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정선군 정선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정선아리랑제에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여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A-pop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재단은 지난 2023년 호주 에들레이드 페스티벌과 올해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선보이며 외국 현지에서 높은 평점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정선아리랑제에서 아리랑의 문화적 가치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썼다. 정선아리랑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댄스 대회인 ‘A-POP 댄스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정선의 토속음식을 재해석 한 ‘아리한상’ 시식 체험 행사 등을 즐기며 정선아리랑과 정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온 관광객 NESMA HAMDY MOHAMED ABSEAREA씨는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의 시작이 아리랑이며 아리랑의 원조가 정선아
평창군이 시가지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평창읍 종부리에 장애인 주차 2면, 가족 배려 주차 2면을 포함한 총 6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창읍 종부리는 평창국민체육센터와 평창장례식장이 있어 체육센터, 장례식장 이용객의 주차 문제로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 또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은 지역이었다. 이에 평창군은 예산 3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23년 11월부터 주차장 공사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주차장 공사를 완료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법주정차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주차장은 평창장례식장 건너편인 종부어린이공원 옆에 있으며, 10월 6일부터 시작되는 제47회 노산문화제 이용객들에게도 더욱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의 도시과장은 “시가지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창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늘려가고 있다.”라며, “평창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가 주관하여 지난 2일부터 4일간 열린 제49회 정선아리랑제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정선아리랑제는 ‘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 고향 정선!’을 주제로 총 12개 부문 9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축제가 진행된 나흘 동안 총 11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정선과 정선아리랑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확인했다. 정선아리랑제는 남면 칠현사에서 진행된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정선군민과 전문 예술단체 등 300여명의 대규모 군민 퍼포먼스로 아리랑 대합창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수 김다현과 이찬원의 초청 무대와 정선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을 열광시켰다. 더불어 아라리 공원에서 진행된 프린지 무대 및 운동장 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전문 예술단체들의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기간에 운영된 동춘 서커스 공연장은 연일 만석 행진을 이어가며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메인무대 한편에서는 정선군 통합홍보관 부스가 마련되어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 고향 사랑 기부제, 가리왕산 국가 정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정선을 찾아주신
평창군은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47회 노산문화제와 제42회 군민의 날 행사를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노산문화제위원회(위원장 박종욱)가 주관하여 평창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6일 오전 10시 전통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오후에는 평창 노산성 전적비에서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성황제, 충의제가 거행됐다. 저녁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평창 노산가요제가 평창강 종부 둔치에서 열렸다. 둘째 날인 7일 오전 10시에는 개회식이 개최된다. 각 읍면 선수단 입장과 함께 군민대상 및 명예군민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각종 체육행사에 이어 저녁에는 가수 홍진영, 박상철, 테이가 출연하는 원주MBC 라디오 공개방송과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평창군청 앞 도로에서 치어리더 축하공연과 진부초등학교 농악 퍼포먼스 등 거리 축제가 열려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이어진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예전, 사군자전, 꽃전시, 시화전 등 전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제47회 노산문화제와 제42회 군민의 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회장 최동수)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지사장 안제식)는 지난 4일 제천시노인회관 별관에서 ‘2024년 충주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충주댐지사의 지원으로 제천시 읍․면지역 7개에 대상으로 42명의 참여자가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지정된 장소에 분리배출함으로써 지역환경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마을자원지킴이”활동을 올해 연말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한다.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은 “제천시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로 노인의 소득을 제고로 경제적 안정을 돕고, 수자원공사의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일거다득의 보람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취업지원센터가 수자원공사의 노인일자리를 위탁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제천시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충북지사 자원순환지원부에서 폐농약병과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관한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행복더하기 제천’ 그룹이 주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3GO!야시장!(보GO!먹GO!즐기GO!)’ 행사가 최근 의림지 수변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행복더하기 제천’그룹은 제천의 꿈사랑, 롯데캐슬, 사랑이가득한, 성도, 오네뜨, 제천행복주택, 코아루 어린이집과 남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으로 이루어진 보육 협력 공동체로 물품 공동 구매, 교재교구 공유, 부모 교육 및 공동보육프로그램 진행 등을 함께 함으로써 상생해 나감을 목적으로 한다. ‘3GO!야시장!’은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선별된 아이들의 사진 전시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소방서 심폐소생술 시연, 태권도 시범, 제천 유소년 오케스트라 음악 공연등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에서는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었고, 제천의 로컬푸드인 ‘의림지쌀’을 이용한 가래떡은 행사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선한 영향력을 미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지형일)는 지난 4일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행사장 주무대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제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발표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제1부 개회식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영기 시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행사준비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제2부 프로그램 발표는 신나는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라인댄스, 퓨전난타 등의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는 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형일 협의회장은 “2024 제천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시민들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하여 더욱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즐기어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
국내 10개 프로농구팀과 상무팀이 출전하는 ‘2024 KBL 컵대회’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24-2025시즌 정규경기 개막을 앞두고 열려 각 팀의 한해 경기력 점검 및 프로농구 홍보를 위해 마련된 빅 이벤트이다. 이번 대회는 4개조(▲A조/상무, 서울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 ▲B조/수원 KT, 부산 KCC, 창원 LG ▲C조/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정관장 ▲D조/서울 SK, 원주 DB)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위 팀 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5일 오후 2시 A조에 편성된 상무와 서울 삼성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예선 풀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각 조 1위 팀이 4강에 진출하여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KBL컵은 프로농구 비연고지인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고 직접 경제효과가 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전
천연물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의 미래(VISION 2.0) 전략 심포지엄’이 지난 4일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렸다. 김창규 제천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김호현 세명대 부총장의 축사에 이어, 각각‘K-한방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허브 제천’과 ‘한방천연물의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 실현’이라는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미래 비전 및 목표 선포식’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표성수 박사의 기조발표와 함께, 천약선 이기혁 대표와 내몸애 김영수 원장의 기업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서용석 KAIST 교수와 정상훈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장의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이후 ‘한방천연물산업의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준비사항’ 및 ‘엑스포 이후 성공 전략’에 대해 이정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과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본부장, 김종진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장, 신용국, 최수지 세명대 교수와 함께 기업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폐회 예정 시간을 한참 넘겨서까지 이어졌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천연물 산업의 지속 가
(사)제천한방연합회(회장 지용우)와 베트남 한국상품 전시장((VIET HAN SHOWROOM/대표 최인준)은 지난 4일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장 비지니스룸에서 한방제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최명현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수출협약 체결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제천한방연합회 제조·유통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한방제품 중 3개 업체의 5품목이 올해 수출될 예정이며, 연간 판매익이 최소 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와 수출 대행을 맡고 있는 VIET HAN SHOWROOM의 최인준 대표는 “제천 한방제품의 우수성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이번 제천한방 클러스터와의 수출 및 판매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현지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더 많은 한방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제천한방연합회 지용우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천 한방제품의 품질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기회가 되었다”며, “제천시 한방클러스터 75개 업체의 제품 인지도가 높아져 더 많은 수출계약으로
영월군은 2일,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한국 문화가치의 수준을 제고한다는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는 대상 1개, 최우수 7개, 우수상 10개, 특별상 3개 등 총 21개 지자체가 상을 받았으며, 영월군은 2020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월군은 △장릉 낮도깨비 놀이 상설공연, △영월부 관아(관풍헌) 야간 상설 공연, △공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오후, △영월관광센터 아트라운지 공연 등 ‘문화가 흐르는 마을, 영월’이라는 사업으로 지역의 정체성 강화와 문화예술의 접근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문화가치를 높이고 1군민 1문화 활동 실현으로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는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동서강 정원 연당원에서 10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32일간)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하고 운영 중인 영월 동서강 정원 연당원에서 개최되는 국화축제는 대형 국화조형물, 연당 지역 주민이 정성껏 기른 국화 분재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 식재된 정원 내 버베나, 핑크뮬리 등 가을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며, 영월군 산림정원과는 차수국을 이용해 개발 중인 젤라토 및 식혜 등 1차 상품의 시음회와 정원식물을 본보기로 한 목판화 체험, 숲 체험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체험 및 시음회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만 제공된다. 연당원 내 카페도 10월 13일까지 야간 운영 후 올해 연장 운영은 종료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올해 국화축제를 통해 내년에 개원 예정인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과 정원도시 영월을 함께 알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9.30일 10.2일 이틀간 부서장, 팀장,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활력 영월”의 비전을 담은 2025년 주요업무와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살기좋은 영월의 완성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현안 사업의 고도화로 생활인구, 미래 일자리 확대,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과 그에 맞는 정주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7개 분야 137개 사업을 담았다. 군은 `24년을 미래성장동력 발굴의 원년으로 삼아 산업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왔다. 특히, 알몬티가 인수한 상동광산의 재개광에 따라 핵심소재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후방 연관사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정주 인구와 생활인구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에 맞춰, 2025년은 일자리와 생활인구 확대, 그에 대비한 영월읍 전역에 걸친 새로운 정주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25년에는 덕포 공공기관 이전 부지조성, 덕포 도시개발사업, 동강 영월 활력타운 공모 선정 등 적극적인 정책 실현으로 덕포리 신시가지 조성은 가시화하고 더불어, 영흥‧하송지구는 의료원~터미널~중심시가지~전통시장~경찰서로 이어지는 뉴빌
평창군 대화면은 지난 2일 대화면사무소에서 28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인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각 행정리 이장은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로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에 따라 매년 1시간 이상 신고 의무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긴급복지지원제도의 목적과 기본 원칙 ▲긴급 지원 대상자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긴급 지원 대상자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에 관한 내용 ▲ 긴급복지 지원 종류 등의 내용이 담긴 보건복지부에서 배포한 동영상 교육자료를 시청 후 질의 사항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정수 대화면이장협의회장은 "교육을 통해 신고 의무자로서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마을 내 생계 곤란 등의 위기 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대화면 이장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호 대화면장은 “마을 이장님들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오늘 교육 내용처럼 긴급복지 대상자를 발견하면 면사무소로 신속히 연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평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 시범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대비·대응 관계기관(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장평2리 주민 등) 합동 모의훈련을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창군 용평면 장평2리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평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관계자와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도내 치매 어르신 실종 사고가 연간 200명 이상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실제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종 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 어르신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관계기관에 상황별 임무를 부여하고 실종 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건희 평창보건의료원장은 “치매 어르신의 안전과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실종 대응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등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