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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한 낮엔 논·밭 일 삼가세요!

하동군,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전단 제작 취약계층 배부 및 일제 점검 실시

최근 연이어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폭염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28·29일 하동군을 비롯한 경남지역 대부분 시·군에서 폭염경보가 발효되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경남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28·29일 양일간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폭염에 대처하는 요령을 설명하고, 마을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군은 폭염에 대비한 군민 행동요령 전단을 제작·배부하며 대군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활동을 삼가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농촌의 경우 노인들이 인적 드문 논밭에서 쓰러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며, 만약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폭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약자나 어린 아이에겐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위에서 각별한 주의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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