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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2024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6명 선정

오명숙·고삼숙·한정만·박상목·손진성·김주원 씨 수상 ‘영예’


충남도는 최근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오명숙 의당면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 등 6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1995년부터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오명숙 의당면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 △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 △한정만 금산이 아름답다 대표 △박상목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장 △손진성 건생원 대표 △김주원 연암대 교수다.
오명숙 상담가는 18년간 지역 자원봉사 단체 등에 소속돼 현재까지 총 5767시간 동안 소외된 이웃 주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의 각종 재해 피해 예방·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는 356복합지구 국제 라이온스협회장 활동, 8개 분야 장학사업 추진, 1억 원 이상 기부 등 20여 년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국내외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90년 전통 젓갈식품 대표로서 아산시 제1호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돼 지역 먹거리 산업에 표본이 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정만 금산이 아름답다 대표는 27년간 금산의 특산품인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 금산인삼엑스포 개최 지원, 인삼약령시장 특화거리 조성 추진위 구성, 인삼 해외시장 개척 등 인삼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상목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장은 2014년부터 예산군지회장을 역임하며 경로당 운영비 인상, 관내 398개소 경로당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로당 운영을 도모하고 노인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해 왔다.
손진성 건생원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15년간 장애인거주시설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주원 연암대 교수는 천안 소재 연암대에서 스마트팜 전공 설립 및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해 왔을 뿐만 아니라, 최첨단 농장을 구축하고 선진 농업국가인 네덜란드 스마트팜 전문가 및 국내 농업인들과 교류해 도내 스마트 농업 기술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7일 예산군 상설시장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의 날’ 행사 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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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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