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금토일 6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펼쳐진 ‘2022 부여 문화재 야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2년간축소 운영됐던 행사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채워 정상 개최했다. 특히 은산별신제(국가무형문화재), 세도두레풍장(도무형문화재),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문화재활용기획사, 지역 문화재활용사업단체 참여 등 문화재 가치 향유 제공을 위한 각종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정림사지 일원에선 감성조명과 포토스팟을 배경으로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형형색색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무료 전통놀이 체험, 미대 전공자의 캐리커쳐, 버스킹 공연, 역사강연, 탑돌이, 버블쇼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 부여문화재 사비밤소풍, 부여향교 선비체험, 단청그리기 및 지화만들기 체험 등은 행사 시작 전에 이미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당일 참여율과 호응도 또한 높았으며 참여한 방문객들이 매우 만족하고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부여문화재 사비밤소풍’은전통의상을 입고 지역 문화재 해설사가 동행해 정림사지와 국립부여박물관, 신동엽문학관 등으로 이동하는방식으로 진행됐다.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생활 속 문화가 스며드는 DAC 문화가 있는 날,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8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 DAC 문화가 있는 날은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실력파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이다. □ 오는 28일에 선보이는 DAC 문화가 있는 날, 플루트와 현악기가 결합한 실내악 단체 뮤즈앙상블이 뮤직 오브 댄스라는 타이틀로 춤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 뮤즈앙상블은 음악적 소양이 맞는 젊은 연주자들이 마음을 모아 2017년에 엠케이예술 소속의 앙상블 단체로 창단되었다.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연주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에 뮤즈앙상블로 이름을 바꿈과 동시에 관객과 연주자가 소통·공감하는 목적으로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 이날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왈츠’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모음곡과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등 익숙하고 듣기 쉬운 클래식 음악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 피아졸
진주시와 지역 인터넷 카페인 ‘진주아지매’가 공동으로 23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월 첫 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된 달빛영화제 행사는 각종 문화공연과 무료영화 상영, 나이트마켓이 연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 6월 개봉작인 한국 애니메이션 <윌벤져스:수상한 캠핑 대소동>이 상영됐으며, 인형극·검도 시범단·댄스·노래 공연 및 책 읽어주는 엄마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하모가 참여한 포토존 행사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을 찾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진주종합경기장의 큰 장점을 살려 트인 공간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도 즐기고 영화도 감상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지난 23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인 홍성군 먹거리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홍성군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민간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선출, 먹거리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푸드플랜의 체계적인 시행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홍성군 먹거리위원회는 농업인과 소비자, 복지기관, 관련 공무원 등 3개 분과 32명으로구성되었으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뿐만 아니라 안전교육복지 등 분야별로 군민의 먹거리 보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정책에 대하여 심의자문 역할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전국 최초의 유기농 특구 홍성군은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2021년 1월 농업정책과에 푸드플랜팀을 신설하고 12월에는‘먹거리 기본 보장 조례’를 제정하여 홍성군만의 맞춤형 먹거리 체계를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먹거리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와 공감대 형성 및 지속가능한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위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3일 차에 개최된 거리댄스퍼레이드가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에서 펼쳐져 모두가 춤으로 하나되는 장관을 이뤘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천안시민과 많은 관람객의 참여와 관심 속에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23일 진행된 거리댄스퍼레이드는 신부동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 사거리까지 0.55km 구간에서 펼쳐져 23개 팀 1,000여 명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식전공연 이후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금부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거리댄스퍼레이드의 힘찬 출발을 선언합니다’라며 본격적인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다. 퍼레이드는 내빈, 주제공연, 경연팀 등으로 구성돼 행렬을 이어갔다. 메카크루, 백석대 태권도 시범단, 부랴티아공화국, 트렌디댄스, 렛츠 치어, 태국, 한국 하와이안 훌라협회, 포스댄스컴퍼니&우석대태권도시범단, 불가리아, 천안시립무용단, 레인보우 치어, 충남예고, 인도네시아, 호서대, 레인스, 튀르키예,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Grow up Moon, 백석대학교 마루와 사람들, 필리핀, 점핑엔젤스, 위 아더 글로벌 천안의 순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행사는 퍼레
▲ ▲ 9월 23일 중동어울림공원에서 '도시사파리 플리마켓'을 시작했다. 행사는 10월 1일까지 매주 토~일 두 차례 열린다. ▲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시장 '도시사파리 플리마켓'에서 지나가는 시민이 예술가의 판매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문화도시 부천에서 즐기는 예술시장이 문을 열었다.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 이하 재단)은 9월 23일(금) 오후 2시 중동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도시사파리 플리마켓’을 시작했다. 행사는 부천 예술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예술시장으로 ▲9.23.(금)~9.24.(토) ▲9.30.(금)~10.1.(토) 등 총 2차례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린다.23일 행사 첫날에 재단 김정환 대표이사와 3개 본부 각 본부장을 포함해 부천시의회 박성호·장성철 의원, 부천시 신중동행정복지센터 김원경 동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이유경 공예분과장, 부천시여성회관 김수정 관장,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신방식 회장 등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매 작품, 공연 등을 둘러봤다.시민들은 공개모집을 통해서 모인 부천 예술가 80명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직접 살펴보고 살 수 있다. 풍성한 볼거리의 예술시
평택시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범운영하는 2022년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평택시민, 관내 직장인 및 학생,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평택은어떤 모습인가요?”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하여 4인 이상이팀을 이루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최대 5개팀은 서비스 디자인 워크숍을 통하여 정책 수요자 중심의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실험적으로 실행해 볼 수 있다. 총 3회의디자인 씽킹 워크숍, 수요자 인터뷰, 현장관찰, 시범운영하여 도출된 결과물은 11월 말 발표대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내가시장이라면!’은 현장적용 과정을 강조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이 기대된다고 했고, 더 나아가 숙의를 통한 민관협치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팀 모집은 2022년 10월 7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서식을 다운받아 구비서류를 이메일, 우편, 방문 제출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미래전략관 시정협치팀(031-8024-2236)으로연락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13일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탑정호 관광레저타운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주요 관광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으나, 주변 숙박시설 또는 음식점 등이 부족하여 탑정호를 찾는 관광객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자 유치를통한 지역개발로 탑정호를 중부권 최고의 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와 다양한 수변개발사업을 연계한‘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는’관광인프라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취임 이후 탑정호 주변의 산림자원 확대 및 관광개발을 위한산림청과 농어촌공사와의 협의를 강조해왔다. 백 시장은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탑정호 개발사업은 뛰어난 관광자원을바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민자유치를 통한 민·관 공동 개발을 이끌어 숙박시설, 음식점 등 주변 인프라를 구축하고,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관광자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탑정호 주변은 개발이 어려운 여건이므로 산림청과 농어촌공사의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2년 관광두레사업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11개 주민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하여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기위한 지원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5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응모한 261개 사업체를대상으로 서류평가·온라인 아카데미·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최종 156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가치있는 여행 같이삽시도 △갤러리예솜 △보령투어 △소예공방 △보령전통주 영농조합법인 △은고개마을 뽕 동아리 △은행상회 △청라포레스트 △피커 △함박마을 민화이야기 △해수욕장13길 등 총 11개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주민사업체들은 9월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각각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 견학,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등 사업체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그중 으뜸두레로 선정된 사업체는 5년 후 사업 성과를 평가하여추가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선정된 관광두레 사업체에 사무실 임차료, 박람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