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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홍보 주간 운영


사천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시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정신건강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신건강 홍보 주간’은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인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 마주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정신건강 검진 및 캠페인 ▲정신건강의 날 홍보 현수막 게시 ▲영화관과 사천 IC 전광판을 활용한 이미지 홍보영상 송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도서 지역인 마도를 방문해, 주민들이 마음 회복의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검진 및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우울이나 불안 등으로 마음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이동이 편리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단체는 물론 개인 맞춤형 마음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출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도 제공된다.
 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홍보 주간을 통해 사천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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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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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 및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오는 7월 14일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체계에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최근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과 신도림역 탈선 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안전사고로 인해, 철도 운영기관들은 기존의 단독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공사의 주도로 환승역 간 유기적 비상대응체계 구축안이 마련되었다. 이례적 상황 대응… 환승역 중심 공동 대응 체계그간 철도 운영기관 간 공식적인 공조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에 대한 인력 및 안전물품 지원 요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협의체와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