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군부대, 제천산림조합 등 산불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의 주재로 유관 기관별 현장 조치와 산불 진화 공조 체제 등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가을철 농업 부산물 불법 소각 및 부주의로 인한 산불 위험성과 관내 주요 명산에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가을철 산불예방 및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해 산불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지원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에서 운영하는 제천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가락나래’가 지난 5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24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청소년수련시설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 제공 및 청소년 삶의 질 향상과 행복추구에 일익을 담당할 목적으로 매년 10개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제천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시상은 제주 샬롬호텔에서 진행된 2024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운영대표자 직무연수에서 시상되었다. 제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가락나래’는 국악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음악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하며 예술적 감성 함양을 통해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정복순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담당 지도사는“청소년국악관현악단‘가락나래’가 지역의 문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우수 운영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매주 열심히 해준 단원들과 강사님들, 그리고 가락나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제천시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있어 가능한
지난 5일 (사)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회장 김인숙)는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 간의 교류 및 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제20회 전국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문해, 멀리 날아라!’라는 주제로 전국 문해학습자, 교사, 관계자들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전행사는 제천 문화유적지 견학을 기관별로 진행했으며, 식전행사로는 이혈과 한방차 체험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문화회관에서 개회식과 기관 소개 퍼포먼스, 사물놀이, 율동, 합창공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해 학습자 발표회, 희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희망 퍼포먼스는 지난 9월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전국 문해학습자 대표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 선언문의 일부를 발췌하여 함께 외쳤고, 비행기에 소망을 담아 멀리 날려 보냈다. 또한 무대에서는 각 기관에서 갈고 닦은 합창, 연주, 춤 등의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행사를 준비한 김종천 제천솔뫼학교 교장은 “이번 전국문해한마당은 학습 기회를 놓친 학습자들이 배움의 장에 참여하여 함께 학습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전국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동일)은 11월 4일,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 도모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 및 활성화 ▲강원특별자치도 기후변화 대응 협력 및 연구 지원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정보 및 기술교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강원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친환경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은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강원개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과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은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아리샘터에서 장애인평생교육 ‘토탈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복지관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캔들, 석고, 마크라메, 레진 공예 등 총 100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들은 일곱 가지 분야에서 제작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장애인평생교육 ‘토탈공예’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생각과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든 공예품이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어 장애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육아를 위한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 교실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임신부 및 예비부모, 생후 6개월에서 60개월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정선군보건소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와 고한흑빛공동육아나눔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임산부 및 영유아 교실을 운영했다. 임산부 교실은 아기수면, 모유수유 등 출산 후 직면하게 될 가장 기본적인 돌봄내용으로 구성하여 강의와 시연으로 진행했으며, 영유아 교실에서는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양육자의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지도자의 육아 교실과 소아전문의인 보건소 한방의와 함께 자녀의 성장 및 면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임신과 출산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세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기여해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평창군이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11월 1일 개소 이래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영양 관리를 지원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센터는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을 펼쳐 관내 아동에게 다양한 영양체험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맞춤형 식단과 영양 정보 가정통신문을 제공하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주최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어린이 다국적 신메뉴 개발 공모전’에서 우수 메뉴 개발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남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년의 감회가 새롭다. 지금까지 센터 운영을 도와주신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 가족복지과, 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하여 센터 등록급식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행복한 어린이, 안심하는 학부모, 믿을 수 있는
오는 11월 8일 개막 예정인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홍보와 평창군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 확대 노력이 국회까지 이어졌다. 군은 5일 서울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 광장에서 제7회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및 HAPPY700 평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상범 국회의원, 강원도민일보,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였으며, 오는 8일부터 개최되는 제7회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홍보를 위해 김장 체험 및 시식회를 열고 평창군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도 운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양당 지도부가 총출동하여 해발 700m 고랭지에서 자라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평창군의 우수한 고랭지 배추로 직접 김장하며 평창군 우수 농산물을 직접 경험해 보기도 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평창의 무, 감자, 버섯, 브로콜리, 잣 등 1차 농산물을 비롯하여 감자옹심이, 오미자청, 머루 와인 등의 가공품까지 총 2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소비자는 평창의 신선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농특산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며 높은 만족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월부터 4회차에 걸쳐 세경대 베트남 유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였다.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영월군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문화 연대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문화광산 영월)을 추진하였고 1회차: 대보름 행사 체험, 2회차: 주천면 문화체험과 진달래장 문화플랫폼 공간 견학, 3회차: 예밀와인 마을 자연 생태 체험과 김삿갓지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였고 11월4일(월) 4회차 행사로 세경대 체육관에서 한국 체육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은 “올해 진행된 교류 행사를 토대로 영월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로 유학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연대와 협력 그리고 공유를 통해 세경대학교와의 교류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과 세경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과 문화도시 협력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영월군은 11월 4일 오후 2시에 동강사진박물관 3전시실에서 제9회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한다고 밝혔다. ‘드론으로 살아가는 스마트 시티,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이라는 공모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영월군이 주최하고 강원일보사가 주관하였으며, 대한민국 대표 드론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영월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국내 드론 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총 작품 316점(영상 73편, 사진 243점)이 접수되어 주제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영상 6편, 사진 1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통합대상에는 이도규, 이인하의 ‘강원의 숨결, 영월의 아름다움’을 선정하였고, 영상부문 최우수상에는 김인호(2024 영월 그리고 강원), 사진 부문 최우수상에는 손대림(아름다운 논골담길) 등 18개 작품이 영광스러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월군 관계자는 “출품된 작품들은 드론으로 나타낼 수 있는 특성과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훌 륭한 작품들 일색이었다.”라며, “매년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교수)은 지난 3일 ‘2024 세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울릉도ㆍ독도 탐방단’을 위한 독도교육 및 김화순 해녀 묘소 참배를 실시하였다. 세명대학교 울릉도ㆍ독도탐방단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세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0명과 국제교류원 인솔담당 선생 1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으로 독도교육과 김화순 해녀 묘소 참배를 실시했다. 사전교육은 먼저 관장실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왜 울릉도 독도를 방문하며, 우리나라 최고령 제주해녀가 잠들어 있는 묘소를 참배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이 관장이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이후 지적박물관 전시장 관람 및 독도교육체험장의 독도자료를 관람하였다. 또한 이범관 교수는 묘소 참배는 개나리추모공원에 안장된 김화순 제주해녀 묘소를 방문한 후 이곳에 안장하게 된 배경과 제주해녀가 제천해녀가 되어 영원히 제천에서 잠들게 된 이유를 설명하였다. 임상현 세명대학교 인솔담당자는 “작년에 이어 세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지적박물관장에게 감사드리며, 8개국 학생들이 대표적으로 참석하는 만큼 각자의 모국에 돌아가 독도가 왜 대한민국의 땅인지를 홍보할 수
최근 박달재전통시장 고객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제12회 박달재 옛길걷기대회’가 마을주민과 외부 방문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박달재전통시장 고객센터에서 출발해 박달재휴양림을 거쳐 박달재 옛길을 따라 정상을 돌아오는 구간까지 왕복 7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아울러 걷기대회 후에는 떡메치기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쓰겠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올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한‘2025년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산림복지 나눔숲)’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2억 1천 4백만 원(기금 100%)을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산림복지 나눔 숲은‘사회복지법인 다하(제천시 의병대로 45길 58)’에 조성되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시설 실외 공간에 수목 식재 및 휴게공간을 설치하여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복권기금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을 통해 자연의 향으로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사회적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월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업 관련 자료 보관 문헌자료 특별전 ‘기록의 힘, 광산’ 개막식을 지난 1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열었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전시한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아리랑아카이브(대표 진용선)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개막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대경 영월군의회 부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하여 도의원, 문화도시 시민기록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동력이자 서민의 연료였던 석탄 광산 개발의 역사를 시기별 중요 문헌과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설명과 영상을 통해 돌아보고, 남겨진 석탄산업 문헌과 기록 등의 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지를 생각해 보고자 문화도시 사업으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광산의 분포와 규모를 보여주는 「자원조사표」를 비롯해 1946년 1월 데이비드 갤리거(David Gallagher)가 우리나라 각도의 광물 자원과 대표 광산을 소개한 미발간 인쇄본 영문 보고서 「Mineral Resources of Korea」 등에서부터 1950년대 미국에서 영월과 함백, 단양 탄전을 조사해 펴낸 원본과 번역본 등 아리랑아카
영월군은 2024년 겨울철 대설·한파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 농·축수산시설 피해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재난관리 13개 협업 분야에 대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한파 피해 대책은 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 농산물 피해, 동파 방지 등을 대비하며 한파 저감시설 운영, 한파 쉼터 정비, 한파 응급 대피소 지정, 24시간 개방 한파 쉼터를 운영하는 등 한파 대비를 철저히 한다. 또한 이번 달부터 겨울철 강설 시 안전 운행 등 교통 혼잡 예방법, 농축산피해 예방법, 대설 한파주의보 등 기상특보 내용 재난 예·경보 시설과 스마트 마을 방송 송출을 통해 각 마을에 전파하며, 재난 문자 전광판과 영월군정 소식지 ‘살기좋은 영월’도 활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신속한 정보 전파와 상황 공유를 위해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재난 대응 준비를 할 것이다.”라며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