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하동 장한어린이 신나는 물놀이 체험

하동군, 아동위원협의회 주관 장한어린이 대도 파라다이스 행복한 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저소득가정의 장한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했다.

하동군은 1일 금남면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에서 ‘2016 장한어린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정엽)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 부인 하수자 여사를 비롯해 읍·면에서 추천받은 장한어린이와 관내 아동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 지친 아동들에게 즐거운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에어바운스 체험, 갯벌 체험 등을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아동들의 1일 보호자가 돼 부모의 마음으로 아동들을 보살피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하수자 여사는 “아이들이 모처럼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이런 뜻깊은 행사가 많이 열려 관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엽 회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아동위원들과 함께 만든 즐거운 추억을 통해 활기찬 방학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위원으로서 관내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는 관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장한어린이와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시,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박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동근 시장은 4월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천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천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우주항공청 성공적 안착 위한 ‘정주여건 개선 지원계획’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경남으로 이주하는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우주항공청 정주여건 개선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박완수 도지사는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방문하여, 지방분권의 우수사례와 기업과 우수한 젊은 인재가 모여들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정주 여건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이를 위해 도는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 육성 및 우주항공청 연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 1회 추경안에 지원예산을 반영하는 등 정착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남도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우주항공청 직원과 가족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한 지원시책과 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분야 개선 방안을 담은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 조기 정착 및 가족 동반 이주 지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는 주거 안정 대책으로 임대주택 180여 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천시는 임대아파트 50가구와 주택자금의 이자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경남도는 과기부와 사천시의 행정 지원과 함께 추가로 장단기 정주여건