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금)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혹한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추진

겨울철 취약지역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수도시설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수도시설 한파 피해 예방대책을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2024년 11월과 2025년 1월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대체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4년 12월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대체로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상상황에 따라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급수도시설 동결 및 계량기 동파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수도시설의 동파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200개소의 상수도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군에서는 보온 덮개 미설치, 동파 방지팩 수량 부족 등의 문제가 확인돼 이를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시군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동파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하여 한파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계량기 동파 상습 지역에 대한 사전 안내와 검침원을 통한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복지사 방문 시 계량기 점검을 병행했다.
본격적인 대책 기간인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는 한파 상황 관리 비상 근무반을 편성하여 수돗물 안정 공급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활동한다.
겨울철 계량기 동파 및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하며, 사고 발생 시 24시간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계곡수 등 식수원 결빙 시에는 비상급수 지원반을 편성해 단수 지역에 신속하게 급수를 지원한다. 필요시 비상급수시설 69개소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요령을 담은 홍보 안내문을 지역 소식지, 누리집(홈페이지), 요금 고지서,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포하며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선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수도계량기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야간 및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동파 예방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만약 동파 사고가 발생하면 시군 상하수도사업소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대구시, 2024년 제15회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월) 오후 6시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매년 11월 11일을 대구광역시 조례로써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해 2010년부터 개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함께육아, 든든육아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마련해 육아에 지친 다자녀가정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가족화합의 시간을 제공했다. 대구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대구시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지원 확대(최대 110만 원 → 최대 170만 원),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2자녀 이상 자녀에게 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결혼, 임신, 출산부터 양육까지 이행 단계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올해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해 8월까지의 출생아 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