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케어러(Young Carer)’로도 불리는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을 뜻한다.이들은 성장 시기에 가장으로서 생계와 가사를 장기간 책임짐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감이 심화하고, 이로 인해 학습 기회에 제약이 생기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이번 집중발굴기간은 이러한 가족돌봄청(소)년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와 발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발굴되는 가족돌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사회서비스 바우처)' 안내를 진행한다.‘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16개 구·군에서 수행 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인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군별 특성에 맞게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기본서비스’는 월 최대
경기도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평가할 청중평가단 200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도와 시군 10개의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전문가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평가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도민들은 경기도의 정책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오프라인 100명, 온라인 100명 등 총 200명으로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gwff.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평가단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에 따라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도민들이 경기도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책개선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11월 25일 오후 3시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3층 교육실에서 ‘제4차 인권옹호기관 연결망(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울산광역시 인권센터,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노인보호전문기관, 울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울산해바라기센터 등 인권옹호기관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특히, 인권침해 조사 전문가인 정상영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인권옹호자, 선배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참석자 간의 토론과 의견 청취를 통해 인권옹호기관 간의 상호 협력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인권옹호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인권옹호기관 간의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하고, 인권침해 사건 조사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권침해 상담·구제신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전자우편(ds1956@korea.kr), 전화(052-229-3943),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처는 울산시 남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하여 공교육 확장의 교육체제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학교 밖 학점 인정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과목 개설로 고둥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한다. 기존 학교 중심으로 이뤄졌던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수요와 요구를 분석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과목을 개설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2025학년도부터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9개 교육지원청에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지역사회 기관 및 과목개설에 대한 심의 절차를 마쳤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일반고 2·3학년(2025학년도 기준)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수강 신청이 시작된다.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려운 과목 중심으로 운영된다. ▲반도체 제조(한국폴리텍대, 명지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의 기초와 활용(한양대) ▲항공기 일반(한국항공대) ▲경찰학(김포대) ▲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경기·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이자 마지막 사업인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 공사를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경기·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지난 6년간 총 14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고양시 한강하구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대덕생태공원 등 생태자원은 물론, 행주산성 등의 역사자원까지 두루 품은 관광자원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강하구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역사적 의미를 살린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지난 50여 년간 한강하구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군 순찰로로 사용됐으나, 군 병력이 철수한 이후 시는 방치돼 있던 막사 3개소(장항, 신평, 행주)를 리모델링하고 순찰로 주변 정비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또 이번 공사를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해 불편했던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한강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동환 고양시장은“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
남해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 주관한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팀장 및 담당자 67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되는 부서가 수행해야 할 대응조치의 절차와 내용 등을 담은 행동 지침서로, 남해군은 자연재난 분야 10개, 사회재난 분야 18개 총 28개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관리 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재난수습 주무부서의 임무와 역할 △재난현장 주민대피 절차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관리 및 활용 등이다.특히 이번 교육은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위기관리 매뉴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관리 부서와 재난수습 주무부서 간의 임무를 명확히 구분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교육을 통해 재난수습 주관부서 직원들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실효성 있게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각종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속초시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안은 명장 선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속초시는 2020년 5명의 명장과 2022년 3명의 명장을 선정했으나, 2021년, 2023년, 2024년 선정자가 나오지 않아 큰 아쉬움을 샀다. 속초시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직종별 전문가와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숙련기술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등이 새롭게 심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해 지역의 다양한 전문성을 반영할 계획이다.또한, 명장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을 경우 자격을 취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여, 명장의 사회적 책임과 품격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명장 선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 신뢰성 높은 제도로 발전시키고자 한다.속초시는 명장제도를 통해 숙련기술인들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명장들의 기술과 경험을 대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술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정의 주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보물섬168 캠페인’이 국내 대표 PR 어워드인 ‘제32회 2024 한국 PR대상’(한국PR협회 주관)에서 지역사회관계 부문 최우수상과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한국사보협회 주관)에서 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주요 어워드 2관왕을 달성하며, 인천의 도시마케팅 기획력과 캠페인의 성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168개의 인천 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360도 카메라로 섬의 다양한 경관과 트레킹 코스를 직접 촬영하고 이를 구글 스트리트뷰에 등록함으로써, 전 세계인이 인천 섬의 매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참여자가 직접 지도를 제작하는 구글 스트리트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심사위원들은 “시민들이 직접 섬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촬영해 지도를 제작한 ‘보물섬 168 캠페인’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이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인천 섬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라남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6억 4천5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출 총액(6억 3천164만 달러)을 넘어선 규모다.품목별로 신선농산물은 15.5%, 축임산물은 47.7%, 수산물은 26.6%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수출 주요 품목은 신선농산물은 쌀, 배, 파프리카, 배추, 버섯류, 농산가공품은 유자차, 음료, 김치, 장류, 과자류, 축임산물은 분유, 닭고기, 수산물은 김, 전복, 미역, 톳 등이다.특히 김은 3억 685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남 수출 품목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복 3천719만 달러, 분유 3천295만 달러, 유자차 2천158만 달러, 미역 1천946만 달러 등의 순이다.시군별 수출 실적은 목포시가 1억 1천811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나주시 1억 341만 달러, 고흥군 9천799만 달러, 신안군 8천866만 달러, 완도군 6천899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주요 수출국별 실적도 두드러졌다. 미국은 지난해보다 30.2%, 일본은 20.7%, 러시아는 18.3%, 중국은 8.7% 각각 증가하며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국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1월부터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한다.수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노외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을 만들었다.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수원역환승센터, 화물차 차고지, 유료 노상주차장 제외)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한 달에 12만 원이고, 기존 주차장 이용자에게 부여한 감면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12월 2일부터 2025년 새빛주차패스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소지가 수원인 개인·법인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12월부터 수원주차포털(https://parking.suwonu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주차장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개였던 주차장 급지를 4개로 단순화했고, 일부 요금이 변경됐다.개정된 조례·시행규칙 주요 내용은 ▲상업지역에 위치한 주차장의 10분당 요금 100원 인상(400원→500원) ▲일일 요금, 정기권 요금 일부 변경 ▲임산부, 장기 기증(희망)자에 대한 감면 조항 신설 ▲출·퇴근 시간을 고려한 이용자 중
지난 8월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이웃을 구조한 황준환 씨와 아파트주차장 화재 참사를 막은 ‘용감한 아빠들’(채종화 씨 외 4인)이 LH로부터 ‘LH명예의인(義人)상’을 수상했다.LH는 2024년 제3호, 4호 ’LH 명예의인‘으로 황준환 씨와 ‘용감한 아빠들’(채종화·김영훈·임재훈·박주덕·김은주 씨) 5인을 선정하고, ‘LH명예의인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버스 기사인 황준환씨는 지난 8월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60대 중증장애인 이웃을 구조하여 사회 귀감이 됐다.지난 8월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화기를 들고 내려가 화재를 진압한 공로로 언론에 ‘용감한 아빠들’로 보도된 채종화 씨 외 4인 역시 LH명예의인으로 선정됐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아파트 화재 등 긴박한 상황에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참사를 막기 위해 앞장선 시민 영웅들의 용기와 헌신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LH명예의인상’은 재난 및 주거안전 관련 위험한 상황에 타의 모범이 된 우리 사회 숨은 의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임직원 급여공제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11월 22일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을 분석한「2025년도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는 부산시 예산안(18조 254억원)과 교육청 예산안(6조 6,903억원)에 대한 총괄분석 및 사업분석을 담았다. 특히 부산시 재정의 현주소를 파악하여 정책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과 기금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를 검토했다.제1장 총괄분석에서는 2025년도 부산시 예산을 총괄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재정 규모 분석,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주요 법정사항 등을 분석했다. 특히 의무지출 및 재량지출, 민간투자사업 및 재정부담액 현황, 지방채 등을 분석하여 現 부산시의 재정 상황 등을 분석했다.제2부 사업분석에서는 행사ㆍ축제성 사업, 사회복지사업 민간위탁, 수익창출형 민간위탁, 지방보조금 사업 성과평가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예산이 합리적이고 균형 있게 배분되었는지 분석하고 정책적 제안도 담았다.제3부 교육청 총괄분석에서는 교육청 예산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제4부에서는 교육청의 신규사업, 주요증감사업 및 이슈 사업들을 심층 분석했다.안성민 의장은 “최근 세수감소 등으로 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11월 22일,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체육의 날‘플로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앞장서 학교폭력 예방을 홍보하고 지역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 사회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플로깅(Plogging)은‘조깅’과‘플라스틱’을 합친 용어로,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이다.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과 24일 지역 내 곳곳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용인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의 올해 첫 행사는 23일 기흥구 영덕동 산1-1번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지역 내 교회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24일에는 용인특례시청 입구와 수지구 죽전동 죽전이마트 앞 교통섬,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삼거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점등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도 많은 시민이 모였다. 23일과 24일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까지 어두운 저녁 희망의 빛을 밝혀준다.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두운 밤을 비추는 크리스마스트리의 전등처럼 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는 도움의 손길은 세상에 사랑을 밝히고, 온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가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마련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사랑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을 우리가 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세심한 복지정책을 수립해 펼쳐나가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따스한 생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해 집중 돌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이상기후의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난방비와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240가구에 각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고, 어려운 이웃 410가구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기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성윤진 복지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의 폭염은 물론 겨울의 한파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