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올해 4월부터 추진해 온 『2024 제천 트래블리그 청년 관광 공모전』이 최종 결선 PT와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린 제천 트래블리그 최종 결선 PT 및 시상식에는 1차 서류전형 100팀, 2차 제천 미션여행 및 제안서 평가 28팀의 경쟁을 뚫고 최종 결선에 올라온 7팀 12명의 진출자가 참여해 제천 관광의 현안, 정책, 비전 등을 주제로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대상의 영예는 <제천에 살구>팀이 차지했다. <제천에 살구>팀은 디지털 디톡스 관광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제천 시티투어 개선, 아날로그 감성 여행“디지털 디톡스 여행”등 독특한 관광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2030의 트렌드 러닝을 접목해 청년형 관광코스를 제안한 <달리니까 청춘이다>팀과, 한복을 활용한 제천 여행 코스와 구현방법을 제안한 <In You’s Journey>팀이 차지했으며 <강원댕>, <제천자들>, <지민성>, <Korean Heba> 등 4개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예결위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장우 시장은 앞서 11일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국회 상임․예결위 위원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하는 등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이 시장이 건의한 주요 10개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1,259억 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10억 원)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58억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51억 원)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15억 원)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1억 원) ▲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훈련센터 조성(9.3억 원) ▲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21억 원) ▲장동 ~ 이현 간 도로 신설(7억 원)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64.7억 원)으로 국회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국회 심사 단계에서 증액 반영될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교수)은 최근 지적박물관 중앙 현관에서 전국 영토전문가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대한민국 고영토 회복 다짐제’를 개최하였다. 다짐제는 전국의 영토전문가들이 한 해 동안 우리 영토에 대한 안녕과 간도ㆍ대마도ㆍ연해주 등 고영토 회복을 기원하고 자신과 스스로에게 맹세하는 다짐의 자리이다. 이번 다짐제는 한국영토서원이 2019년부터 경북 영천에서 매년 10월 둘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던 행사를 2021년부터 지적박물관이 주관하면서 영토교육의 세계중심 도시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범영 다짐제장의 분향과 삼배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천ㆍ지ㆍ인에 대한 각각 삼배를 올리고, 다음으로 박석희 다짐제 추진위원장의 다짐문 낭독과 참석자 호명이 있었다. 이어서 참석자 스스로가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 영토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반성과 2025년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다짐제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멀리 울산, 대구, 구미, 영천 등에서 많은 영토 관련 전문가들이 지적박물관을 방문하였다. 김흥래 내제문화연구회 고문은 “이번 다짐제를 계기로 전국의 영토 관련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파크골프협회 권영욱 회장, 12개 시군 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최대 명품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도내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 등은 전국을 선도 중인 도의 파크골프 활성화 정책 추진과 전국 최대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자문단 운영 △2026년 전국대회 유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시군 파크골프장 확대는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18만 7013㎡의 부지에 29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추진 중으로,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한다. 도는 2023년 3월 대한파크골프협회 및 교육센터 이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해 말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사전조사 용역,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 건축기획‧설계
민선8기 힘쎈충남이 농촌 독거노인을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1단계(2024∼2025) 6개 시군 8개 대상지를 선정해 내년 첫 삽을 뜨고, 2단계(2026∼2027) 8곳은 내년 상반기 대상지를 선정한다.14일 도에 따르면, 실버홈은 농촌 지역 독거노인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급식과 생활 편의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도는 2027년까지 2단계에 걸쳐 12개 시군에서 16개 지구를 선정, 총 480억 원을 투입해 320가구 규모의 실버홈을 건립할 계획이다.실버홈 형태는 단독·연립 등 공동주택과 빈집이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분산배치형으로 나누는데, 시군이 개별 여건을 고려해 정한다.각 실버홈에서는 20명 안팎의 독거노인들이 개별 공간(1인 1실)에 거주하며 공동으로 식사를 하고, 단지 내 텃밭을 가꾸거나 취미·건강 등 여가 활동을 하게 된다.또 인근 보건지소, 경로당, 마을회관 등과 연계해 돌봄 서비스를 받고, 문화·체육·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입주 대상은 해당 마을 거주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며, 입주 조건 및 자격 순위
충남도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내년 3월)를 대비해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별 대응역량 사전 점검 및 실제 재난 발생 시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초미세먼지 저감조치 상황에 대한 실제 훈련과 서면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훈련은 이날 오후 5시 10분 전국을 대상으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고, 15일 오전 6시부터 초미세먼지(PM2.5) 농도 150㎍/㎥ 2시간 이상 지속, 당일 75㎍/㎥ 초과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도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제한 실시 및 도내 지정된 집중관리도로 58개 구간 244.6㎞를 3회 이상 청소할 계획이다.모의 훈련인 만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시스템을 점검하되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홍보·안내 위주로 진행한다.실제 훈련 장소는 천안시 환경 에너지사업소 및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공공주택 건설현장이며, 조희승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방문해 비상조치 이행사항 점검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2분기 생활인구 조사에 따르면 제천시의 생활인구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인구란 제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으로서 ‘주민등록인구’, ‘고려인 등 외국인등록인구(재외동포거소신고자 포함)’,‘제천시에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월 1회 이상 방문자(이하 체류인구)’ 모두를 합한 인구를 말하며, 향후 교부세 산정에도 중요한 지표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시의 생활 인구는 6월 기준 587,945명으로 지난 1월 406,132명 대비 181,813명이 증가하였다. 이중 체류인구는 455,693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많으며, 전국적으로도 11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 체류인구의 증가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인구의 소비를 분석한 결과 제천시 체류인구의 인당 카드 사용액은 164,400원으로 전국 평균인 115,200원 대비 49,200원이 높았으며, 평균 체류시간 또한 13.1시간으로 전국 평균 11.8시간 보다 긴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시 정책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관광활성화 정책이 생활인구 증
제천시가 인허가 민원처리 절차 개선을 위해 ‘인허가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허가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는 민원인이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 상담 내용을 미리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제천시가 이를 확인 후 일정과 담당자를 확정해 회신하는 방식이다. 상담 대상은 공장등록, 개발행위, 건축신고‧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5종의 인허가 민원으로 한정되며 예약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기에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전상담 예약제 운영을 통해 방문 민원인이 이전 상담이 종료될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거나, 출장 등으로 인해 담당자가 부재한 경우 두 번 걸음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업무 담당자가 민원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내실 있는 상담이 가능해 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사전상담 예약제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민원 처리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도입에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허가 민원 사전 상담 예약제 신청
충남 내포신도시가 대한민국 미래 첨단 모빌리티 연구 거점으로 비상한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협약을 체결한 지 6개월여 만에 KAIST가 연구소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KAIST는 13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모빌리티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대표,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업무협약 체결, 현판식, 기술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지식산업센터 내에 자리를 잡았다. 연구소 내에는 실험 공간과 미래 유니콘기업·투자운용사 사무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설치했다. 운영 인력은 연구교수 등 7명이 상주하며, 내년부터는 11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KAIST 모빌리티, 기계공학, 전자공학, 환경공학, 신소재공학 분야 24명이 협업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선도 기술 연구, 기술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투자운영사·협력 기관 유치,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