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7일 오후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매일방송, MBN미디어렙과 문화도시 브랜딩 및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 가치 제고를 위한 방송송출 및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이동원 ㈜매일방송 대표이사, 황의준 MBN미디어렙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영월군은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지역소멸 위기를 문화로 극복하고자 “어두운 석탄광산(鑛山)에서 빛나는 문화광산(光山)”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정책을 추진 중이며,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고유한 지역 문화를 확산하는데 뜻을 같이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2001년 영월 창령사 터에서 발견된 오백나한상을 지역 콘텐츠로 활성화하여 그 가치를 재발견하고 앞으로 오백나한상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추진 에 노력하기로 했다.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은 깨달은 성자인 나한을 친근한 표정으로 조각한 돌 사람으로 2001년부터 2002년 간 총 317점의 나한상이 발견․발굴되어 현재 보관․전시 중이며, 인간적 면모가 강한 특징을 가진 창령사터 오백나한상은 전국을 넘어
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박금성)은 27일 계촌중학교 등 방림면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유해환경 스티커(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금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부착 등을 점검하고, 스티커 교체⋅배부하고 리플릿을 제공하였다. 또한 업소에서 술⋅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거나 고용 기준에 맞지 않는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고용할 경우 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처분받을 수 있음을 알려, 이로 인한 업소의 영리 행위에 제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였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평창군 제201호)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계도하고 위기청소년 예방 및 발굴을 위해 지난해(2023년 9월 27일) 평창군으로부터 지정받은 단체로 평창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되어있다. 2024년 한 해 동안「청소년 술⋅ 담배 NO! 마약 NO! 도박 NO! 청소년 유해환경 OUT! 청소년유익환경 Yes」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매월 1~2회 8개 읍면에 걸쳐 적극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금성 단장은“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농업기술센터는 26일, 2024년 살롱오 내추럴 와인페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살롱오 내추럴 와인페어 프로젝트는 와인 수입업체인 비노필코리아에서 매년 개최하는‘2024 내추럴 페어’에 참여하는 유럽현지 와인생산자들과 함께 전통주, 김치 및 향토음식 등 평창의 발효식품을 체험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협력한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는 유럽현지 와인생산농가 25명, 평창관광두레 직원 및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 2023년 농촌진흥청 및 강원특별자치도기술원 보조사업을 지원받았던 평창군내 발효식품 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우리두와 박광희김치와 함께 진행되었다. 체험으로 오전에는 우리두에서 2023년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사업을 통하여 개발한 전통주 체험키트를 활용하여 막걸리만들기 시현을 하였으며, 오후에는 2023년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지원을 받았던 가공사업장에서 전통김치만들기 체험을 하여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창의 발효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유럽현지 와인생산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며 평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6일‘시민과 함께하는 직소민원의 날’을 개최해 이동환 시장과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접수됐던 직소민원 중 ▲행주동 14통 경로당 신축 요청 ▲벽제목암지구 관련 사안 ▲장항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건축 허가 사안에 대해 시민과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그간의 고충들을 토로하고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특히 현장 방문 등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시민은“이번 기회를 통해 시장님 이하 관계 부서에서 다각적인 검토 등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공감·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3일 고양이민자통합센터(대표 김세영)를 방문해 이민관리청 유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법무부 위탁 경기8거점 기관으로 이민자들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하며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이민자들과 국민들의 사회통합 ▲이민자들의 역량강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참여를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하여 전문 관계기관의 협력과 조언을 구하고,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고양이민자통합센터를 방문했다. 김세영 고양이민자통합센터 대표는 “부처별 외국인 정책을 통합하고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이민관리청 설립은 필요하다”며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이민관리청 유치 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민관리청 유치 활동과 관련해 고양이민자통합센터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이민관리청 설립 및 고양시 유치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편리한 접근성과 생활환경이 모두 확보돼 있는 강점을 부각하고, 이민청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민청 유치 활동에
전남 함평군은 26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작년 9월 초 비전 사업 발표 후 6개월여가 지나온 시점에 비전 사업들의 종합적인 진행 상황 점검과 함께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각 세부 사업마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행계획 및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역 등 필요한 사전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래 첨단 신도시 조성 사업은 전남개발공사에서 4억 원이 넘는 용역비를 투입하여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사업도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에서 작년 12월 용역을 발주하여 사업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또한, 함평만 해양관광 허브 조성을 위한 연안 개발 사업들도 중앙부처 공모 등 재원 확보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도심 중추 혈맥을 확장하기 위한 각종 SOC 사업도 국가 및 광역 도로개발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 중에 있다. 주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116억 원)과 공공승마장 조성사업(20억 원) 등 일부 사업들은 중앙부처 공모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6일 은현면에 소재한 효성종합㈜(대표 김영환)을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효성종합㈜은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해당 제품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 시장은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 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판로 확대인 것으로 안다”며 “양주시는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관내 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온라인 마케팅 지원’, ‘우수제품 안내 책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소방서는 26일 경기 광명시와 소방청이 함께 추진 중인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임오경, 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유종상, 김용성, 최민 경기도의원, 구동욱 소방청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 박평재 소방서장, 엄수현 경기도여성연합회장, 이진명 광명의용소방대 남성의소대장, 조은주 여성의소대 부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국립소방박물관은 2018년 7월 소방청 공모에 신청한 전국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심사를 통해 광명시에 건립 결정되었으며, 소방 관련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 중이다. 박물관은 광명시 광명동 산127번지 일대 1만4천49㎡에 지상3층, 연면적 4천77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445억원과 시비 30억원 등 총 475억원이다. 국민소방박물관에는 국내 소방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 안전체험관, 정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안전교육과 다양한 재난 체험 및 실습이 가능한 체험관 기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안전기원제로 무사고·무재해로 국립보방박물관 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광역버스 3개 노선의 14대를 기존 2층 버스에서 신형 전기버스로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지역을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는 기존에 6개 노선에서 운영하던 19대를 포함해 모두 33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 2층 버스를 2층 전기버스로 변경하는 노선은 강남역 방면의 5003번(8대)과 5001번(1대), 서울역 방면의 5000번(5대) 등이다. 출발지는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있는 처인구 남동차고지다. 시는 운수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연내에 신규 2층 전기버스를 정식으로 운행하고 지금까지 아침 5시 30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초당역에서, 이후부턴 명지대로 출발지를 나눠 운행하던 5000번과 5003번도 출발지를 남동차고지로 바꿀 방침이다. 시는 현재 기흥역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중에서 5001번과 5003번에만 각각 1대의 2층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5000번 총 19대 중 12대, 5001번 총 16대 중 2대, 5003번 총 20대 중 11대는 2층 경유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경유 차량의 경우 고장이 잦은 데다 노후화로 운행이 어려워 단층 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