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6월 28일(금)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일원 내 산사태 등으로 발생되는 토석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시공된 사방댐 시설 완료 상태를 현장 점검하였다.이번 점검은 중부지방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생활권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금년도 예방 사방시설 사업지들의 우기이전 완료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다.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산사태와 토석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에 70억을 투입하였으며 사방댐 13개소, 계류보전 14㎞, 산지사방 11㏊ 등 생활권 직접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들을 6월 중 모두 준공하였다.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전년도 산림피해지 복구사업과 올해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기가 시작된 만큼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6월 27일 아침고요수목원 회의실에서 봄철 산불 대응 시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성과 보고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소속 국유림관리소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산불 대응 과정에서 있었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봄철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이바지한 직원에게 북부지방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올해는 긴 연휴로 이어지는 날이 많아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았으나, 산불 발생 위험도를 낮춰준 기상 여건과 유관기관 협조로 큰 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산불에 대응(관내 산불 75건, 29ha)할 수 있었다.앞으로 산불조심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산불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동대응 태세 등의 체계를 유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제는 산불조심기간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해 언제든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6월 26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인근 사방댐 현장에서 안전보건을 위한 정기 협의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협의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도급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들과 만나 사업장 위험요인 등에 대하여 토론하고 개선점을 찾아 사업장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회의이다.이번 협의체에는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 지역 내 각 산림조합장 등 사업주들이 한자리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업의 작업 중 위험사항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및 감소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사방사업 작업 중 사고 사례를 공유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협의체 회의 종료 후 산사태 피해에 대비하여 조성중인 사방댐 시공 현장을 찾아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였다.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장 내부 소통이 중요하며 작업 전 TBM회의를 통해 작업자들간 위험요인에 대해 충분히 공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와 사업 품질점검을 위해 6월 26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일원 사방사업장에서 안전 장구 착용,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의 안전관리 내용을 점검하고 사방댐 설치 현황을 확인했다.올해 북부지방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약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20개소, 계류보전 22km, 산지사방 11ha, 사방댐 준설 17개소 등을 우기 이전인 6월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우기 전 산사태취약지역 전수 점검, 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대비에도 힘쓸 예정이다.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난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오는 7~8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디지털 디톡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인, 가족, 단체를 대상으로 숲에서 전신 스트레칭, 멍 때리기, 낮잠 자기, 차 마시기 등을 진행하며 이 기간 매주 화요일과 주말마다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 푸른 숲 등 자연과 함께 숲에서의 온전한 쉼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자 마련했다.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과 생태숲에서 보건소 협력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지역아동돌봄센터와 연계한 초등학생 대상 늘봄 생태학자, 숲이 자라는 학교 등 다양한 산림 치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분성산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5월 환경부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돼 여름방학을 맞는 초등학생과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김진현 산림과장은 “자극적인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진 일상에서 벗어나 숲이 지닌 생명력 느끼고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자연이 주는 자연스러운 치유를 느껴 보시길 권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지난 6월 21일 경기 북부권 돌발해충(대벌레) 방제사업 현장(경기 남양주시)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돌발해충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벌레 피해 현황과 방제 여건, TBM(Tool Box Meeting; 위험예지활동) 실시 여부, 안전 장구 착용,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함께 확인했다. 대벌레는 3월 하순부터 월동알에서 부화해 약충기를 거쳐 6월 중하순에 성충이 된다.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아까시나무 등 주로 활엽수류 잎을 갉아 먹어 피해를 입힌다. 피해 나무가 죽지는 않으나 경관을 저해하고 대규모로 집단 이동해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 및 방제장비를 집중 동원해 약제 살포, 물리적 방제 등 지상방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협업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돌발해충의 발생이 잦아지고 있지만, 예찰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방제를 추진해 산림피해 및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장(지방청장 최영태)은 21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지방청장과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청년인턴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청렴 문화를 공유하는 ‘남부지방산림청장-근로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개최된 남부지방산림청 제1차 노사협의회 회의에서 근로자 위원이 건의한 간담회로서, 지방청뿐만 아니라 산하의 5개 국유림관리소의 공무직·기간제근로자들도 직접 참석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공무직근로자 정원은 2019년에 40여명 정도로 그쳤으나, 2020년 이후부터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공무직근로자로 전환됨에 따라 현재는 그 수가 100여명이 넘는 등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있다. 다원화된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문화를 위해 참여자가 다함께 ‘갑질타파’를 외치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지방청 전반에 대해 근로자들이 궁금한 질문이나 말하지 못했던 애로사항들을 메모지에 적어 지방청장이 직접 골라 답변을 하거나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하는 등의 자유소통 시간을 가졌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공직 내부 구성원의 다양화에 따라 공직자의 청렴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라며, ‘직원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간의 칸막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9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베트남 빙투언임업 유한책임회사(BIFORIMEX)’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레 응옥 끄엉(Lê Ngọc Cường) 빙투언임업사 회장, 까오 반 년(Cao Văn Nhân) 부사장 등을 만나 베트남 합작조림지(함떤, 함투언남)를 조기 벌채하는 것으로 합의서를 작성하는 등 한국-베트남 간 임업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2002년부터 베트남에서 빙투언임업사, 바리아붕따우임업사 등과 합작 조림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20,88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하였다.이와 관련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빙투언임업사와 인적·기술 교류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레 응옥 끄엉 빙투언임업사 회장은 “양사가 상호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조정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탄소상쇄제도 실무역량 강화 및 이해 제고를 위한 교육을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차에는 ▲GIS와 현장조사를 통한 자료수집 및 구축, ▲사업대상지 설계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2일차에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탄소흡수량 계산, ▲보고서 작성방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4월에 진행되었던 호남권역에서의 1회차 교육에 이어 수도·강원권역의 산림탄소상쇄제도의 컨설팅기관, 검증기관, 통합사업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이 교육이 산림탄소상쇄사업 분야의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도움을 제공하여 상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