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정신전문요원,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해 ‘희망의 동아줄 잇기’ 정신건강복지센터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상대적 빈곤감, 질병, 법률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와 다양한 욕구에 맞는 복지 서비스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장․단기 목표달성을 위한 주 사례기관의 내부연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논의했으며 정신전문요원,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상호 간 대상자와의 공감대 형성방법, 서비스제공 방법 공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사례회의 대상은 정신적 장애로 경제 소득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임대료와 의료보험 미취득으로 비싼 의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외국인 등록자 1인 가구와 오래전에 친구가 인감을 도용해 대포차량 구입 후 교통범칙금 미납으로 체납독촉과 압류로 인한 알코올 남용으로 자살위험이 높은 가구였다. 회의에서 외국인 등록가구에는 의료비지원 방안과 의료보험 자격취득 방법 등을 논의했고, 알코올 남용 가구에는 응급입원치료와 자존감 회복을 위한 주간보호프로그램 참여, 일상생활 유지 및 경제적 후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정신보건복지 통
전라남도는 나주시와 함께 9일 오후 2시 나주 빛가람동주민센터에서 에너지밸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전라남도는 최근 수도권 등 전국에 전력·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입주함에 따라 구인기업에 맞춤형 인력 채용 기회를 확대해주고 구직자에게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수시로 열고 있다. 올 들어 9번째로 개최되는 이날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기업-구직자 간 1대1 면접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게 된다. 미채용자에 대해서는 구인기업의 향후 채용건에 대한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의 알선 및 취업정보 제공 등을 통해 사후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나주 혁신산단에 입주하는 인셀㈜과 천일계전㈜으로 연구개발원, 경리사무원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들의 성공적 지역 안착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구현을 위해 맞춤형 인력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은 물론 취업을 바라는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 080-500-1919
올 10월에 개최될 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뜨거워지고 있다. ‘2017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 즐길거리를 위한 250여개의 기업유치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스라엘과 일본, 네덜란드, 미국 등 34개국의 세계적인 농업선도국이 대거 참여해 국제행사로서의 높은 위상과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다.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B2C(Business to Consumer)는 물론 국내 최대의 전문적인 B2B(Business to Businees)박람회로서의 성공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국내에서는 롯데, 이마트, CJ 등 대형유통사는 물론 NS몰, 11번가 등 온라인유통사가, 해외에서는 중국의 알리바바 등 30여 바이어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 및 농가의 판로를 개척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박수철 사무국장은 “2017 국제농업박람회는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과 다양한 시도를 접목했고, 전라남도와 나주시 등 여러 기관·단체가 협심해 준비해온 만큼 성공개최를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이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LS엠트론, 밥캣 등 대형농기계를
전남도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저소득층 자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과 자활근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20개소의 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례관리사 20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자활사례관리사는 근로능력과 의지가 낮은 자활근로자 참여자에게 적성에 맞는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알선, 자활프로그램을 지원해 근로 역량과 의지를 높여 취·창업을 돕는 역할을 하게된다. 자활근로사업은 2015년에 생계급여수급자 조건부과와 자활참여 2년 제한 등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으로 자활참여자는 2013년 3,757명에서 지난해는 2,771명으로 감소하고, 근로능력 미약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도는 이에따라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자활사례관리사 배치를 위해 올 1회 추경에 2억 2천 3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도내 23개 지역자활센터 중 국비사업으로 이미 자활사례관리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는 3개소(장흥·해남·영광)를 제외한 20개소에 자활사례관리사를 새로 배치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도 이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해 2011년 시범적으로 전국 48개 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례관리사를 배치했으며, 지난해는 77개소로 확대했다. 이번에 배치된 자활사례관리사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전남 14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화재 저감대책 토론회 및 직원 특별직무교육을 지난 27일 장흥소방교육대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전남지역에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주택 및 산업 현장 등에서 다량의 냉방기구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최근 담양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진압활동 사례발표, 전남소방본부 팀별 화재진압대책 토론교육, 소방특별조사, 화재조사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이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특별교육 등을 통해 올 여름 도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8월부터 광주․전남을 찾는 여행객에게 관광지, 숙박, 맛집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불카드 ‘남도패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도패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힐링, 체험 등 남도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이용하려는 여행객에게 할인과 예약 등 편의를 제공한다.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전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형 선불카드인 ‘남도패스’는 광주시, 한국관광공사,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광주, 목포, 여수, 순천, 장흥, 강진, 장성, 7개 지역 가맹점 100여 개를 대상으로 8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10월 말부터 가맹점을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남도패스’는 광주․전남 지역 가맹점에서 10~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충전이 가능한 선불카드다. 10만 원, 30만 원, 50만 원권 3종이 발행되며 기업은행 점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남도패스 앱’을 통해 추천코스, 할인 가맹점, 선불카드 판매처 등을 확인할 수
전라남도는 미국 남가주 호남향우회 초청으로 모범학생 가운데 고등학생 4명을 선발해 24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미국과 멕시코 견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남가주 호남향우회는 2001년부터 매년 전남, 광주, 전북의 호남지역 소년소녀가장 등을 초청해 미국·멕시코의 기업 탐방 및 관광시설 견학을 통해 미래를 향한 꿈과 비전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올해 해외 견학에는 곡성 전남조리과학고, 고흥 도화고, 영암 구림공업고, 무안 백제고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남가주 호남향우회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라스베이거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서부 관광시설을 견학하고,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선진문화를 경험한다. 멕시코에서는 호남향우회 환영 행사 참석을 비롯해 현지 향우 기업과 테오티우아칸(피라미드), 소칼로 광장, 인류학 박물관 등 멕시코시티를 대표하는 주요 시설을 방문한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큰 포부와 도전의식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시영 미국 남가주 호남향우회 회장단 7
전라남도는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호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민방위경보시설을 활용해 재난예방 안내방송을 실시, 안전사고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해마다 폭염일 급증으로 전국적으로 평균 1천56명의 온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남지역 물놀이 사망자도 평균 4명에 달해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절실하다. 이에 따라 폭염과 호우의 경우 기상청 예보와 연계해 기상특보 발령사항과 이에 따른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게 된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해수욕장과 계곡 등을 위주로 물놀이 시 주의사항을 방송해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민방위경보시설은 국가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도내 107개소에 설치돼 있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폭염, 호우 등 위급한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즉각적인 재난 예보방송을 실시해 재난 피해 없는 안전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내방송으로 다소간 소음성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양해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호남)는 이동세탁차량과 함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동일대 폭우 피해현장을 지난 19일 방문해 주성초등학교에서 이동세탁봉사에 나서 전남도민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5t 이동세탁차량을 피해지역에 긴급하게 투입해 침수로 사용하기 불편한 이불 46채, 옷가지 120점, 기타 수건 115점, 총 281점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가가호호 배달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힘을 내도록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수해로 불편을 겪은 청주시민들은 먼 길을 찾아준 전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남도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성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남도민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즉시 세탁차량을 몰고 현장을 찾게 됐다”며 “하루속히 복구가 이뤄지도록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와 전남인재육성재단이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사들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릴레이 드림콘서트’가 목포제일여고, 영광초, 남악초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17일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에서는 2학년 220여 명을 대상으로 배성희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부 교수가 ‘걸어가는 길, 방향, 속도, 가치’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한다. 배성희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간호학 학사, 보건정책관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서 연구원과 간호사를 지냈다. 이후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캠퍼스 등 외국의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간호학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16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간호사라는 직업이 2016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실시한 고등학생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만큼, 배 교수의 특강이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에는 영광초등학교 6학년 132명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남악초등학교 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이정욱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의 ‘덕후, 새로운 능력자들’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안기홍)이 바이오활성소재기업과 함께 싱가포르 등 신흥 수출시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지난 12일 개최해 총 112건 2천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4만 8천 달러의 계약 체결 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는 농업회사법인 강청(주) 등 전남지역 42개 기업이 참가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5개국 현지바이어 1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출상담회에 앞서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전남 바이오활성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전남지역 식품 관련 기업의 상품제안서 정보를 바이어들에게 미리 배포해 구매의사가 있는 관심 바이어만을 초청했다. 또한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어 매칭 바이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팅 에티켓 교육 및 수출상담회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말레이시아와 홍콩 바이어들이 뷰티케어 제품에, 중국, 홍콩, 싱가포르 바이어들은 친환경 제품 등 가공식품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쿠알라룸푸르 국제상공회의소(KLICC)와 MOU를 체결, 전남 생물산업 기업 제품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인증컨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의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부기관,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관별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결과보고서를 토대로 내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예비심사를 거쳐 2배수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최근 3년간 분석평가 실시율 104.9%P 향상과 성인지 연계율 37.8%로 성별영향분석평가 활성화 및 양성평등 정책 확산의 계기를 마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담당 공무원 전문성 강화 교육 이수율이 2015년보다 16%P 증가한 43.5%를 달성하는 등 실무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특히 농촌자원개발소득화 사업을 하면서 ‘배우자 공동경영주’ 표기와 ‘여성 농업인 세대주 부부 공동 경영주 우선순위 부여’ 지침 마련, 소셜미디어 이용 홍보 시 결혼 이주 여성 참여 확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 추진 등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변화하는 전남형 정책 개선 우수사례도 높은
전라남도는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산지 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2016년 1월 기준 3년 이상 계속 전, 답, 과수원으로 이용한 산지에 대해 현실에 맞게 지목을 변경토록 한 임시특례 조치를 2018년 6월 2일까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산지는 2013년 1월 21일 이전부터 전, 답, 과수원으로 계속해 이용 또는 관리 중인 산지다. 소유자가 이를 증명할 서류를 갖춰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측량성과도, 산지이용확인서(5년 이상 거주한 자의 확인 필요), 토지이동신청서, 농지취득자격증명서, 표고 및 평균경사도 조사서, 불법 전용산지 신고서 등이다. 다만 형사소송법에 저촉되는 기간에 해당 행위가 발생한 경우 별도의 사법처리 대상이 된다. 또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의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품목인 밤, 대추, 조경수, 취나물 등을 재배하는 산지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라남도는 시군의 일관된 업무 처리를 위해 22개 시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지 지목변경 특례에 대한 합동교육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이 달라 불편을 겪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한시
전라남도는 공공체육시설 내 유해성 우레탄 트랙 및 인조잔디 시설 개보수 사업 관련 국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총 국비 지원액은 679억 원이다. 확보한 사업비는 우레탄 트랙에 90억 원, 인조잔디 18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지방비 116억 원이 추가돼 총 224억 원이 지원된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사업비를 많이 확보한 것은 지난해부터 시군과 연석회의를 개최해 올해 예산 편성 방향을 안내하는 등 정부 방침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해당 시군과 사업비 산출 방식 등을 면밀히 연구 분석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유해성이 검출된 우레탄 트랙은 36개소 중 21개소를, 인조잔디는 6개소 전체를 교체하게 된다. 나머지 시설은 2018년에 신청해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우레탄 유해성 검사는 22개 시군별로 인증기관에 의뢰해 검사했다. 인조잔디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전문기관에 일괄 의뢰해 조사를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우레탄이 800개소(전체 1천300개 중 61.5%), 인조잔디 136개(전체 933개 중 14.6%)에서 유해성 성분이 검출됐다. 전남에서는 우레탄 36개소(전체 60개 중 60%), 인
전라남도와 전남교통연수원을 비롯한 지역 7개 교통 유관기관이 지난 16일 보성군청 앞 교차로에서 보행자 좌측통행, 주행차량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질서 지키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교통 업무를 주관하는 전라남도 도로교통과, 보성군 및 보성경찰서, 교통연수원, 보성모범운전자회, 용달 및 개별화물 등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