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제천시 자전거 보험’을 시행 중에 있다. 이 보험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상해 위로금 등을 폭넓게 보장하며, 자전거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망을 확립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제천시 자전거 보험’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대비하여 설계되었다. 이 보험은 별도의 가입이 필요 없으며,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 제천시 내에 자전거 타다 상해를 입을 시 청구가 가능하다. 청구 방식은 ☎(043)641-6143으로 문의하면 해당 계약 보험사와 연결되어 안내받는 방식이다. 보험의 주요 보장 항목은 크게 사망, 후유장해, 상해 위로금 세 가지로 나뉘며, 각각의 항목에 대해 자세한 보장 내용이 제공된다. 만약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경우에는 500만 원이 지급되며, 사고 후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보장된다. 후유장해는 사고로 인해 몸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은 경우를 의미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치매안심마을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포함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치매안심마을 가정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하여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하였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개 마을(북평면 남평1리, 신동읍 조동5리)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정선군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 89가구에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차단기(타이머콕)을 보급‧설치하고 치매안심마을 모든 세대에 소화기를 지원하였다. 아울러, 타이머콕 설치 후 사용법 및 가정용 소화기 사용요령을 교육하여 대상자들이 사용방법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은“치매안심마을의 모든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8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일동,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40명 및 산불감시원 80명은 앞으로 지역 내 예찰활동을 비롯해 산불발생 시 즉시 현장출동 등 산불 대응 활동에 임하게 된다. 남해군은 산불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군청 산림공원과 및 읍면 10개소에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상시 산불 예방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은 산불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여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산불 예방활동 강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한번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를 원상복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노력이 필요하기에 산불 예방활동의 소임이 중요하다”며 “청정남해의 아름다운 숲과 산림 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예찰과 감시활동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사진>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역량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 이번 워크숍은 건설현장 직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개최됐으며, ○ 가스공사 건설사업단 임직원을 비롯해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공사 및 건설관리 협력사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날 워크숍에서는 건설기계와 중량물을 취급하는 근로자의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자 건설기계기술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 이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권장되는 사항으로, 가스공사는 시공사 및 협력사 직원들에게 △작업계획서 작성, △건설기계 안전점검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전파했다. * 건설현장 등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관리 진단을 실시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회복토록하기 위해 ‘21년에 도입된 제도 ○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천연가스 공급 건설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도출된
충남소방본부(본부장 권혁민)는 8일 세종 소재 소방청에서 열린 ‘소방의 날’ 행사에서 긴급구조훈련 평가 전국 1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소방청 주관 긴급구조훈련 평가는 지난 한 해 재난 대응 및 도민 안전 보호 성과를 살펴 선정된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5월 서천 소재 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에서 실시한 긴급구조훈련 평가 결과, 신속한 상황 보고 체계, 임무 수행 숙련도 등 8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지난해 12월 전국 19개 시도가 참가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해 도 소방본부의 우수한 대응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각종 예방 활동과 훈련을 지속할 방침이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의 모든 구성원이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화재 피해가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점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규모 점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지자체, 유관기관, 업체가 합동으로 1~8일 21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요 피난시설인 비상구를 일제점검하고 캠페인을 열어 경각심을 일깨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안팎의 소방·피난·방화시설 안전점검 ▲비상구(방화문)과 대피경로 관리실태 점검 ▲비상구 상시 개방과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안내등과 유도등 노후화 점검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인 지난 4일 오후 롯데마트 김해점에서 관계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트 이용객 대상 화재안전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또 소방, 전기, 가스 외부 전문가와 함께 화재안전점검에 이어 간담회를 개최해 점검사항과 안전대책, 화재예방 훈련과정 등을 논의하고 대규모 점포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안전점검만으로 모든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엔 한계가 있으므로 평소 자체 점검으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방법과 대피계획 등을 철저히 준비
제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군부대, 제천산림조합 등 산불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의 주재로 유관 기관별 현장 조치와 산불 진화 공조 체제 등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가을철 농업 부산물 불법 소각 및 부주의로 인한 산불 위험성과 관내 주요 명산에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가을철 산불예방 및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해 산불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11월 6일 대전 본사에서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재난·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하는 ‘2024년 K-water 안전보건문화제’를 개최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2020년부터 매년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보건문화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임직원 외에 협력업체·지역 주민들까지 포함, 상생의 틀을 넓힌 안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특히, 올해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완강기 체험, 추락 안전 체험, 지진·화재 대피 교육 등 다양한 생활·재난 안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일상 속 안전 예방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이 밖에도, ▲ 모·자회사의 상생 안전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외부전문가 초청 안전 문화 특강 ▲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 교육 ▲ 건강 상담 프로그램 ▲ 대국민 안전 골든벨 등이 운영되며, 단순 지식 습득뿐 아니라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안전 환경 구축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한국수자원공사 안전책임관(CSO) 류형주 부사장은 “대전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경기도는 5일 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수동터널에서 화재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수동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와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상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수동터널은 지난 2024년 2월 준공된 신설 터널로 왕복 4차로 터널길이 2.4km에 달한다. 경기도건설본부 주관으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방재시설 작동, 인명구조 및 대피, 화재 진압, 사고 수습 절차 등을 실제 상황을 예상한 점검을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도는 터널 내 사고 발생에 따른 화재발생시 방재시설(비상방송, 제연설비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으며 인명 대피 및 사고수습 절차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데 집중했다.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과 초기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점을 계속 보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용천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설된 수동터널의 재난 대비 체계 등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터널을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