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3.7℃
  • 구름조금강릉 8.4℃
  • 흐림서울 3.9℃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9.0℃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9.0℃
  • 맑음고창 6.2℃
  • 맑음제주 10.1℃
  • 구름조금강화 3.3℃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순천시, 제9회 김승옥 문학상 시상식 개최 성료

김승옥 작가, 대상 수상자 조경란 작가에 상패 직접 수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신대도서관 열린강당에서 김승옥 작가, 문학상 수상자, 순천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김승옥 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승옥 문학상은 순천 출신인 김승옥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고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순천시의 지원으로 2013년 제정되었으며, 올해 제9회를 맞이하여 우수한 작가들을 배출하고 권위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시상식은 순천 신대도서관 열린 강당에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무진기행 작품낭독, 수상작가 시상 및 수상소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승옥 작가가 직접 대상 수상자인 조경란 작가에게 대상을 수여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컸다.
2024 김승옥 문학상은 ㈜문학동네 주관으로 지난 1년간에 걸쳐 등단 10년 이상 중견작가들이 발표한 단편소설 총 165편 작품을 심사했다. 그 결과 대상에는 조경란 작가의 <그들>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강태식, 반수연, 신용목, 안보윤, 이승은, 조해진 등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대상은 5천만 원, 우수상은 5백만 원이 수상자들 각자에게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김승옥 작가가 한국 문학계에 남긴 유산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후배 작가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승옥 문학상을 통해 지역 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위대한 울산’재도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확정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4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울산 도시계획의 혁신 방안을 담은 ‘2030년 울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추어 도시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구단위계획 및 기반시설의 설치와 변경 등을 다루는 법정계획으로서 5년마다 재수립된다. 지난 2월 6일 도시계획의 혁신적 방안을 담은 ‘2030년 목표 울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발표 이후 산림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계획(안)을 일부 조정하는 것으로,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에 이르게 되었다. 재정비 주요내용은 첫째, ‘더 큰 울산을 위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세력권 강화를 위한 서울산권 도시지역 약600만㎡ 확장 ▲단절토지 등 개발제한구역 21만㎡ 해제를 통한 개발가용지 확보 ▲태화강국가정원 배후 관광숙박시설 허용 등 체류형 관광기반을 조성한다. 둘째, ‘기업도시 울산을 위한 규제개선’으로는 ▲비도시지역 공장 활성화를 위한 농림지역 16만㎡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국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