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의왕시, 한글 이음 책마중 프로그램 강사 양성 과정 운영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의왕 한글 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학 협력 ‘(찾아가는 도서관) 책마중 프로그램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 된 의왕시 책마중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돌봄센터, 학교, 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한글·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전 생애를 아울러 독서 기반 한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3개 어린이집, 3개 돌봄센터, 9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복지관 등 총 18개 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시에서는 책마중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강사를 직접 양성하며, 이번‘책마중 프로그램 강사 양성 기본 과정(초등책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통해 시민 독서전문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중앙도서관에서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동아리 활동과 책마중 프로그램 보조강사 4회, 재능기부 3회, 방학 특강 운영 등 교육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 과정을 마친 참가자가 2026년 1~2월 심화 과정까지 참여해 초등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내년도 3월부터 책마중 프로그램 강사로 정식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송은아 도서관정책과장은“이번 책마중 프로그램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한글문화 복지를 실현을 위한 활동가가 양성되고, 시민들이 함께 성장해 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 신청은 오는 1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리브로피아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정책팀(☎031-345-36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책마중 프로그램 강사 양성 과정 홍보문


책마중 프로그램 운영 (의왕초등학교)


책마중 프로그램 운영 (중앙어린이집)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물길‧숲길‧꽃길이 연결된 의정부…생태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물길이 흐르고, 숲길이 이어지며, 꽃길이 피어나는 도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산림과 유휴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해, 생태와 걷기를 중심에 둔 도시 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걷고 머무는 곳마다 자연이 스며든, 그 변화의 풍경을 따라가 본다. 물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의정부의 하천이 달라졌다시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에서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랑천을 비롯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총 6개 하천, 약 28km 구간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랑천이 있다. 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인도교에서 호암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은 봄이면 초록빛 청보리가 일렁이는 ‘청보릿길’로,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메밀길’로 변모한다. 청보리 탈곡, 풀피리 만들기 등 계절행사와 더불어, 쉼터‧포토존‧파라솔‧소풍매트가 곳곳에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