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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수소산업 중심지 날갯짓

8개 기관과 업무협약
전문기업 육성·맞춤형 인력 양성 추진



전라남도는 30일 수소경제 발전과 산업 활성화로 전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한 수소기업 육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전남도를 비롯해 경남·전북·충북도와 5개 전담기관이 참여해 수소산업을 견인할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전담기관은 (사)한국수소연합, 녹색에너지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지원 ▲수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지원 ▲수소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수소기업교류회 공동 운영 등이다.
9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기업 육성과 맞춤형 인력 양성 등 공동사업 추진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산업부 주관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억 원(국비 9·도비 9억)으로 2년간 수소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등 대규모 수소산업 프로젝트를 이끌 계획이다.
주관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앞으로 성과교류회를 통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다음 연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자리매김토록 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오는 11월 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수도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수소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수소산업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고 전남 수소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며 전남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떼게 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서 수소산업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수소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단계적으로 육성해 전남이 국내 최고 수소 요람이자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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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상징·표어 공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상징물(EI, event identity)과 표어(슬로건)가 탄생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8일 박람회 상징물과 표어를 최종 선정해 공개했다. 조직위는 세계 최초로 ‘원예치유’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지난해 12월부터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상징물 및 표어 개발을 추진해 왔다. 조직위는 직원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대국민 선호도 조사, 디자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디자인을 보완했으며, 지난 21일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한 박람회 로고는 태안의 바다와 어우러지는 푸른 산, 꽃지해수욕장에 피어나는 해당화, 깨끗하고 맑은 태안의 물결, 흙에서 솟아나는 새싹의 기운을 형상화해 자연·사람·치유가 조화를 이루는 박람회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함께 개발한 공식 표어는 꽃이 피어나듯 원예를 통한 치유가 우리 삶에 스며들어 건강과 행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담고 박람회를 통해 치유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시키겠다는 비전을 반영해 ‘꽃처럼 피어나는 치유의 시간’으로 정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에 선정한 대표 상징물과 표어는 박람회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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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2025년 평창군 학교급식 품평회 개최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28일 오후 2시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평창군 학교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평창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메뉴를 소개하고, 이를 평가하는 자리로 평창군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영양교사와 영양사, 급식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평가했다. 또한 학교급식 공급업체와 지역 농가도 함께 참여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평창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 품평회에서는 평창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소개되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메뉴들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품평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특히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구성된 메뉴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평창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원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품평회는 평창산 식재료와 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와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