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025까지 2년간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에 의한 주변지역의 오염 정도를 조사하고 환경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이번 용역은 여수시가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함께 추진, 국가 산업단지 주변기역 기초현황 분석, 환경관리 사례 분석, 대기오염 및 악취와 물·해양·토양 등의 환경 조사를 실시하고, 효율적 환경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남도,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여수산단 90개 사업장, 여수산단 공장장 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환경오염 실태조사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여수산단 조성 이후 환경 및 주민 건강피해에 따른 환경관리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 용역은 친환경 산단으로의 전환에 큰 동력이 될 것”며 “체계적인 환경개선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6일 일본기업과 관내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고흥 김 1천만 불 일본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협약은 고흥군-일본 ㈜킨바라노리텐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를 통해 고흥 김의 일본 수출 및 일본 내 유통 확대를 위해 이루어졌다.㈜킨바라노리텐은 일본 도쿄에 소재를 둔 김 전문 유통 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약 200억 원이며, 한국에서 원초, 조미김, 자반 등의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다.2020년 고흥 김 6백만 불 일본 수출협약 체결 이후 2023년까지 3년간 수출액 916만 불로 협약사항을 초과 달성했고, 이번에는 향후 3년간 1천만 불 일본 수출협약을 함으로써 고흥은 전국 최대 김 생산지이면서 양질의 제품으로 대량 수출, 고품질시장 진출,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지난해 2월 고흥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김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고흥군 마른김 검사소와 수산물 저온 유통시설을 구축해 고흥 김 수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고흥 김 수출협약이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며, “고흥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신규시장 개척, 수출 신제품 개발지원에 최선을
목포시가 지난 2014년부터 원도심 일원에서 지역 자원 등을 활용한 생활여건 개선․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한 성공적인 목포만의 도시재생 모델을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2014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마무리한 목원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2017년에 선정된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등 2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이를 통해 2023년에도 만호동․서산동 일원에서 생활여건 기반조성, 주거환경개선 및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생활여건 기반 개선 등 지역민과 관광객 보행편의 높여먼저, 사업지역내 생활여건 기반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시는 만호동 일원에서 지난해 3월부터 전기ㆍ통신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4개노선 1,900m 도로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3개 구간은 일방통행을 시행해 지역민과 관광객 등의 보행 편의 등을 개선했다. ▴지역청년 창업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하는 인프라 강화목포시는 지역 청년 등의 안정적인 창업 및 문화예술 활동 기반을 제공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청년 창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는 1개동 4층 규모의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섬 생태관광자원 개발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중권 웰니스 관광활성화사업에 반영된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 거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여수시도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백야대교 인근에 2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해양체험센터(스파)와 섬 특산물 판매장, 오션 광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에도 마녀목공원 조성을 비롯한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테마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88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더불어, 국도 77호선과 연계해 조성 중인 일레븐 브리지와 연결된 섬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사도~낭도 인도교 설치, 금오도 비렁길 4코스 출렁다리 개통을 통해 구석구석 다양한 섬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여수~고흥 간 연륙ㆍ연도교와 연결된 적금도, 조발도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여수섬섬길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인 조발도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면 섬섬길의
목포 대표 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올해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전남도가 우수한 지역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시군 대표축제 평가를 거쳐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데 목포항구축제는 매년 연속 선정되면서 우수축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2023년 개최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간 실시한 축제평가단의 현장평가 점수와 지난 11일 도 축제심의원회에서 심사한 시군 발표(PT)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10개 대표축제를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목포항구축제는 평가항목인 콘텐츠, 조직역량, 지역사회 기여, 자체성과관리시스템, 안전관리 체계확립 등의 구성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축제로 평가받았다.이에 따라 시는 3천만원의 도비를 지원 받아 국내외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해 콘텐츠 품격과 관광수용태세를 높일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2년간(2024~2025년) 지정한 문화관광축제이기도 한 목포항구축제는 대한민국 유일‘파시’콘텐츠로 항구문화를 선도하고 파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면서 젊은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굳히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항구축제가 각종 평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백운산 고로쇠 수액의 채취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로쇠 수액 가격은 500㎖×30개 70,000원, 1.5ℓ×12개 70,000원, 4.5ℓ×4개 70,000원이며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뼈에 좋다하여 ‘골리수’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며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시는 고품질 고로쇠 수액 생산과 소비자들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채취 호스, 집수통, 정제시설 등 위생 상태를 사전점검했으며,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한다. 또한,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소포장(500㎖) 용기를 도입했으며, 용기에 정제 일자 등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산림 생태환경을 보존하면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로쇠 수액의 본격 생산·판매에 따라 임업인들의 수익 증대도 기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15일 15시 51분경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산10-2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54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1, 소방 1), 산불진화장비 13대(지휘차 1, 진화차 4, 소방차 8), 진화인력 80명(산불전문진화대 20, 산림공무원 35, 소방 25)을 신속히 투입하여 17시 4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과 전라남도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기를 취급할 경우 산불 위험이 매우 높고,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불 사진 산불 진화 사진(참고사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1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숭어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축제기간 축하공연과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상생 이벤트, 다양한 숭어요리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황금숭어를 잡아라’와 원데이클래스‘숭어 초밥 만들기’는 1일 3~4회 운영하며, 숭어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체험객에게 황금 1g을 수여한다.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여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던 물고기로서 맛이 빼어나 수어(秀魚)라 불렀으며, 맛뿐 아니라 생김
해남 우슬벌이 맹추위가 무색하게 뜨거운 스포츠 열기로 가득찼다.해남군에서 2023~2024 동 계전지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이끌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꿈나무 선수단 150여명이 해남을 찾았다. 지난 4일부터 훈련에 돌입한 선수단은 육상 도약과 중장거리 종목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한번 동계전지훈련지로 해남을 선택했다. 선수단의 체육 지도자는“해남은 잘 갖춰진 스포츠 기반 시설과 따뜻한 날씨, 풍성한 인심까지 더해져 기대 이상의 훈련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곳이다”며“지난해 해남에서 동계기간 동안 기량을 키운 선수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번 훈련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남군에는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휠체어 펜싱팀을 시작으로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육상과 축구, 펜싱 등 17개팀 344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외에도 축구, 농구, 야구 등 600여명의 선수단이 해남에 머물고 있다. 앞으로 근대 5종과 야구, 펜싱, 검도,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의 동계전지훈련도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기간동안은 재활캠프도 운영한다. 해남군은 이번 동계기간 육상, 펜싱, 농구, 레슬링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해양수산부가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유형1 어촌 경제기반(플랫폼), ▲유형2 어촌 생활기반(플랫폼), ▲유형3 어촌 안전 기반 시설(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보성군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중 유형3 사업에 ‘군농항’을 신청해 약 5:1의 전국 경쟁률을 뚫고 선정돼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보성군은 지난해에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의 유형1 사업 공모에 ‘율포항’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4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이에 따라 군농항은 ‘어업 공간 확충, 어촌마을 경관개선, 안전한 군농항!’이라는 주제로 2026년까지 3년간 ▲군농항 어항 공간 확충, ▲진입로 확장, ▲안전시설 설치, ▲해송 방풍림 및 마을 안길 쉼터 조성, ▲군농항 어민회관 및 공동 작업장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김철우 보성군수는 “2년 연속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잘 사는 어촌’을 구현하겠다.”라면서 “해양 어촌·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어촌뉴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미식의 도시 뉴욕에서 남도김치 등 남도음식 홍보활동을 펼치고, 미주지역 최대 한인마켓인 H마트와 전남 농수산식품 1천만 달러 수출협약도 했다.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지사는 12일(현지 시간) 뉴욕 미드타운 플라이트데크(The Flight Deck)에서 남도음식 홍보 활동에 나서 전남의 풍부한 음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 ‘전라남도의 맛, 남도김치 양념의 현대적인 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홍보행사는 전남도와 뉴욕문화원(원장 김천수), 영암군(군수 우승희),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선 뉴욕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와 현지 유명 요리사,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을 초청해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전라도식 ‘남도김치 담그기 시연’, 남도의 김치양념과 현지 채소를 활용한 ‘김치 샐러드 만들기’, ‘남도 발효음식 한상 차림’을 선보였다. 100% 전남에서 생산된 신선한 젓갈과 각종 야채로 만든 남도식 김치양념, 신안 천일염으로 절인 해남배추를 직접 현지로 배송해 모든 참가자가 김치를 버무리고, 맛을 보면서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정통 남도김치를 담그고 맛보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형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구 늘리기’를 2024년 군정 주요 핵심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민선 8기 출범 후 지난해까지는 군정 전반에 걸쳐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 기틀’을 마련했다면 2024년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중점과제를 ‘인구증대’로 귀결시키고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인구증대 실행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강화한다.지난해 12월 인구정책과를 인구정책실로 격상하고 ‘정주기반팀’을 신설했으며 읍·면 총무팀을 ‘인구행정팀’으로 변경하는 등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또한, 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전 실단과소 및 읍·면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인구증대 핵심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하게 된다.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도 활발히 추진한다.권역별 공공임대주택 조성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임대료를 2년 동안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한다.또한,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에게 사업장 임차보증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창업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고흥형 취업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 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근대문화의 길 ▲근대의료의 길 ▲묵상의 길)로 이뤄져 있다.탐방거리는 총거리 1.97km이며, 체험시간은 90분이다. 탐방지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조지와츠기념관, 매산중학교 매산관, 프레스턴 가옥, 코잇 가옥, 순천선교부 외국인어린이학교를 비롯해 비지정 문화재인 로저스·크레인 선교사 가옥, 윌슨·인휴 선교사차량, 한국형 구급차, 안력산병원격리병동 등 총 30개소이다.또한, 순례길과 연계해 어린이 단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나들이 스탬프 투어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색칠하기 ▲근대문화유산 풍선불기 ▲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글로벌 신해양도시 도약을 위해 해상풍력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시는 신항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지원인프라를 구축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은 이미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었고,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최근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등으로 인해 전세계 해상풍력 산업이 다소 위축된 상황이나, 이는 단기적인 성장통에 그칠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진단이 있었고, 영국, 덴마크를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한국 투자 결정, 각종 규제 및 여건개선 정책 등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지속가능한 고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 산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이처럼 글로벌 패러다임 및 국가정책에 부합한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시작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핵심인프라인 항만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고중량물의 초대형 부품(나셀, 타워, 블레이드 등)의 야적․운송․조립이 가능한 특화 지원항만과 배후단지가 필수
12일 전남 함평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4년 전라남도 대표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이번 경연에서 함평군은 23종의 자체 국화 육종 개발, 인구정책과 연계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운영, 매년 차별화된 국화조형물 연출과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수준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통해 군은 5천만 원의 예산과 함께 전문가 축제 컨설팅, 축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참가 우선권 부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할 기회도 또한 얻게 되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하여 문화관광축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군민의 민생과 연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 국향대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