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천시(시장 김창규)가 지난 28일 ㈜카카오와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천시청에서 체결했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통해 시내버스의 위치, 속도, 방향 등을 초단위로 수집 갱신하여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가 향상되고,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구축 중인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지도 앱에 적용하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서도 운행 중인 시내버스 위치, 도착 예정정보 등 운행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시민과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10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화성시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3월에는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km)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①, ⑥)가 완료된 것이다. 시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①, ⑥)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통되는 ①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오산ㆍ평택방면으로 연결되며, ⑥번도로는 시범단지 북측과 동탄1지구를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기 위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국토순례 대장정에 동참했다. 이번 국토순례는 영월, 정선, 태백, 삼척을 직접 걸어서 이동하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정선군은 지난 26일 영월군의 출정식을 이어받아 신동읍 행정복지센터부터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까지 23.5km 구간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릴레이 형식으로 순례를 이어갔다. 28일에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에서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까지 9.9km 구간을 걸어 국토순례 순례기는 태백시로 인계했으며, 태백을 지나 삼척까지 주민들의 염원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28일에는 정선군민들과 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팀(유도 한주협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한읍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여,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기원하는 축원제를 진행했다. 축원제는 예타통과를 기원하는 정선군립아리랑 예술단의 '비나리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주민들과 함께 사통팔달 염원을 담은 거리행진으로 이어졌다. 정선군은 이번 고속도로 건설이 강원랜드 등 주요 관광지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
의왕시가 고령운전자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의왕시는 그동안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경우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했으나, 오는 9월 1일부터는 100% 인상해 지급 금액을 2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의왕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사고를 감소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타 시군보다 발 빠르게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했다. 또한 시는 의왕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서에서도 반납 즉시 상품권을 수령 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 반납자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면허 반납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고령 운전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안전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서 지역 내 공동주택 중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있는 지하 주차장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구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등록 기준에 따르면, 구리시는 전체 충전시설 1,391기가 설치된 가운데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847기로, 비율이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아파트의 충전시설은 957기 중 627기(65%)가 지하 주차장에 있어 그 비율이 전체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 비율보다 높았다. 구리시는 관내 공동주택 중 시범단지를 선정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충전시설 보호장치, 정상 작동 여부, 운영환경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까지 충전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정부의 전기자동차 화재 종합대책을 토대로 구리시 전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 계획 및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의 전기차 이용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이에 대한 안전대책
평창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군도와 농어촌도로에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변 풀베기 작업은 관내 군도 16개 노선을 포함한 농어촌도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읍면 단위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귀성길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나뭇가지나 넝쿨을 중점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귀성길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귀성길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명절 연휴 이후에도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9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및 마을버스 무료 환승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연장한다. 군은 (주)평창시티버스(대표 김연성)와 무료 환승 시간 연장에 관한 협의를 이달 8일에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1000원 버스’ 단일요금 제도와 함께 60분 무료 환승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용객은 하차할 때 버스에 설치된 카드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으면 9월부터는 60분 동안 무료로 1회 환승할 수 있다. 이시균 안전교통과장은 “주민들에게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환승제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라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부제: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스탬프 투어는 공사 공식 앱인 ‘또타지하철’을 통해 진행하며, 완주자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올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의 주제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이다. 공사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축하하는 테마와 함께 가을 나들이철에 방문하기 좋은 12개의 테마를 준비했다. 지하철 스탬프 투어는 올해로 9회째 시행되며 매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평을 받고 있다. 2023년 시행했던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모든 연령대에서 골고루 참여하였고,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서울도서관과 협업하여 기획한 ‘독서 권장’ 테마이다.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책방, 책읽는 서울광장(시청역①․②), 서울책보고(잠실나루역②), 서울아트책보고(구일역①,신도림역②) 등을 방문하여, 책도 읽고 모바일 스탬프도 획득하는 일거양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심 속 녹색 쉼터, 공원 투어’, ‘청계천산책: 도심 속 힐링’, ‘
경기도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을 추가 입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차 입찰에 이은 것으로 기존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2차 노선과 신설 노선에 대한 3차 노선 입찰이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은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사업자가 일정 기간 운영하는 한정면허 방식이다. 도는 현재 노선입찰 방식으로 운송사업자를 선정해 56대를 운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노선입찰을 통해 비수익 노선의 안정적인 운행과 도민 위주의 노선 신설 등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추가 선정을 위해 경기교통공사에 노선 입찰 의뢰를 완료하였고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 공고 후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제안서 평가 등 입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운송사업자와 이행협약을 체결한 뒤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2차 노선입찰은 기존 운행했던 8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것으로대상노선은 ▲용인시 45번 ▲남양주시 115번 ▲파주시 150번·900번·80번·567번, ▲의정부시 5번 ▲동두천시 51번이다. 3차 노선입찰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