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을 맞은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34개국 56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고양특례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21일 이비에스(EBS) 통합사옥에서 20주년을 축하하는 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의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다큐멘터리 진입장벽을 낮춰 영상문화의 대중화에 힘쓰며 세계문화와 소통의 장을 열어 다큐멘터리의 시대정신을 이어온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 20주년을 축하한다. 그리고 제작지원 인더스트리 사업을 통해 국내 다큐 창작자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다큐멘터리와 영상산업을 뒷받침 해주어 고맙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화제와 함께 고양특례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아이피(IP)융복합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조성으로 영상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2017년부터 7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와 함께 해왔다. 올해에도 프리미엄파트너로 영화제를 후원하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 오슬기)이 서울국제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3 뱅크아트페어에 참여해 큰 성과를 거뒀다.2023 뱅크아트페어는 SETEC 제 1, 3전시실에 마련된 총 102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국적의 갤러리 및 작가 약 600명이 참여한 국제 페어로 지난 10일 오픈 전부터 관객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공식 갤러리인 갤러리코어(관장 오슬기)를 통해 강진 지역작가를 포함한 현대민화 작가들의 작품 53점을 아트페어에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민화뮤지엄의 소재지인 강진군의 관광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 다양한 축제, 박물관과 전시 등을 팸플릿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원하는 전시나 작품을 보기 위해서라면 먼 거리 이동도 마다하지 않는 미술 애호가 집단의 특성을 고려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향후 강진군 관광객 유치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5,000여 점의 조선시대 선조들의 민화 소장품 외에도 실력 있는 현대 작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현대민화 특별 전시를 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주성과 원도심,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 중인‘2023 진주문화재야행’이 이번 주말 뜨거운 날씨 가운데서도 많은 진주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초 11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되었던 진주문화재야행은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안전을 위해 하루 연기해 개최됐다. 시는 태풍이 지나간 후 행사장을 정비해 12일부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이번 ‘2023 진주문화재야행’은 주요 콘셉트인 8야(夜)의 주제에 맞춰 진주성 곳곳의 문화유산과 국립진주박물관 등 문화시설 그리고 원도심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는 ‘달은 혼자 빛을 내지 못한다’라는 8개 본 행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등 16개의 동반·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비해 더욱 풍성하게 펼쳐져 진주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립진주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진주목사의 귀환’을 주제로 한 야경행사는 수성중군영 교대의식과 함께 진주목사 역할을 맡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행진하고 선무공신 교서를 낭독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 국민모금운동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 ‘2023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인천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 축제인 2023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락의 진수를 맛봤다.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는 스트록스를 비롯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비롯, ‘펜타 슈퍼루키’를 통해 탑(TOP) 6에 선정된 신진 아티스트들의 무대까지 총 54개 팀이 다양한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첫날인 4일에는 아디오스 오디오, 죠지, 초록불꽃소년단, cotoba, 로맨틱펀치,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김윤아, 키린지(KIRINJI), 장기하, 노브레인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16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일본의 펑크 록 밴드 엘르가든(ELLEGARDEN)이 마지막 무대에 올라 관람객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5일에는 보수동쿨러feat.BXH, 실리카겔, 김늑, 크랙베리, 이승윤, 검정치마(The Black Skirts), OTOBOKE BEAVER, 이디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과 공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유재문)는 4일 오후 3시 공군교육사령부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체결을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기획공연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공군교육사령부는 관내 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홍보·마케팅에 협조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공군교육사령부 군 사병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해 기획공연 관람 초대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영공수호의 파수꾼이자, 미래 우주항공 시대를 선도할 주역들이 함께하는 공군교육사령부와 업무 합의를 체결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우주항공 산업 선도에 문화예술 분야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군교육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경남문화예술회관과의 협약으로 군 장병 및 군무원들이 문화예술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협조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복지혜택을 군 장병 및 군무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시원한 영화 음악 <8월 천원의 행복>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은 8월 29일(화)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8월 두 번째 천원의 행복 무대 <한여름 밤의 영화와 클래식>를 선보인다. ○ 이번 8월 천원의 행복 II <한여름 밤의 영화와 클래식 with 김석훈>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화를 주제로 마련되었다.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신세계, 변호인의 OST와 같은 한국영화음악과 밀정, 미션 임파서블, 킹스맨 등 유명 영화 속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다. ○ 또한 피아노, 첼로, 카운터테너 등 다채로운 협연자들이 대극장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다. 사회자로 나선 배우 김석훈의 부드러운 보이스는 공연에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 티켓은 전석 천원이며, 8월 1일 오후 2시부터 8월 10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happy1000.sejongpac.or.kr(02-399-100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처지는 <한여름밤의 영화와 클래식> ○ 쏟아지는 태양과
밀양시는 지난 29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관객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막공연 ‘한여름 밤의 빅스타 콘서트’와 함께 9일간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전국 57개 팀의 특색있는 88개 명품 공연과 행사가 열려 전국의 공연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연극을 사랑하는 관객 모두가 7월의 무더위를 잊을 만큼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개막작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시작으로 천막극장에서 공연된 ‘라이어’, ‘두여자’ 등 초청공연 모두 연일 매진사례가 이어져 공연예술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성벽대작으로 펼쳐진 ‘에쿠우스’와 ‘두영웅’은 야외공연에 걸맞은 스케일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압도했고, 전국의 개성 넘치는 극단들의 ‘밀정리스트’, ‘독립군아리랑’, ‘난파, 가족’ 등도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를 마련하고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공연예술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연출가를 발굴하는 MZ연출가전에는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 국민화가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가 오는 8월 광화문광장의 야경을 수놓는 빛의 예술로 되살아난다. ○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 프로젝터 등을 이용해 시각적 효과를 내는 기술로 이를 통해 건축물 외벽을 새로운 미디어로 활용하고 도시 공간에서의 인상적인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다. □ 서울시는 오는 8월 1일(화)부터 12월 13일(수)까지 약 4개월간 ‘아뜰리에 광화’의 두 번째 전시로 <2023 광장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명칭을 ‘아뜰리에 광화’로 새롭게 단장한 데 이어, 4월 5일(수)부터 7월 30일(일)까지 ‘아뜰리에 광화’ 1회 기획전시 <봄으로부터>를 개최해 김보희 작가의 <The Days>, 이돈아 작가의 <Beyond_Korea Bright_Future>, 우박 스튜디오의 <Hang a ri>를 전시하고 있다. ○ ‘아뜰리에 광화’는 세계 최고 수준 사양의 5만 ANSI lumen(안시루멘)의 빔프로젝터로 미디어아트를 세종문화회관 전면과 측면부에 투사하는 방식의 대형 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인분야에서는 △금상 최문섭-조촐한 한상(목칠분야) △은상 배덕용-나전 보석함(목칠분야) 등 성남시 공예인 26명이 대거 입상했다. 53회째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의 발전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대회이다. 올해에는 총 25개 시‧군에서 423종의 공예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성남시는 목칠분야 27종, 도자분야 2종, 금속분야 5종, 섬유분야 6종, 종이분야 26종, 기타분야 16종으로 6개 분야에 총 82종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의 수상작품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 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우수한 공예기술을 전승, 개발하기 위해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참가하는 관내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입상성적과 제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개발비용을 차등 지원(15만원~500만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