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야생화마을 고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4년 주민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은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한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인 6개리(10,12,13,17,18,19) 주민 또는 직장 등 생활권을 둔 3인이상의 모임을 대상으로 5백만 원~1천만 원 이내의 공동체 프로그램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6개팀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2개팀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공동체모임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따른 청소년들의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고한읍 주민자치회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대상을 받았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굿바이브팀은 요리교실과 음악교실을 통해 이주여성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노래를 부르면서 발음도 교정되는 긍정적인 효과로 참여인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재활용 깡통을 활용한 업사이클 작품으로 구공탄시장 골목길 환경개선도하였으며, 겨울이면 꽃이 없어 조금은 삭막해 보이는 마을호텔18번가 골목길에도야간 조명꽃을 활용하여 겨울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해 농촌 인력난 완전 해소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532명의 계절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71개농가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306명을 배치하고, 정선농협, 예미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 등 4개 지역 농협에 공공형계절근로자 135명을 배치해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한다. 이에 지난 22일 오는 25일까지 라오스 계절근로자 441명이 3차례에 걸쳐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관내 농가와 4개 지역농협에 배치돼 농작업에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농작업이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기 힘든 농가의 경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인력 수급 어려움이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선군 내 주소를 둔 결혼 이민자의 본국 친척 등 91명을 연중수시로 초청해 결혼 이민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군은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인농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내 기관 단체 협약을 통해 병원 진료 및 응급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기버스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버스와 비교해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군은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부합하는 전기버스 도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저상 전기버스 10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고한 간선 노선에 적합한 중대형 저상 전기버스 교체를 통해 편리한 승하차와넓은 공간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것은 물론 도심 곳곳을 운행하는전기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 및 운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방소멸대응기금 3억 6,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억 2,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까지 중대형 저상 전기버스를 도입,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1회 충전시 최대 3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승차 정원은 19명으로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도 높아진다. 군은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충전시설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정선공영버스터미널,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신동공영버스정류장 등
평창군은 올해 꿀벌의 질병발생을 사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꿀벌 사육 140농가에 꿀벌질병 구제약품 12,895개를 오는 30일까지 무상으로 공급한다. 양봉농가에서 주의해야 할 꿀벌질병으로는 낭충봉아부패병과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등이 있는데, 이중 매년 발생하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은 지난 2010년 전국 토종벌의 90% 이상을 폐사시킨 무서운 질병이다. 군은 관내 꿀벌 사육현황조사를 통해 배부량을 선정했고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약품 12,895개를 구입해 평창군내 꿀벌사육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양봉농가의 질병피해를 예방하려면 적기에 약품을 투약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2024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선정되어 대관령면 수하리 발왕산 일원에 국유림을 활용하여 녹색자금 509백만원과 군비 339백만원 등 총 사업비 848백만원을 투입해 2024년도에‘발왕산 무장애 나눔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산림 내 휴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통 약자층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위한 산림복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착수하기 전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주민들 및 환경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대관령면사무소에서 마을주민 대표 및 한국환경운동본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발왕산 무장애 나눔길은 총 사업량 0.4km내 목재 데크로, 쉼터 2개소, 대피소 6개소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기존 데크로와 연계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자원인 발왕산 평화봉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산림경관과 휴양·치유 등의 숲의 혜택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모 산림과장은“산림복지시설사업을 통해 그 동안 이용이 불가능했던 교통약자 층이 보다 안전하고
서울시가 ‘전기자동차 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최고 권위 대회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인프라 구축, 전기차 관련 신기술 발굴 등에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전기차 모범도시 상(E-Visionary Awards)’을 수상했다고 25일(목)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 전시관에서 선보인 ‘오토차징 결제서비스’를 이달 말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다. ‘오토차징 결제서비스’는 충전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하면 ‘인증-충전-결제’까지 되는 자동 결제서비스다. 최근 3년간 전기차 보급, 이전 10년 대비 2배 증가… 충전‧결제 신기술 발굴 등 노력 시가 그동안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전기차 대중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 결과, 최근 3년간 보급된 전기차는 이전 10년간 보급된 전기차 수의 2배, 충전기는 6배 이상 대폭 늘었다. 현재 서울 시내에 전기차 충전기는 총 54,753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기준)로 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는 1.3대, 세계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 보급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극대화하기 위해 버스‧택시, 택배화물차 등
경기도가 제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RE100 3법’ 입법을 촉구하는 ‘지구생명온도 1.5℃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담은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RE100 3법’은 경기 RE100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농촌 RE100 실현을 위한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단지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집적법’ 등 개정을 말한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은 ‘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명시, 불합리한 태양광 패널 이격거리 규제 폐지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농업인 중심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태양광 시설 설치 시 특례를 주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산업집적법’ 개정안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시 신재생에너지 계획 수립과 입주기업 태양광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RE100 3
연천군 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고추작목반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PAOT)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총 5회차로 구성하여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기존 이론 위주의 교육과 달리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수업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왕징면 동중리 마을회관 및 농가 현장에서 다양하게 이뤄졌으며 (전) 성균관대학교 이규승 교수의 주도로 농작업 환경개선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 위험성 인식 제고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한 농촌일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농업인 스스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주요하기에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5일‘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목요일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날씨와 기후위기’ 강좌는 국립강릉원주대 겸임교수이자 前 기상청 공무원인 최재천 휴먼북이 강사로 나서, 기상청 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날씨와 기후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며 기후 위기를 설명했다. 최재천 휴먼북은 “전례없는 기후변화는 이제 기후위기가 되었으며 기후위기 경보가 우리에게도 크게 울리고 있다”라며 “더 이상 우리는 기후위기를 방관하며 남의 이야기로 치부해선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은 “자세히 알지 못했던 기후와 기상 관측, 기상청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더 깊이있는 이야기도 듣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는 5월에는 △최영란 휴먼북(알면 쉬워지는 정리수납) △이민희 휴먼북(컬러테라피:오늘 끌리는 컬러로 알아보는 내 마음 이야기! △박영주 휴먼북(식물로 치유와 힐링(아로마테라피) △홍경미 휴먼북(알고 마시는 커피가 맛있다)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