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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2024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건강백세운동교실’ 우수 과정 발굴을 통한 건강증진 분위기 확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오늘(30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 강사와 공단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기 위한 자리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의 질적 향상과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우수사례는 올해 건강백세운동교실에서 활동한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운동교실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공모작 163편 가운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건강개선 효과, 독창성, 호응도, 공단정책 활용등을 반영하여 효과적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한 사례10편(최우수 1편, 우수 9편)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은 우수 강사 수상과 더불어 최우수 사례 발표 등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식 참가자들로부터 축하받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사례는 수영을 강습 주제로 실시한 거창지사 박은영 강사로 백세운동 참가자 모두가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참여자의 92%가 하지근력이 강화되는 등 건강개선 효과와 더불어 강사의 3년간의 노하우로 재미와 흥미를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 우수 사례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을 전파하는 내용으로 감동을 준 강서지사 오채완 강사, 다양한 운영 과정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한 부산진구지사 김도이 강사, 영상 내내 구수하고 친근한 사투리로 웃음을 자아낸 목포지사 박은경 강사 등이 선정되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한 운동 강사는 “건강백세운동교실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오신 강사님과 만나 교류하면서 평소 가지고 있던 강습 운영 관련 고민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소통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으며, 
공단 박향정 의료이용관리실장은 “앞으로도 건강백세운동교실을 더욱 활성화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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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나비대축제 개막식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축제의 찬란한 시작을 선포한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조성모와 소찬휘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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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넘어짐 사고’ 5년간 600건 육박…서울교통공사 예방 총력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지하철 역 구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가 총 59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역내 사고 2,387건 중 25%를 차지하는 수치로, 연 평균 119건, 월 평균 10건 꼴로 발생한 셈이다.특히, 전체 사고 가운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사고는 275건으로, 전체 ‘넘어짐 사고’의 46%를 차지했다. 환승을 위해 서두르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중심을 잃는 사례가 주요 원인이다. 이 중 다수는 출퇴근 시간대, 열차 도착 정보를 보고 급히 움직이던 승객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로 파악되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위험 지역을 선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에는 안내방송을 집중 송출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행선안내게시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사는 주요 혼잡역에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582명(49개 역)과 '지하철 안전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