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26일 복희씨의 문화살롱 6번째 프로그램으로 플라워테라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종사자 20명이 참여하여 원예 활동을 통한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플라워 테라피에서 사용한 프리저브드플라워는 생화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 처리된 꽃으로, 참여자들은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하트 모양 장식을 만들었다. 이 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활동에 몰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플라워 테라피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힐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프리저브드플라워를 다루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꽃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다”며, “더 많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용식 이사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과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복희씨의 문화살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평창군과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가 이달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일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을 주제로 26일 오후 2시 진부면 문화센터 2층 실내에서 개최됐다. 이어서 고동연 예술감독의 전시 투어도 진행됐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는 2022년 강원작가트리엔날레를 시작으로 3년 차인 올해 트리엔날레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는 22개국 77팀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특히 오스트리아의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이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축제가 펼쳐지는 동안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뿐만 아니라 진부시장, 월정사 등 진부면 일대의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강원작가 공모전, 국내 심포지엄, 미술인 간담회, 지역민 미술 체험 등 사전행사들과 본전시,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 메타버스 전시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 외에도 국제 심포지엄, 작가와의 토크, 세계 음악의 밤(월정사 음악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6일 북평면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에서 ‘2024년 정선군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 및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과 군민 대토론회는 올해 정선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군민 누구나 평생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평생교육 브랜드 정립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선구 정선부군수를 비롯한 평생학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 시화작품 전시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비전선포식 세레모니, 2부는 강대중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기조강연 및 지역문화와 평생학습 등 4가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는 강원 정선군, 경북 예천군, 대구 서구의 3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정선군은 ‘넘나들미 평생학습도시 정선’의 비전 아래 넘어가다(생애전환), 나아가다(디지털전환), 들썩이다(공동체전환), 미소짓다(웰니스전환)를 사업추진목표로, 과거와 현재, 아이와 어른,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친근한 매력을 가진 국민고향 정선의 브랜드처럼,
2024년 9월 25일 사단법인 영월창절서원(원장 고병순)에서 영월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단법인 영월장학회(이사장 최명서)에 기탁하였다.
정선 <남평리 토방집짓기놀이>가 오는 9월26일~27일 이틀 간 삼척시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 전 대회 우수상 수상 민속단으로 참가하여 27일(금) 시연의 한마당을 펼친다. 정선 사람들은 과거 산간오지에 땅을 일구면서 고단한 삶을 살아왔지만 한편으론 이를 극복하고 승화시키고자 하였다. 정선 북평면 남평리는 정선에서는 드문 넓고 비옥한 토지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주민들이 상부상조하며 화목하고 평화로운 마을을 유지해와 다양한 민속놀이가 전해져 온다. 그 중 토방집짓기놀이는 대표적인 남평마을의 민속놀이다. 정선 산간 지방의 전통가옥인 토방집은 통나무와 진흙으로 만들었으며, 적설량이 많은 지형에 알맞고 산짐승으로부터 보호하기 쉬운 고장의 특성을 살린 가옥이다. 예로부터 남평리 주민들은 토방집 짓는 과정을 놀이로 만들어 지역 주거 문화의 맥을 잇고, 마을 주민들의 협동심을 고양시켜 상부상조하는 마을 축제의 장을 만들었으며 남평 토방집 짓기 놀이는 지방전래의 민요 정선아라리와 목도소리, 터다지기 소리 등에 남평농악의 가락을 곁들여 집터 잡기, 목도질, 고사 지내기, 집터 다지기, 귀틀짜기, 상량제, 흙이겨 바르기, 지붕 올리기, 굴뚝달기,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아이랑키즈카페(관장 신민규)는 어린이교실 ‘쿠킹클래스’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8회기 수업 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어린이교실 설문조사 중 희망 프로그램으로 가장 선호한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화과자 만들기, 제철 과일을 이용한 티라미슈와 타르트 만들기, 정선지역 대표 나물인 곤드레를 이용한 빼빼로 만들기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꼬물꼬물 귀여운 창작 쿠킹클래스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정선군가족센터 신축 건물로 키즈카페가 이전함에 따라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첫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들의 신청 열기 또한 뜨거웠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신민규 관장은“키즈카페가 이전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좋은 여건 속에서 가족센터와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 협업 및 시설 활용을 높이면서 지역 어린이들의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다음달 2일 막을 여는 ‘제49회 정선아리랑제’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정선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국·관·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정선아리랑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는 10월 2일 개최되는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에 대해 축제 추진 부서로부터 듣고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제49회 정선아리랑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정선아리랑제의 역사성을 알리는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정선군민과 전문 예술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아리랑대합창으로 성대한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선군 9개 읍면의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담은 아리랑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군민 대화합의 장을 펼칠 각종 경진대회, 멍석아리랑, 전국아리랑경창대회, A-POP경연대회, 아리랑 노래자랑 등 전통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제49회 정선아리랑제가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축제로 다채로운 흥미거리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는 <사진기행(Outright)> 전시회를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월문화도시 거점인 진달래장(영월로 211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와 관광을 사진 체험으로 연계한 것으로, 생활인구(관계·교류·체류인구)들이 단순이 영월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마련된 전시이다. 여행자라운지가 있는 진달래장의 특징을 살려, 사진을 매개로 여행·만남·연결·관계 등의 풍부한 이야기를 전시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층은 ‘사진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월을 찾은 80여 명의 생활인구가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영월을 해시태그 하여 게시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장 내 포토부스가 운영되어 관람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채울 수 있는 참여형 전시가 선보일 예정이다. 2층에는 문화적 교류 확대를 위해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의 4년차 과정을 밟고 있는 12명의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10월 3일에는 참여 작가들이 ‘기억을 기록으로’라는 주제로 영월 출사 현장에서의 촬영 경험을 공유하고, 사진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워
(재)영월문화관광재단과 영월로타리연합회(중앙, 금강, 은하수)는 지난 23일 지역의 문화·관광·축제 등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노하우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상헌, 중앙로타리 회장 신재현, 금강로타리 회장 고태광, 은하수 로타리 회장 박금순 등 총무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은하수 로타리 회장 박금순은 “이번 동강뗏목축제에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였고,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여 문화·관광·축제 등 영월의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