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담당부서 직원 3명, 사천소방서 현장대응단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불현장 진화 및 예방 대응을 위한 업무 협의’를 개최했다.이날 △현장 소통에 필요한 LTE 단말기 확대 △진화차 진입로 확보 △유관기관 합동 산불훈련 실시 △산불진화 장비 확대 등 현장 중심으로 집중 토의했다.시 관계자는 “사천소방서와 관내 산림 및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진화와 예방에 공조 대응토록 협력하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일, 12일 양일간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축제에서 고성대표먹거리 홍보를 위한 시식행사를 인기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고성대표먹거리인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알리기 위해 “그 시절 그 맛, 고성대표먹거리”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홍보현수막과 리플릿을 통해 대표먹거리를 알렸으며, 무료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 군민들은 너도나도 앞장서서 대표먹거리를 맛보기 위한 앞다투어 줄을 서는 등 고성대표먹거리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말로만 듣던 고성대표먹거리를 직접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성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입소문나서 고성의 명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대표먹거리를 아직 많이 모르는 분이 많았는데, 이번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홍보하고 키워내야 한다“고 말했으며, ”내년에도 고성대표먹거리 보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성의 대표먹거리가 정착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천시가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꿈꾼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11월~2025년 1월 개최 예정인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2024년 제5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조정위원회는 순간 최대 참여인원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기 위해 열린 것. 회의는 행사 담당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후 질의 및 심의 의결 순서로 진행됐으며,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심의 대상은 11월 중순 개최 예정인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와 2025년 1월 1일 개최하는 ‘2025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 등 2개 행사이다.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는 개최 장소가 바다임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도가 높고, ‘2025년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한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행사개최 전에 행안부, 경남도, 경찰, 소방 등 관계자의 합동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벡스코에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이하 INC-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는 유엔 산하 환경 부문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인 유엔환경총회(UNEA, UN Environment Assembly)의 결의에 따라 해양 플라스틱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이 있는 국제협약 성안을 위해 조직된 정부 간 협상 기구다.지난 2022년 11월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개최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2차 회의, 그해 11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3차 회의, 올해 상반기 캐나다 오타와에서 4차 회의가 열렸다.이어, 지난해 10월 최종 회의인 제5차 회의 개최도시로 국제적 해양도시이자 자원순환 및 해양 클러스터 조성 추진 도시인 부산이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5차 회의는 170여 개 유엔 회원국의 정부대표단과 유관 국제기구, 환경 전문가 등 4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전 지구적인 문제를 다루는 행사가 그린 뉴딜 및 지속
울산시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9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한다.이번 행사 구호(슬로건)는 “세계로 도약하는 울산 새싹 기업(Value Up: From Ulsan to the World)”으로, 울산에서 발아하고 성장한 우수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가치를 높이고 성장을 촉진하고자 하는 이상(비전)을 제시한다.개막식은 11월 14일 오전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비(B)홀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업지원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창업생태계,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투자생태계’라는 주제로 1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새싹 기업 선발(USF TOP5) ▴유행 학술회의(트렌드 컨퍼런스) ▴창업투자토론회(포럼) ▴개방형혁신 원탁회의(오픈이노베이션 라운드 테이블) 등이 있다.이를 통해 지역의 유망 새싹
대구광역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11월 15일(금)부터 21일(목)까지 5일간 대구경찰청, 구·군,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TBN 교통방송,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법규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단속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주요 단속대상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자로서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2인 이상 탑승 등이며 현장에서 단속될 시 범칙금이 부과된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급증으로 인해 PM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PM 관련법의 부재로 대여사업자들에게 면허 확인 및 PM에 안전모 부착 의무화 등 행정적 강제수단의 한계로 효과적인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대구시는 PM 대여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PM 법정 최고속도를 25km/h에서 20km/h로 전국 최초로 하향 조정하여 PM 교통사고 감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무분별한 PM 주정차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테크노폴리스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가
남해군은 12일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소장 손용훈)와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손용훈 환경계획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인구정책과 농촌 재구조화 계획 연구 △인구 예측 데이터 모델 제시 및 분석 △환경계획연구소의 각 연구센터 연구성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980년 설립된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는 도시·환경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를 보유한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남해군은 인구·농촌 정책의 방향성 설정과 정밀 데이터 기반의 인구정책 수립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향후 남해군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인구·농촌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전문성과 혁신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적인 인구 예측 모델을 수립하고, 농촌 재구조화를 위한 전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군의 새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고성군 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열린 2024 농업인의 날 기념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오태호) 주관으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리군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이틀 동안 행사장 내에서는 3,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 4500여만 원의 농축산물이 판매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11일 오전 10시 농축산물 전시 및 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가 진행됐다.여러 행사와 무대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으며, 특히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여성농업인 ‘와그라노’ 팀의 오카리나 공연과 생활개선회의 난타 공연은 우리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오후 3시에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기념식으로 축제 개막을 알렸다. 기념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행사장을 둘러보며 우리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충남도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도 대표로 출전한 ‘별따러가자’ 팀이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따러가자(김경목 대표)’ 팀은 혁신적인 공공데이터 활용으로, ‘소형 모빌리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도로 상태 검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오토바이에 라이더로그 사물지능(IoT) 모션센서를 부착해 과속방지턱 등 도로 노면 상태를 수집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함으로써 모빌리티 사고예방에 기여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2개 기관에서 예선을 치러 70개 팀이 통합 본선에 진출했다. 통합 본선에서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별로 5개 팀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팀은 최종 왕중왕전에서 최고의 영예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