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연령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이동통신 고객센터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어르신 고객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별도 교육을 받은 전담 상담사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용어 사용 ▲연령대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추천 등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상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 12세 이하 고객 명의 휴대폰으로 ARS 상담 서비스 이용 시 “어린이 고객님 환영합니다. 고객님의 건강을 위해 게임·SNS·스마트폰은 시간을 정해놓고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라는 안내 멘트와 함께 자동으로 맞춤 상담 서비스로 연결된다. 어린이 고객이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경우 ▲쉬운 용어 사용 ▲상담 후 상담 내용 요약MMS 서비스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녀를 대신해 부모가 고객센터를 이용할 경우에는 ▲자녀의 사용패턴에 맞는 맞춤요금제 ▲’T청소년 안심팩’ 등 자녀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에 유용한 서비스도 추가로 추천 받을 수 있다. ※ T청소년 안심팩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스테인리스업계 및 수요가 학계 및 연구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창립 20주년 기념 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김광수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은 개회사에서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스테인리스 산업에도 커다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내 스테인리스업계는 변화를 빠르게 인지하고, 적절하고도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광수 회장은 “스테인리스 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노하우를 고객과 공유하고, 설비와 제품을 서로 나누며, 제품의 기능과 용도를 다른 시장과 산업에 적용하여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요를 합심해서 찾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찬욱 박사는‘국내외 스테인리스 현황 및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 스테인리스 산업은 지난 15년 동안 연간 5.3%의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향후 소비 증가세와 구조조정의 변수는 있지만
서울시가 11월 17일(목)‘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택시부제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17일(목) 08:40~17:40에 치러지며 서울에서는 11개 지구, 204개 시험장에서 13만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집중 배차, 개인택시 부제 해제, 장애인콜택시 수험생 우선배차 서울시는 우선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의 07~09시에서 06~10시로 2시간 연장하여 이 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을 총 28회 늘린다.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출근시간 조정으로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원활한 출근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예비차량도 15편을 대기시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키로 했다. 시내, 마을버스 역시 06시~0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04:00~12:00 까지 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1만 3천여 대를 추가 운행토록 한다. 이와 함께 ‘수험생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 차량
동명대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6부산지역산업신기술·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동명대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와 동명대·동의대·동아대·동서대·한국해양대와 공동으로 ‘부산연합공동기술센터(TMC)홍보관’을 운영한다. 동명대 산학협력단 소속 기술이전센터는 2016 대학TLO 및 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을 통해 동명대의 특허기술을 사업화한 ㈜동명바이오의 ‘金梨花(금이화)’ 제품 성능과 우수성을 홍보하며 대학의 특허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지역 대학이 공동출자한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이번 홍보관을 통해 기술지주회사에서 출자한 17개 자회사를 소개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홍보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16부산지역산업신기술·창업박람회는 지역에서 유일한 신기술창업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한 특허·기술제품을 전시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실질적인 국내외 시장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중소기업관(B2B, B2C)·창업보육관·발명장려관·비즈니스상담관 등 250여개 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201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평소에 보지 못했던 물고기 두 마리가 나타났다. 눈에서 레이저를 내뿜으며 실제 물고기처럼 팔랑거리면서 헤엄을 친다. 자세히 쳐다보니 일반 물고기와는 다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전시하는 로봇물고기 ‘마이로’의 모습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2월 말까지 로봇물고기 ‘마이로’ 특별 전시전을 갖는다고 4일(금) 밝혔다. ‘마이로’는 도미 형태를 가지고 살아 있는 물고기처럼 자연스러운 유영패턴이 가능하도록 제작한 물고기형 수중 로봇이다. 다소 낯선 로봇물고기는 1994년 MIT에서 군사용을 목적으로 개발한 참치로봇(ROBOTUNA)이 시초다. 로봇물고기는 생태연구를 위한 환경모니터링용과 실제 물고기의 모습을 재현한 관상용의 두 종류가 있다. 이번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전시하는 ‘마이로’는 관상용 로봇물고기다. 로봇 물고기인 ‘마이로’는 몸통에 설치된 관절 장치로 실제 물고기와 흡사하게 헤엄을 친다. 머리에 센서가 4개가 장착돼 있어 방향을 유지하고 물고기들과 부딪히지 않고 수영할 수 있다. 또한 부력을 조절하는 전자부레 장치로 물 속 위 아래를 자유자재로 유영 가능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번에 전시되는 ‘마이로
5G 및 IoT 시대에서는 막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해 혁신적 네트워크 기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맞춰 KT가 파트너사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인증하는 기관을 여는 한편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기술 연구를 위한 협력체 결성을 주도한다. KT는 4일 서울 서초구 KT 우면사옥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열린 생태계 협력체(SDI Open Eco Alliance, 이하 SDI 협력체)’를 결성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KT 주도로 출범한 SDI 협력체에서는 차세대 기업용 ICT 서비스 개발은 물론 기간망(코어망)부터 가입자망(액세스망)까지 인프라 전 분야에서 SDI(Software Defined Infra) 핵심기술 발굴과 표준화, 사전 테스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력체에는 삼성전자, Affirmed Network, EdgeCore 등 글로벌 기업들과 다산네트웍스, 시큐아이, 아이엔소프트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IT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에 앞서 3일에는 KT우면사옥에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오픈 랩’이 문을 열었다.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
신한카드가 20~30대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카드를 또 하나 만들었다. 신한카드는 온라인 쇼핑과 생활 밀착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Always FAN’(이하 신한카드 올웨이즈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이 카드는 온라인에서 FAN페이(앱카드) 결제 시 월 1만원 한도로 5%를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일 1회, 월 5회 할인되고, 1회 승인금액 5만원까지 할인 적용된다. 신한카드 올웨이즈판은 또 각종 생활 밀착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고 3만원까지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25, CU, 세븐일레븐 등 3대 편의점 오프라인 결제 시 10%가 할인되고,(일 1회, 월 4회, 1회 승인금액 1만원까지) 올리브영 가두매장에서도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일 1회, 월 4회, 1회 승인금액 3만원까지) 커피전문점, 제과점 업종에서는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일 1회, 월 4회, 1회 승인금액 1만원까지) 또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서 영화 티켓 예매 시 8천원을 월 1회 할인해 준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결제 시
10G USB 데이터 및 비디오 전송이 가능한 업계 최초의 USB 타입-C과전압 포트 보호기 및 유일의 리드라이버를 통해 시스템 성능 극대화 2016년 10월 27일 다양한 USB 호환 IC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는 TI가 5종의 새로운 USB 타입-C 및 PD (Power Delivery)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신제품은 개발자들이 보다 우수한 신호 품질을 제공하고 시스템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USB 타입-C 전자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TUSB1046 선형 리드라이버 제품군은 업계 최초로 10G USB 데이터 및 DisplayPort™ 1.4 비디오를 전송할 수 있고 신호 무결성 저하 없이 더 빠른 전송이 가능하다. TPD8S300 제품군은 현장에서의 까다로운 결함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USB 타입-C 및 PD 시스템을 과전압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단일칩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또한 TPS65983B USB PD 3.0 컨트롤러는 내장된 파워스위치와 신속한 롤스왑 기능과 인증 기능 및 표준화된 전압을 지원하여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전력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완벽한 시스템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6년 10월 25일 LG전자가 임직원들의 사연이 담겨 있는 폐휴대폰을 모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LG전자는 25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폐휴대폰을 활용한 예술작품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이충학 부사장, 한국 예술인복지재단 박계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용기(勇氣)’ 시리즈로 유명한 현대 미술작가 김호경과 연극배우 구시연, 뮤지컬 배우 김은희, 인디밴드 보컬 윤찬묵 등 4명의 예술인들이 폐휴대폰 4,500여 대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었다. 예술인들은 가로 3.6m, 세로 2.6m의 크기에 하트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휴대폰에 깃든 가족, 친구, 연인과의 추억을 모티브로 삼았다. LG전자는 지난 8월 임직원 대상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해 재료를 모았다. 휴대폰과 함께 사연도 접수해 작가에게 전달, 작품 소재로 활용하도록 했다. 돌아가신 할머니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휴대폰, 첫 월급으로 어머니께 사드린 휴대폰 등 수많은 사연들이 접수됐다.이번 폐휴대폰 조형물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 7월 임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 캠페인 ‘ART 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