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산사태 대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5.1일 광주경찰청에서 산사태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경찰청 재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 및 산사태 재난 대응체계를 설명하고, 광주광역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주민 대피소 현황을 안내하였다. 특히,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주민 대피 요청 시 경찰 행정력을 신속 투입하여 대피시키고 현장 통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5.15~10.15)동안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에서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 확보를 위해 ‘투명 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참여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6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동대문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10리터 종량제봉투 10매를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투명페트병‧폐비닐 배출 지정 요일 홍보물을 찾아 사진을 찍거나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요일 안내문을 캡처하고,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에 한 달간 참여한 배출 인증 사진을 4회 촬영하여 총 5장의 사진을 청소행정과 담당자 이메일(wj7663@ddm.go.kr)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 송부가 어려운 디지털 약자는 구청 3층 청소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보다 많은 구민들이 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재활용 활성화와 생활쓰레기 감량을 통해 ‘2050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한 발짝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해양수산국에서는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을 통해 산란기 어종, 어린고기 남획 등 고질적 불법행위 근절에 주력하고 어업인 자율어업질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 등 해양 환경의 변화와 연근해 무분별한 남획으로 수산자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오징어의 어획량은 2021년 6,232톤에서 2023년 1,385톤으로 불과, 2년만에 어획량이 78% 급감하였고 문어‧대게 등 동해안 대표 수산자원 또한 지속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고질적인 체중미달 대문어, 암컷 대게류의 불법포획‧유통 행위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강원자치도에서는 산란기 어종 보호를 위해 불법 대게(암컷대게, 어린대게) 포획을 포함한 금지체장‧체중미달 어종 포획‧유통‧판매행위, 살오징어 금어기 위반, 조업구역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육상에서는 도‧시군 합동으로 2개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해상에서는 도 어업지도선과 민간 수산자원보호관리선 합동으로 해상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 행위자에
김해시(홍태용)는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종합적인 정보제공을 위한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책은 환경기초시설과 체험 교육시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김해시가 연중 시행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여 시민들이 환경교육에 대한 정보를 보기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과 테마파크, 봉하마을 생태체험관 등 관내에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의 프로그램이 담겨 있으며 그 밖에도 환경교육 마일리지제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환경의 날을 기록한 달력, 탄소포인트제 내용도 함께 수록되었다. 발간된 전자책에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 예약을 할 수 있는 누리집 연결 QR코드가 들어있어 원하는 프로그램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또한 올해는 종이 인쇄물로 책을 발간하지 않고, 전자책으로 누리집에 게시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였다. 해당 전자책은 화포천습지 누리집 ‘프로그램 목록’과 김해시 누리집 ‘열린시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친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제공에 노력하겠다”며, “올해 발간된 전자책에도 많은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전문 생산·가공·유통 기반 확충을 위해 ‘2025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일반 농산물과 별도로 취급해야 하는 친환경농산물의 특수성을 반영, 생산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친환경농산물 전용 시설 현대화를 통해 선진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10ha 이상(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소당 5억 원 한도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생산자단체의 시장 경쟁력 제고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대한민국 유기농 1번지 전남’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와 친환경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친환경농업 생산자단체 맞춤형 지원을 펼쳐 올해까지 43개소에 생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와 함께 1일 수원시민이 참여하는 서호천변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천만 그루 도시숲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심꾸기봉사단,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등 19개 단체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에메랄드그린 등 관목과 초화류 15종 2539본을 심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호천변 나무심기 행사는 시민 스스로 가로환경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권 숲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와 강동구가 4월 30일 「9호선 연장(이하 강동하남 남양주선) 건설사업」의 주요 현안인 ‘일반열차 연장 운행, 강일~미사 조속개통’해결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 4월 29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경기도 주관으로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경기권의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개최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하남시와 강동구 주민들은 9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9호선 이용객으로 인한 극심한 혼잡을 우려해서다. 공청회에 참석한 철도 전문가 역시 하루 이용 수요가 4만 명이 넘는 944정거장(하남) 및 946, 947정거장(남양주시)은 급행열차와 일반 열차 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의 기본계획(안)의 열차 운영계획에 따르면, 현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9호선 4단계의 종착역인 942정거장까지만 일반열차를 운영하고, 이후 구간인 943정거장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2일(목)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하이패스IC 부지 안에 최초의 첨단 휴게소인 남한강 휴게소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고속도로 296km(창원기점) 기점인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남한강 휴게소는 디지털 사이니지, 홀로그램 안내, 로봇쉐프, 드론UAM, VR 등 4차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휴게소 실내 전면부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는 실물 영상을 표출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무인 안내소 역할을 하는 홀로그램 패널에서는 실제 사람 크기의 아바타 안내원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첨단 휴게소의 면모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곳곳에 배치된 로봇 셰프는 치킨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휴게소 전면부 옥상에 있는 실물 크기의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모형은 실제로 탑승 가능하며 드론으로 촬영한 남한강 휴게소 주변 경관을 VR(Virtual Reality)기기로 제공한다. 드론 UAM 내부 좌석은 VR 영상에 맞춰 움직여 탑승객에게 남한강 휴게소 주변을 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드론 경기장은 드론 축구대회의 규격에
인천광역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충전 사각지역 해소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1만 4,155대이며, 충전시설 설치 수는 6,578기다. 인천시는 전기차 이용 시민들의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환경부 주관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참여한다. 공모액은 100억 원이며, 선정 시 국비 50억 원, 민간 사업자 50억 원 부담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충전시설 설치 후보지에 대한 수요조사와 현장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설치 순위를 조정할 계획이다. 선정 후에는 현장여건에 따라 올해까지 충전시설 설치 및 검수를 준비한다. 시는 앞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물차 및 버스 차고지에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개방형 공용 충전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수소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전소를 2025년까지 18개소, 2030년까지는 인천 전 지역에서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충전소 수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