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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첫 북잼콘서트 개최…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 강연


인터파크도서가 카오스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 초청 특별 강연 ‘Korea life in the universe 진화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를 21일 토요일 오후 3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북잼콘서트로 진행한다. 


2017년 첫 북잼콘서트로 진행되는 ‘Korea life in the universe 진화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는 리처드 도킨스의 첫 내한과 함께 진행되는 국내 최초 단독 강연으로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지식·나눔을 모토로 설립된 카오스(KAOS)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성사됐다.

리처드 도킨스는 현재 옥스퍼드대학 뉴칼리지의 교수로 대중의 과학 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석좌교수 직을 맡고 있다. 1976년 발표한 ‘이기적 유전자’에서 “진화의 단위가 유전자이고 그 특징이 이기적이다”고 선언해 세계적으로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눈먼 시계공’, ‘확장된 표현형’ 등 저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저술가로 부상했다. 영국의 동물행동학자, 진화생물학자 및 대중과학저술가로 지식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지식인으로 꼽히며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니렌버그 상(2009) 등 수많은 상과 명예학위를 받았다.

리처드 도킨스 초청 단독 특별 강연 'Korea life in the universe 진화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북잼콘서트는 저자 강연(50분)과 독자와의 질의응답(20분), 사인회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잼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도서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 주세훈 대표는 “2017년 신년을 여는 첫 북잼콘서트인 만큼 의미있는 저자와 독자와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힘썼다”며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를 비롯해 다수의 저서로 십여년 이상 국내 독자에 높은 인지도 쌓아왔음에도 이번이 첫 방한으로 그와의 만남을 기다려왔던 독자에게 놓치기 힘든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도서가 기획한 스페셜 문화공연으로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매월 독자를 만나고 있다.


지난해 조정래, 혜민스님 등 유명 저자와 북잼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장강명 북잼토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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