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4년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S&T Cluster)’에서 세계 17위를 차지했다.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2021년부터 혁신역량의 주요 지표인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의 지역 집중도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특허출원규모와 SCIE급 과학논문 데이터를 분석하여 발명가와 논문 저자 소재지 밀도가 높은 100대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선정하여 발표해오고 있다. * 과학기술 클러스터는 반경 15km에 발명자/논문저자 수 4,500명 이상을 최소 인정 기준으로 하되, 다른 클러스터와 5km 내에 있으면 병합 ㅇ 대전 클러스터는 민선 8기 3년 연속 세계 20대 클러스터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4년 연속 순위가 상승하여 글로벌 과학도시임을 입증했다. * (’21) 22위, (’22) 20위, (’23) 18위, (’24) 17위 ㅇ 특히, 인구밀도를 고려한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에서는 세계 7위를 기록, 10대 클러스터에 포함되어 2020년 최초 지표 발표 이래 5년 연속 아시아 1위를 차지하여 과학기술 활동이 아시아에서 가장 집약적이고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3일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두기, 박종관)와 평창읍 지역 자영업체 메밀이야기(대표 안경자)는 우리 동네 나눔 가게 6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 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평창올림픽시장에서 ‘메밀이야기’를 운영하는 안경자 대표는 매월 20만 원을 평창읍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판매 수익의 일부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8년째 이어진 선행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 가게 현판 전달은 정기적인 기부에 참여하는 업체가 자긍심을 갖고 꾸준한 후원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길 바라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우리 동네 나눔 가게 인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음식점, 이·미용실, 병의원 등 평창읍 내 사업자 누구나 가능하며, 평창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두기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우리 동네 나눔 가게 모집뿐만이 아니라,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를 발굴하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어르신 중 인지 선별검사 정상군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리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으로 나눠 북부권역은 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매주 화 10시~12시), 남부권역은 평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매주 목 10시~12시) 주 1회 과정으로 치매 예방 교실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를 일으키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여 프로그램 참여자 스스로 치매 예방 계획을 세우고 예방 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인지 자극 프로그램 ▲인지 활동(두근두근 뇌 운동) ▲미술 활동 ▲요리 활동 ▲공예 활동 ▲원예 활동 ▲신체활동 등을 지도한다. 동시에 교육이 끝나고 가정에서도 인지 활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매주 제시되는 과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치매안심센터장) “초고령화 시대 관내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교실을 지속해서 확대해 관내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안전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가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교육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급식관계자의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생채소류의 적정 세척제, 소독제 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 ▲조리장 내 위생관리 준수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위생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과 식품은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학교급식 종사자에 주의사항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김순란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식품 안전수준을 향상해 집단급식소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보건정책과 위생팀 박지은 주무관 330-4922) □ 진부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행사 진부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3일 평창 송어축제장에서 계절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200명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계절 김치와 떡, 과일을 함께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 ‘내 몸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들이 인형극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상황 발생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 된 이번 교육은 경계성 장애를 포함한 지적장애인 및 보호자,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라리가족성상담소의 인형극단 및 김영아 소장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사전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본 교육은 총 3회로 운영되며 9월 3일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시작으로 9월 13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3회에 걸쳐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다소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인형극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앞으로 유아 및 초등저학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여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기대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3일에 한-말레이시아 제2차 기후변화 대화(Climate Change Dialogue)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말레이시아 정부대표단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해 양국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말레이시아 정부대표단은 기후변화 대화 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온실가스 감축 협력 논의 등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교도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공사 송병억 사장은 “공사의 친환경 매립장 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사가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더욱 강화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공사는 말레이시아 테랑가누주 RS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현지 정책과 환경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개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말레이시아 환경 정책과 현지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개발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말레이시아 정부대표단의 놀 야하티(Nor Yahati) 수석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ex-시민재해예방단’(이하 ‘예방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실시되는 예방단 제도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이다.노후시설물 비율이 높은 서울‧경기지역 거주자인 일반 회사원, 안전업무 경력자, 대학생 등 일반 국민 50명이 예방단으로 선정됐다.예방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상의 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인․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와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각종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또한, 참여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최대 5만원/월)와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금(최대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박종건 한국도로공사 기술부사장은 “노후 시설물의 급격히 증가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도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시선에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평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12월까지 미술품 19점을 전시한다. 올해 3월 연천군에 문을 연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디엠지(DMZ) 최북단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의 거점센터로, 커뮤니티 공간․전시홍보관․교육장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DMZ OPEN 페스티벌 전시’의 하나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방문객과 자연이 어우러지며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고, 방문객에게 평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평화와 생태계’ 주제로 ‘아트경기’ 작가인 강가연, 김규학, 이상엽, 이은주, 전진경, 조태광 등 6명이 참여했으며 어울림센터 1층 로비 및 전시홍보관, 2층 복도에 총 19점이 게시돼 있다.작품들은 ‘자연에 인격을 부여하고 이상향을 꿈꾸는 모습’, ‘한적한 시골 속 고향의 기억’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되어 있으며, 경기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연천지역 방문객에게 볼거리 및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도민들이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충남도는 항일의병장 면암 최익현의 의복 등 5점의 유물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유물은 최익현이 직접 착용했던 의복인 단령(團領)과 머리에 썼던 사모(紗帽), 허리띠인 삽금대(鈒金帶), 호패(號牌), 목화(木靴)이다. 국가유산청은 인물의 역사적 중요성이 크고, 19세기 후반 복식사뿐만 아니라 공예 기술과 재료 연구를 위한 실증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단령은 최익현이 당하관(堂下官)이던 시기(1855-1870)에 착용한 공복으로 조선 후기 전형적인 형태와 제작 양식을 지니고 있다. 사모는 1870년 이후 당상관(堂上官)이던 시기 머리에 썼던 관모로, 2개 뿔이 좌우에 달려 있다. 양쪽 뿔이 얇고 성근 평직 원단이 겹으로 씌워 어른거리는 무늬가 특징이다. 대나무와 한지로 모자 틀을 만들고, 양쪽 뿔의 테두리에 가늘게 쪼갠 대나무를 사용한 점 등 조선시대 사모 제작 기술과 기본 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이다. 관복 착용 시 허리에 두르던 삽금대는 개항기 조선에 소개된 셀룰로오스 나이트레이트(cellulose nitrate)로 추정되는 신소재로 제작한 모조 대모(玳瑁) 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