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미래 데이터 혁신전략 마련을 위한 ‘제2차(2024-2026) 데이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정부의 제2차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2024-2026), 제4차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2023-2025), 제1차 데이터산업진흥 기본계획(2023-2025)을 연계·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도는 국내외 데이터 동향 분석 및 데이터 정책 평가·보완을 통해 ‘모두가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충남’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4대 전략 27개 과제를 마련했다. 제2차 기본계획은 챗지피티(GPT) 등 인공지능으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 및 데이터 경제시대 도래를 대비해 데이터 기반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한 4대 전략은 △데이터 활용 기반 확대 △역량 강화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강화 △데이터 산업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이다. 추진 과제는 충남 핵심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문해력 교육 등을 중심으로 14개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기존 13개 과제를 강화했다. 올해는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동력 확보, 2025년 실행력 제고, 2026년 성숙 단계 진입의 로드맵을 세워 이행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약 118
의왕시 교통 혁신을 이끌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의왕시는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한 ‘통합 주차정보시스템’과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25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ITS 사업을 통해 구축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관내 39개 공영 및 부설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와 위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주차 공간을 찾는 데 드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차정보제공시스템(PIS)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정확한 주차 정보가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웹사이트(parking.uiwang.go.kr) 및 민간 주차 앱을 통해서 주차장의 위치, 가용 대수, 요금 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돼 시민들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응급상황에서 긴급차량의 빠른 출동을 돕고 이동시간을 단축해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신호시스템 사용 시 긴급차량 통행시간이 평균 61% 절감돼 의왕에서 안양·군포 소재 종합병원까지 짧게는 4분, 먼 거리도 9분 이내 도착해 골든타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4일 카자흐스탄 도로공사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도로공사(사장 이마나셰프 다크한)와 도로·교통 분야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기술·인적 교류 및 한국도로공사의 카자흐스탄 도로 관련 사업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ㅇ 주요 내용은 △ 도로 건설 및 운영유지관리 분야 협력 △ 유료도로 민간투자사업(PPP) 개발 협력 등이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유지관리 중인 알마티 순환도로(L=66km)와 더불어 후속사업 추진 및 도로·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 지원을 통한 카자흐스탄 도로 인프라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한국의 건설기업 및 금융기관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카자흐스탄 도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카자흐스탄 도로정책을 총괄하는 압둘린 톨레겐 도로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유료 고속도로 관리 기술 및 노하우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 임 : 관련사진 2부. 붙 임 관련 사진 24일 카자흐스탄 도로공사에서 임찬수 해외사업처장(오른쪽)과 카자흐스탄 도로공사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강원지회 강릉시분회(분회장 김인옥)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산불예방·산림보호 캠페인을 실시(4.26/강릉시 경포호수광장)하였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직원 및 관내 어린이집 유아 등 400명이 참석하였으며,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피해 사진전, 참여 어린이집 유아 산불예방 노래 합창, 산불예방·산림보호 걷기대회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산림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유아들과 함께 실시하여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할지역 내 산불, 불법산지전용, 무허가벌채 등으로 연평균 96건이 단속되었고, 15.16ha의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평나비대축제가 올해 제26회를 맞아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여행’이라는 주제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축제 첫날인 26일 엑스포공원 내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가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오후 7시에 펼쳐진 나비축제 개막식은 주민과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축하 공연으로 가수 박지현, 지원이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봄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함평 나비대축제’는 올해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나비대축제에서는 메리골드 등 30종의 다채로운 꽃 80만 본과 산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3종 25만 마리의 나비‧곤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 첫선을 보이는 ‘함평추억공작소’도 있다. 엑스포공원 내 금호아시아나관 옆에 지상 2층, 연면적 2천223㎡ 규모로 신축한 함평추억공작소는 1970-1980년대 함평의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당시 실제 함평의 생활상을 축소‧재현하여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곳 전시장 1층 입구 공간에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화제를 모은 황금박쥐상이 자리하게 된다. 매년 봄과 가을 축제 시즌에만 한시
◦ 과학교육 유공 교원 표창,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나눔 등 구성◦ 과학전시관 활용한 다양한 융합과학체험활동으로 과학문화 확산◦ “과학교육, 선생님과 학생 서로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대표적 장”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27일 교육원 등에서 초․중등 과학․수학․정보 에듀테크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과학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교육 교원, 융합과학체험을 위한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과학을 통한 성장의 장으로 마련됐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과학교육 유공 교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과학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과학의 날을 맞이해 중요한 행사 자리에 함께해주신 선생님, 학생 가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특히 “선생님과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며 같이 서로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전형적이고 대표적인 장이 과학교육”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과학에 대한 범국민적인 생활 친숙도를 늘리고 지금보다 더욱 진전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경기교육이 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26일 경기도 가평에서 6급 이하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자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직원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시정 업무 추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직원 간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팀단합 프로그램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변화하는 경제 트렌드 특강 등이 진행됐다.2024 공직자 워크숍은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안양시 공직자 총 370여명이 참여한다.시는 직원 간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공직자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공직자로서 근무하는 중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경애화락(敬愛和樂)을 떠올리며 동료들이 서로에게 큰 용기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필수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물놀이 유원시설 1개소를 포함한 상하수도 정수장 24개소, 어린이 이용시설16개소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이 추진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확인된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포스터, 전광판, 군홈페이지 등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중안전점검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효율성 있는 안전점검과 사후관리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생활 곳곳의 위험요소를 차단할 수 있는 자율점검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의 우수 농특산품이 호주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은 2022년부터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조사단을 구성, 현지 시장조사를 비롯한 수출 수요 파악, 판매 물품 브랜드화 등 본격적인 수출 준비를 진행하고 지난해 6월 호주 대형 유통사인 ㈜삼양호주와 수출 협약을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9월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에서 개최된 특판행사에서 국민고향정선의 12개 기업이 생산한 10만 달러 규모 농특산품이현지 교민과 호주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달성했다. 이에 군은 청정지역에서 생산·가공해 건강식품으로 호주에서 자리매김한 국민고향정선의 우수 농특산품 판매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에이어 강원도경제진흥원, ㈜삼양호주와 업무 제휴를 통한 호주 특판행사를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9일부터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 내 특설매장에서 진행된 특판행사장에서는 2만 달러 규모의 곤드레 생청국장, 냉동찰옥수수, 나물간편식, 정선약도라지착즙원액, 수리취떡 등 28개 품목이 큰 인기를 끌며 다음달 9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특판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정도로 준비된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김공욱 ㈜삼양호주 대표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