 등을 공유하고, 군의회에 대한 의정자문단의 역할 강화를 위하여 상호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하여 교수, 전문직, 사회단체 대표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의정자문단은 지난 5월 ‘2023년 제1차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 정기회’에서 의정 현안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현재까지 의정활동에 참여하며 의회와의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유현진 위원장은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전문가들이다. 위원 각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의정 각 분야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순옥 의장은 “의정자문단은 지금까지 우리 양평군의회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위원 여러분들이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양평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 18일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100명과 함께 ‘경청봉 도담 사계(四季)’ 행사 참석 - 청년봉사단 활동 소회 발표와 함께 디제잉 공연, 사진전 등 다양한 축하행사 열려 - 경청봉 5기 1년간 활동을 돌아보며 청년봉사 발전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전국 최대 규모 청년봉사단으로 청년층의 봉사활동 활성화에 큰 역할 - 2024년 도내 19~39세 청년 대상 약 1,500명 규모의 6기 봉사단 모집 예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년봉사단을 만나 경기도를 상생과 포용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8일 도담소에서 열린 ‘경청봉 도담 사계(四季)’ 행사에 참석해 “경기도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를 발전시켜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 건 우리가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며 “상생과 포용이 우리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했던 봉사활동이 도민들에게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어려운 분들,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봉사단의 1년간 활동 소회를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6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공동으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국방드론/UAM 전력발전과 포천시 중심의 드론산업 환경조성’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현장에는 관련 분야의 민․관․군 전문가를 비롯한 드론/UAM 기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민․관․군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드론작전사령부의 「드론전력 발전과 신속획득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총 6개의 주제 발표, 패널토론, 종합토론 등을 통해 포천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국방드론인프라를 활용한 첨단산업 유치의 다양한 청사진이 도출됐다. 총 6개의 주제발표는 ▲드론 전력발전과 신속획득 프로세스 구축(드론작전사 김태헌 해군 중령) ▲드론산업과 연계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포천시 전은우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국방드론과 UAM 전력화 지원을 위한 포천시 활용방안(KAIST 을지연구소 서정원 군사자문위원) ▲공격형드론 개발 및 협업방향(㈜풍산 연승학 방산연구개발실장) ▲수소드론 전력화 및 군사적 활용방안(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 ▲UAM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7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성남시 S-BRT 1단계 산성대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로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사업 개발계획 확정 이후 성남의 S-BRT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 실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수행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관계부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사업수행 컨소시엄 관계자,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의 세부 과업 내용은 ▲버스전용 주행로 ▲교차로 우선 처리 ▲수평 승하차 ▲대용량수송 및 친환경수단의 별도 노선 확보 ▲버스 및 일반차량 소통 최적화 등 산성대로(모란역~남한선성입구) 5.2km 구간의 대중교통 중심의 종합 교통 운영 체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특히 내년 상반기에 2단계 구간인 성남대로(모란역~복정역) 5.0km 구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산성대로(1단계) 공사와 동시에 추진하여, 원도심 핵심 주간선축의 교통 여건 개선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17일 알로프트서울명동(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3년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13개사의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를 통해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뛰어난 환경산업체를 유망 기업으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7조의6(우수환경산업체의 지정·지원)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분야별 13개사는 △기후·대기(스마트파워, 이피아이티), △물·수질(블루센, 삼건세기, 삼진정밀, 서진에너지, 에이치코비, 터보윈), △자원순환·폐기물(대한이앤씨, 스타스테크), △기타환경(대일이앤씨, 원광에스앤티, 지티사이언)이다. 이들 기업은 신청기업 발표평가, 현장조사, 심의절차를 거쳐 3.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 국내외 박람회 우수환경산업체 홍보관 운영 지원, 환경부 주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환경부는 이날 지정서 수여식 이후 열린 간담회를 통해 환경산업계 전반의 인력채용, 환경산업체 해외진출 등 업계의 애로사항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