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결빙사고나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도내 생활불편 예방을 위한 도내 대규모 철도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경기도는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약 일주일간 도가 직접 시행중인 하남선(2·3·4·5공구)·별내선(3·4·5·6공구) 복선전철 건설공사 8개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일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점검에는 총 8개 점검반이 투입되며, 도 관계공무원과 철도건설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 체계적인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현재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하남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광역철도사업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도는 도심지를 관통하는 철도건설 현장의 여건을 감안해 도로의 결빙, 제설불량, 시공품질, 화재예방 등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어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구체적으로 ▲안전관리조직 및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실태 ▲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강설·결빙대비 제설 및 교통처리 계획 ▲가설숙소·화기작업장 주변 등 화재대비 소화기 비치 ▲가시설 구조물에 대한 자체 및 정기안전점검 시행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특히 공사현장 주변의 통행불편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효율적인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5개소 10대 및 하반기 6개소 8대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란 음식물류폐기물의 무게를 측정해 배출 무게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하고 그 결과를 전산기록 및 전송하는 기기이다.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기 때문에 배출자의 자발적인 감량노력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수 있으며, 투입구가 자동 개폐돼, 기존의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용기보다 위생적이며 악취도 감소돼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있다. 서구는 2013년도부터 관내에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를 설치했으며, 2018년도 현재 1천636대의 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 신규설치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주민불편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설치를 확대해 클린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소사동과 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지난 6월 개통되어 남동구 서창동에서 시흥시 신천역을 운행하는 직통노선이 신설된다. 이달 첫 입주가 시작된 송도국제도시 8공구를 운행하는 버스노선도 신설된다. 인천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12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8개 노선을 조정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남구 숭의동 인하대병원을 출발하여 인천터미널과 남동구 서창동을 거쳐 인천지하철2호선 운연역까지 운행하는 5번 버스를 시흥시 신천역까지 연장한다. 서창 1․2지구 개발로 인구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송내역 경유 서울 등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분산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또한, 남동구 서창 1․2지구와 운연역을 연결하는 운연로가 2년 4개월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개통됨에 따라 운연로를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5번, 15번, 535번 등 3개 노선을 조정하여 서창 1․2지구와 인천지하철2호선을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구축돼 교통 편의가 증진되도록 했다. 아울러, 이달 첫 입주가 시작된 송도국제도시 8공구의 e편한세상송도아파트의 입주민을 위해 103-1번을 연장하여 운행한다. 송
경기도가 노선 입찰제 기반의 ‘새경기 준공영제 연구용역’을 착수하며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버스 체제로의 정책 전환을 알렸다.경기도는 올해 11월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을 통해 ‘새경기 준공영제 도입방안 연구용역’ 착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실정에 맞는 노선입찰제 기반의 새로운 준공영제 도입·시행 모델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올해 11월 21일부터 내년 5월 2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새경기 준공영제의 근간이 될 ‘노선입찰제’는 버스 노선을 공공에서 소유하고, 공정한 경쟁 입찰을 통해 버스회사에 일정기간 동안 노선 운영권을 위임하여 운영하는 준공영제의 한 방식이다.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후보자 시절부터 일관되게 주장해온 ‘공공성 강화, 공정한 경쟁, 주체적인 버스행정’의 일환이기도 하다.특히 노선입찰제는 영구면허가 아닌 한정면허의 적용으로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버스업체의 자발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경기도형 노선입찰제 도입방식 검토, ▲노선별 원가설계, ▲서비스표준 제정,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근로여건 개선방안 도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 소재한 검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특별판매전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검단지식산업센터(블루텍)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판매전은 중소․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진행됐으며, 16개사의 우수한 제품(선글라스, 화장품, 제본기, 가공식품 등)이 할인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중소기업제품 판로개척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청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중소기업 특별판매전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으며,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정비해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판매전은 서구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일과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에서 ‘뉴 메이커스 코리아 2018(New Makers Korea, 이하 NMK 2018)’을 개최한다.메이커스(Makers)는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1인 제조기업’을 말한다.NMK2018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1인 메이커스와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유통사·바이어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 제품을 상용화시킬 수 있는 직접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NMK에는 ▲자동차 사고시 삼각대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예방을 위해 공기 중에 뜨는 삼각대를 개발한 ‘어썸랩’ ▲노안을 가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시력 보정 솔루션을 개발한 ‘픽셀로’ 등 생활․리빙, 패션․잡화, IT 분야 4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이번 행사에서는 1:1 비즈니스 상담을 비롯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NS홈쇼핑, AK 플라자, 29cm 등 국내 주요 유통사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롯데 베트남(Lotte VN)과 티키(Tiki),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 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연구원은 최근 5년간 경기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검출건수 908건의 56%인 507건이 11월부터 2월까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월별 검출 건수를 보면 12월이 236건으로 가장 많았고, 1월 167건, 11월 56건, 2월 48건 등으로 타 계절에 비해 겨울철 검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연구원은 올해 11월 들어서만 47건의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철저한 겨울철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5세 이하 어린이에서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난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1~2일 이내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감염 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2차 감염이 일어나게 된다.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산물을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또한 외출 후, 식사 전후, 음식 조리 전 등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다른 제조업체에서 구입한 식품을 자사가 제조한 것처럼 속여 팔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이용해 식품을 제조 판매한 대형 식품제조업체들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달 1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대형 식품제조업체 116개소와 대형 마트에 납품을 하고 있는 위탁업소 59개소 등 175개 업체를 집중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22개소를 적발, 수사 및 행정처분 절차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특사경은 도 전체 식품제조업체 6,645개 가운데 영업장 면적을 기준으로 상위 300개 업소를 대형 식품제조업체로 정하고, 이들 가운데 생산 식품유형, 유통현황, 최근 점검일 등 정보 수집을 통해 116개 업체를 단속대상으로 선정했다.위반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2건 ▲식품 보관기준 위반 2건 ▲식품 등 허위표시 2건 ▲영업장 변경 미신고 3건 ▲표시기준 위반 6건 ▲위생적인 취급 기준 위반 2건 ▲기타 5건 등이다.광주시 소재 A업체에서는 유통기한이 한 달이나 지난 중국산 원료로 유기농옥수수수염차를 제조하다가, 유명 식품업체 위탁으로 과자를 제조하는 여주시 소재 B업소는 냉동상태(-18℃ 이
이재명표 복지정책 신설과 정부 복지예산 확대가 주요 원인청년배당 1,227억 원, 청년 면접수당 160억 원 등 청년 복지예산 1,559억 원산후조리비 296억 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56억 원, 닥터헬기 운영 51억 원 편성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 생활안정지원금 확대, 급식단가 상향 조정 등 다양한 계층에 복지 혜택 제공이 지사, “복지와 경제 연결해 중첩효과 내겠다”며 “청년배당을 지역화폐로 연결, 소상공인 지원하고 골목경제 살리겠다”강조보허 경기도민 1인당 복지예산이 올해 64만2,900원에서 내년도 76만9,600원으로 12만6,700원(19.7%) 늘어날 전망이다(2018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 기준. 13,045,223명). 4인 가구로 환산하면 가구 당 50만 원 이상이 증가한 셈이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9년도 복지 예산안으로 10조 402억 원을 편성, 지난 6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8조3,871억 원보다 1조6,531억 원(19.7%)이 증가한 것으로 전체예산 대비 비중도 올해 38.2%보다 3%가 늘어난 41.2%를 기록했다.이런 복지예산 증가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도 자체 복지예산 확대
정식 업체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하거나 기술자 퇴사 신고 의무를 어기는 등 불법으로 영업을 한 측량업체가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측량업체 1,087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법을 위반한 104개 업체를 적발, 행정처분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위반사항은 등록기준 미달 25건, 변경신고 지연 30건, 무단 폐업 10건, 성능검사 지연 38건, 무등록 1건이다. 도는 이 가운데 성능검사 지연 38개 업체는 행정처분권자인 국토지리원장에 통보할 예정이며, 나머지 66건에 대하여는 등록취소, 경고, 과태료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시 소재 A업체는 등록된 기술자가 퇴사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등록관청인 경기도에 신고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나 등록취소 절차가 진행 중이다.허위 등록번호를 측량도면에 표기하는 등 측량업 등록업체처럼 속이고 영업을 하다 적발된 용인시 B업체는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식 등록된 측량업체는 경기도부동산포털을 통해 상시 공개하고 있으므로 개발행위허가 신청과정에서 참고하면 된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는 법
17차례에 걸쳐 운영비 2억 6천만 원을 빼돌린 경기창작센터 회계담당자의 횡령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회계 관련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경기도는 5일부터 올해 말까지 경기문화재단 등 대금 지급시 e-뱅킹(인터넷뱅킹 등 전산으로 지출하는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회계처리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감사범위는 2016년 1월 1일 이후 회계처리 내역으로 ▲계약, 물품구매 등 세출예산 전반적 집행 실태 ▲기관내 회계관직(지출원 등)에 대한 지출과정 기준 준수 여부 ▲내부 회계처리 시스템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집중감사를 실시하게 된다.도는 이달 말까지 서면자료 검토를 실시한 후 12월 한 달 동안 현지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공공기관 횡령 관련 비리가 주로 e-뱅킹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기관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공공기관 내부회계처리 시스템과 통제방식의 적정성 조사를 통해 비리근절 사전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기도는 감사기간 내에 도청 홈페이지 헬프라인 신고, 공직자 부조리 신고 창구와
산업단지 입주업체 중 공장 임대건물내 허가나 신고없이 조업 중인 1만7,000여 개소 중점 단속 환경 관련법 위반업체는 도 홈페이지 공개 및 형사입건 등 강력 대처 경기도가 미세먼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을 최소화하고자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반월, 시화산업단지 일대 1만6,988개(반월산단 6,030개, 시화산단 10,958개)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로부터 ‘반월·시화산단 입주업체 현황’을 받아 본 결과, 총 2만여 개소 중 약 1만7,000여 개소가 허가나 신고 없이 조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데 따른 것이다.이번 단속의 총괄을 맡은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 관계자 1명과 환경NGO단체 1명 등 2인 1조로 총 6개조의 단속반을 편성해 산단지역 구역별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나 금속, 도금, 광물 등 폐수의 무단 배출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중점 단속사항은 ▲무허가(미신고) 사업장 현지 조업 여부 ▲휴·폐업 사업장에 신규사업장 입주 및 설치허가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및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등이다.도는 무허가 등 위반
화성 폐광산 지하공간을 문화산업기능을 갖춘 혁신단지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박우찬, 박병찬, 박도운의 ‘화성 폐광산 재탄생 프로젝트’가 가장 우수한 균형발전 아이디어로 채택됐다.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8년 제2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을 열고, 화성 폐광산 재탄생 프로젝트 외에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한 민군 상생 문화 복지센터 조성, 경기곳곳 가보자 등 5개 팀을 최종수상자로 선정했다.제안창조오디션은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참여형 제안 공모전으로, 제안은 물론 심사와 선정 과정에도 도민이 참여한다.특히 이번 오디션은 각종 규제 등으로 지역발전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도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활용하고,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총 161건의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실무부서 심사, 3차 제안심사 소위원회를 거쳐 선발된 총 7개 팀이 본선 대결을 펼쳤다.1등을 차지한 ‘화성 폐광산 재탄생 프로젝트’는 지상의 녹지훼손 없이 공간을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밖에 ▲군부대 유휴지를 군장병과 지역 주민이
경기도가 차기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경기도는 현재 활동 중인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의 위원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참신하고 유능한 차기 설계심의분과 위원을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토목, 건축, 도로, 교통 등 건설공사 설계심의분과위원 14개 분야 51명이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신청방법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http://www.gg.go.kr) 에 접속해 전체 메뉴열기, 위원회안내, 위원회목록, 위원명단 안내 순으로 클릭한 후 ‘2019년도 경기도 설계심의분과 위원 공개 모집공고’ 게시글에 첨부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11월 1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이후 경력, 자격 등 자체심사기준에 따라 위원을 선정, 올 연말 최종 위촉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최종 위촉된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2019년도에 관공사 및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일괄입찰공사(일명 턴키공사), 대안공사 및 기술제안공사 등에 대한 설계평가를 심의하게 된다.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도는 정기적인 청렴교육 등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위한 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시·군 차등보조율이 2019년부터 10%에서 30%로 상향 적용됐다고 밝혔다. 도비 차등보조율은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해 도 권장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비율을 시·군 재정력지수 등을 감안, 10~20% 인상·인하해 적용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고양시는 기준보조율인 30%에서 20%가 감액돼 10%만 보조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 집행부와 경기도의원 등은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개선안을 건의해 왔다. 그 결실로 2019년부터 시는 30%의 기준보조율을 그대로 적용받게 돼 현재 도비사업 기준으로 약 100억 원의 재원절약 효과를 얻게 됐다. 고양시는 2014년 인구 100만을 돌파하며 주거·교통·환경·복지 등에 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면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에 따른 취등록세 면제·감면으로 세수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만성적 재정압박에 시달려 왔다. 특히 재산세 위주의 수입으로 경기하락 시 세입이 저조하고 수도권정비권역, 공장설립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세수증대를 위한 사업에 제한이 있어 세입구조가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더불어 급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