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서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2일부터 사흘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오는 4일까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개최하는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서 부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안전한마당은 ‘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을 주제로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 건강, 어울림 등 6개의 주제를 다루는 국내 대표 안전문화축제다. 올해는 공단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대학적십자사 등 총 7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공단은 현장에서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VR 체험 ▲교통안전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지도사의 지도 아래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교육을 받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 방법에 대한 스티커를 부착하며 학습하는 ‘교통안전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VR 체험에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가해 차량과 피해 차량의 시선에서 위험성을 체험할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추진해오는 드론테스트 시범포 사업을 올해 마지막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사과 과원 인공수분을 시작으로 하우스 차광제 도포, 사과 착색제 살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수분은 작년 테스트 농가 8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하였으며 5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용 드론은 최근 고령화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인력난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농촌에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농업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작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과 인공수분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드론을 활용할 경우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에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 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사용되는 액제 수분 방식은 기존의 증량제를 통한 분사 방식보다 암술에 대한 수분의 부착률이 높고 꽃가루 사용량도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되어 사과나무의 결실률을 높임과 동시에 비용 절감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인공수분에 이어 7월부터 하우스 차광제 도포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가을 사과 수확시기에 착색제 살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추진해오는 드론테스트 시범사업은 동일한 농가를 대상으로 3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컨트롤유니온코리아와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 및 인증표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형 재생원료 사용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협조체계 공고화 및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전세계적 규제와 정책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EU 등 세계 주요국의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와 국내 지정사업자의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계획 발표 등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재생원료 인증 요구가 증가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PET, 전기·전자제품, 기타 플라스틱 제품의 재생원료 사용을 보장하는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가 2024.3.29.일부터 시행 중이다. 한편, 공단은 ISCC협회*와 2024.1월 한국형 재생원료 사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는 해외인증 체계와의 연동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국내업체의 해외 재생원료 인증제도 취득을 지원하여 국제 규제에 대응함과 동시에 국내 재생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야간 등 혼잡시간대 가락시장 우수 구매고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가락몰 구매자 지정주차구역을 확대·조성하였다고 밝혔다. 가락몰 구매자 지정주차구역은 지하2층 주차장 563면 중 177면을 지정, 주로 중․소형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시장 혼잡 시간대 2회전으로(00:00~03:00, 03:00~06:00) 구분․운영한다. 특히, 금년에는 보다 많은 구매차량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주차구역을 전년 대비 16개 면을 확대․배정하였다. 지정주차 이용자는 지난 3월 이용 희망자 공개 모집을 통해 2023년 연간 가락시장 구매실적, 월평균 차량 입차횟수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총 123개 구매업체, 308대 화물차량을 지정하여 금년 4월부터 운영을 개시하였다. 운영 기간은 1년이며, 기간 만료 전 차년도 신규 공개 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추세를 반영, 가락몰 지하1층에 환경친화적자동차 전용주차구역(2면)을 확대 조성하였다. 환경친화적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은 전기·하이브리드·수소전기 자동차만 주차가 가능한 구역이다. 이러한 환경친화적 주차구역의 점진적 확충을 통해
전라남도가 논농업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양파, 마늘 등 밭농업의 기계화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밭농업은 기계화율이 99%에 달하는 벼농사와는 달리 농작업이 복잡하고, 소규모로 경작되고 작물 종류도 많은 특성 때문에 기계화율이 63.3%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밭농업 주산지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비 55억 원(국비 28억 원·지방비 27억 원)을 확보해 고흥, 해남, 무안, 함평, 신안, 5개 군에 지원한다. 사업은 양파, 마늘 등 주요 밭작물에 대해 파종, 정식부터 수확, 저장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것이다. 시군에서는 관련 농기계를 구입해 지역농협, 작목반, 영농법인에 장기 임대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과 관련, 3일 무안 해제면에서 농업 관련 기관과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기계의 사용 방법 설명 및 수확 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밭농업 기계화를 통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밭농업 기계화와 노지 스마트농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일 연구소 내 귀어학교에서 제11기 귀어학교 정기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 18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수는 충남 외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출신이 다수로 어촌에서의 새 출발을 위해 수산업 관련 기초 이론 교육 2주, 어업인과의 현장 밀착형 교육 3주 총 5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식은 학업 우수자 표창 및 졸업장 수여, 졸업기념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의 가족·친지 등이 참석해 무사히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교육과정 동안 타 교육생을 이끌며 교육에 적극 참여한 학생장 조현중 씨와 부학생장 노희구 씨가 각각 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졸업식 이후에는 어업인과 교육생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교육과정에 대한 소감,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졸업생들은 귀어귀촌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평가항목 가점을 적용받을 수 있고, 충남 귀어학교의 맞춤형 심화교육, 어촌 일자리 연계 등 체계적 정착 지원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제공을 받는다. 연구소는 정기교육에 이어 졸업생 선택과정으로 현장실습 심화교육 2주 및 자격증 취득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미래항공교통(AAM) 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가 추진하는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숨비, 볼트라인, SKT 등 관련 기업과 육군 교육사령부, 전력지원체계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안과 민군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포천은 아시아 최대 훈련장인 승진과학화 훈련장을 비롯해 다락대 시험장, 한미동맹의 상징인 로드리게스 사격장이 위치한 우리나라의 핵심 국가안보 요충지로 꼽힌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5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15항공단 등 군 항공 작전 기지는 4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도심항공교통(UAM)을 이용할 수 있는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으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도심항공교통(UAM)의 확장 개념인 미래항공교통(AAM)은 도심 내 미래의 항공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항공교통(AAM)은 기존 도심항공교통(UAM)의 배터리 효율과 운항 거리를 개선해 도시 내부를 넘어 도시와 도시를 이동하는 혁신적인 이동 수단이다.이번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중 25%가 안전띠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간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안전띠 착용률은 2022년 대비 1.91%p 높아졌으나 고속도로의 경우는 최근 5년간 낮아지는 추세다.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 사고 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차량 내부 또는 동승자와 부딪혀 머리·목·흉부 등 복합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보다 최대 9배, 치사율은 앞좌석이 2.8배 뒷좌석의 경우 3.7배 높아진다.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라 운전자와 동승자까지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며 만 6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카시트를 설치하고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3만원, 만 13세 미만 어린이일 경우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은 18년에 법제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32%로 교통안전 선진국인 독일 95%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공사는 전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내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5월 2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K-eco 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K-eco 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는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공단과 협력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개발된 우수과제를 발굴하여 공유하는 장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였다. 경진대회는 ▲ 대기 ▲ 수질 ▲ 환경시설 ▲ 화학안전 4개 부문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공단과 기업이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및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여도 등을 주된 평가대상으로 삼았다.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과제 중 현장 발표 점수를 통해 대상(1개), 최우수(1개), 우수(1개), 장려(2개) 총 5개 과제를 최종 선정하여 시상하였다.최종 심사결과 ▲ 대상에는 ‘협잡물 제거 기능이 향상된 로터리 제진기 개발’ ▲ 최우수상은 ‘제진기의 하부 퇴적물 제거를 위한 잔여 이물질 제거 장치 개발’ ▲ 우수상은 ‘대기 배출구 시료 채취 시 작업 안전을 고려한 일체형 플랜지 개발’ ▲ 장려상에는 ‘공사현장 감독자-시공자 간 건설 협업 툴 개발 및 정착’과 ‘자동역세필터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베드 운영’이 각각 선정되었다.공단은 최종 우수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