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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한의약난임치료 결과박람회 참석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발표회에 참석해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의 예산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한의약난임지원의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 지원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실제 한의약난임지원에 참여해 출산의 기쁨을 누린 경기도 가족이 참여해 해당 사업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엿볼 수 있었다.
경기도는 출산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난임부부를 위하여 2017년부터 한방치료를 통한 난임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은 매년 400명 이상의 난임부부가 참여해 오고 있다.
김용성 의원은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손을 내밀고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은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안겨준 사업”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한의약난임지원사업은 신청자가 대거 몰려 올해 7월 이미 신청 접수가 마감됐고, 대기자로 등록된 난임부부는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예산 확대를 통한 참여인원 증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평소 한의약 육성 정책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김 의원은 만혼과 초산연령 상승으로 난임문제가 점차 심화될 것이라며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어오고 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올해 2월,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에 한방난임치료 비용이 포함된 점을 들며 “도내 난임부부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사업이 확대되어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한의사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난임부부한의약지원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와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하였으며,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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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12개사 인증서 수여
경기도가 지역경제발전 기여,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12개 기업을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인증하고, 2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나눠 기업의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10여개사를 인증한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올해 선정된 12개 기업을 포함해 10년간 총 125개 기업을 인증했다. 올해 6.6: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착한기업은 총 10개 기업으로, 중소기업 부문에서 ▲주식회사 서림(이형선) ▲㈜씨오텍(김영배) ▲㈜월드와이드메모리(최병진) ▲㈜유창하이텍(유창열) ▲코아드(이대훈) ▲팸텍주식회사(김재웅) ▲풍림무약㈜(이정석) ▲주식회사 하이비코리아(정승채) 등 8개사와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서 ▲협동조합 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서정기) ▲희망둥지협동조합(문상철) 등 2개사다.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재인증기업으로는 중소기업 분야에서 ▲주식회사 퓨리움(남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